세상테크/여행세상

[스크랩] 봄향기 가득한 수목원에서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3. 10:50

 

봄을 맞은 수목원 풍경은 정말 아름다워 보이는게 예쁜 봄꽃들로 가득하며

소풍 온 귀여운 꼬마손님들도 봄꽃과도 같이 보이드군요.

그리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겨 찾는 대구수목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수목원입니다.

 

오랜만에 가본 수목원은 맑은공기와 더불어 눈을 즐겁게 해준 갖가지 봄꽃들로 봄을 노래하고 있더군요.

 

손님을 기다리는 벤치와 예쁘게 웃고 있는 미나리아재비도 수목원의 식구로서 그자리을 빛내고...

 

 

 

모란도 활짝 함박웃음으로 벌들을 유혹하고~~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엄마들의 모습에서 더 수목원이 좋아보이는군요...^^*

 

많은사람들이 가족단위 또는 모임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담소와 사진을 담느라 행복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가침박달나무도 환한 모습으로 반기고...

 

나도 꽃인가벼~~ 벌이 앉았넹~~ㅋㅋ 단풍나무꽃

 

선생님과 소풍 온 아이들의 휴식시간~~~

 

데롱데롱 귀여운 금낭화~~~

 

방긋 웃는 매발톱~

 

난생 처음맞은 으름꽃도 넘 귀엽고 앙징스러워~~

 

창질경이도 살짝 미소로 답을하네요~~

 

그리고 이름하여 할미꽃도 넘넘 아름답기만 하데요~~~^^*

누가 할미꽃을 꽃이라 하지 않는징~~~

양귀비 보담 더 이쁘기만 하구만~~~~^^*

이렇게 수목원에서 많은꽃들과 대화도 나누고 행복도 만들고 돌아오니 기분은 정말 짱이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구수목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는 주차요원 아저씨도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 유모차을 갖고 온 가족들이 많았답니다.

그중 쌍둥아기을 둔 부부가 겹유모차가 무거워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서슴치 않고 도와 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군요.

 

그냥 할일없이 앉아 있는게 아니였답니다

고마운 아저씨께 화이팅하며~

더욱 친절요원이시길 바랍니다~~

 

수목원의 하루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마지막 6시까지 못다 보고 왔으니

다음에 다시 가 봐야겠습니다 ~~^^*

 

2008.  4.  28.      대구 수목원에서

 

 

출처 : 꽃 향기 속으로
글쓴이 : mami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