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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음의 등을 달고~ 영천 거조암에서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3. 10:51

 

 영천 거조암

 

종목 : 국보 제14호

명칭 :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분류 : 유적 건조물/ 종교신앙/불교/불전

수량 : 면적 1동

지정일 : 1962.12. 20.

소재지 : 경북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 622    은해사 거조암

시대 : 조선시대

소유자 : 은해사.       관리자 : 은해사.

 

은해사는 통일 신라 현덕왕 1년 (809)혜월국사가 지은 절로 해안사로 하였다고 한다.

여러차례 화재로 많은 건물을 다시 지었는데 지금 있는 건물들의 대부분은 근래에 세운 것들이다.

거조암은 은해사 보다 먼저 지었지만 근래에 와서 은해사에 속하는 암자가 되어 거조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돌계단을 오르는 비교적 높은 기단 위에 소박하고 간결하게 지은 영산전은 거조암의 중심 건물이다.

고려 우왕 원년(1375)에 처음 지었으며 석가모니불상과 526분의 석조 나한상을 모시고 있다.

앞면 7칸 옆면 3칸 크기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보았을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 배 지붕으로 꾸몄다.

처마 지붕을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을 기둥 윗부분에만 설치한 주심포 양식이다.

특히 영산전은 고려말 조선초 주심포 양식의 형태을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어 매우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 받고 있다.

 

ㅡ 문화재청 글 빌림 ㅡ

 

목어와 범종

 

 

 

 

영산전 안은 일반인은 촬영을 할 수 없으니 이렇게 밖에서만 담았답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위해 많은 등들이 달리고..

 

작은 요사채로 거조암 다실입니다.

 

 

 

 

 오른쪽 지붕이 영산전 사람 인(人) 맞배 지붕~

 아름답게 핀 겹벚꽃~~

 

멀리 보이는 작은 못은 신도들이 방생을 하는 못이기도 하다.

부처님 오신날을 기다리며 거조암에 들러 조용히 기도드리고 갑니다..

 

2008.  4. 27.   일요일.

출처 : 꽃 향기 속으로
글쓴이 : mam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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