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新宿]
신주쿠는 JR 신주쿠 역을 기준으로 니시구치, 히가시구치, 미나미구치로 나뉜다. 니시구치에는 비즈니스가와 호텔가가 형성되어 초현대식 건물이 가득 차 있고, 히가시구치와 미나미구치는 이세탄, 오다큐, 다카시마야, 게이오 등 유명 백화점을 비롯한 거대한 쇼핑가와 제일의 유흥가 가부키초가 있다.
신주쿠의 쇼핑 명가 다카시마야 백화점
신주쿠 역 남쪽 출구(南口) 앞에서 크게 보이는 타임스퀘어 건물이 바로 다카시마야 백화점. 실내가 넓고 쾌적하며 백화점 앞 벤치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밤만 되면 연인이 몰리는 곳.
맛 좋은 음식점이 밀집한 12~14층의 레스토랑 파크가 유명하다. 레코드점인 HMV, 게임랜드인 조이플러스 등이 있는 종합 리조트 공간이다. ● 03-5361-1111 | 10:0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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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적엔 안 나오는 깜찍한 쇼핑 거리 모자이크 거리
신주쿠 케이오 역과 오다큐 신주쿠 역 사이 골목. JR 신주쿠 역에서 가려면 남쪽 출구로 나와 오다큐 백화점으로 향하는 입구에 있다.
잡화점, 액세서리 전문점 등 저렴한 숍이 몰려 있어 선물 사러 들르기에 그만. 나무 손잡이 핸드백 열풍을 몰고 왔던 '사만다 타바사(Samantha Thavasa)'가 가장 인기 있는 숍. |
인기 아이템만 모았다 랭킹 랭퀸(ranKing ranQueen)
아이템별로 가장 인기 있는 제품만 모아서 판매한다. 과자, CD, 잡지, 액세서리, 화장품, 티셔츠, 향수 등 다양하다. ● 03-5919-1263 | 10:00~ 23:00 | 신주쿠역 구내 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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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에서 가장 맛있는 우동집 산고쿠이치
전철역 앞에 저렴한 우동집이 몰려 있긴 하지만 대개 맛이 떨어지게 마련. 히가시구치 한복판에 있는 '산고쿠이치'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문 우동집이다.
구노사이 지방의 국물을 베이스로 한 쫄깃쫄깃한 면발은 이 집이 왜 유명해졌는지 알게 해준다. ● 03-3354-3591 | 11:00~23:00 | 신주쿠 동쪽 출구 알타 스튜디오 거리
1930년대식 닭꼬치 전문 골목 야키토리요코초
각종 일본식 구이 안주에 맥주나 정종을 마실 수 있는 오래된 선술집 골목. 닭꼬치 전문 골목인 야키토리요코초와 추억의 술집 분위기를 되살린 오모이데요코초가 나란히 있다.
가격대가 일반 술집의 절반 수준. 오다큐 백화점에서 신주쿠 역으로 가는 길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꺾어진다.
:: 신주쿠 여행 포인트 - How to Enj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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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여행은 신주쿠 역의 세 개 출입구 서구, 동구, 남구를 중심으로 돌아보는 것이 편하다. 출입구마다 완전히 새로운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엄청 넓고 복잡하니 각오를 단단히 하자. 히가시구치로 나가면 일본 유수의 백화점과 요도바시카메라, 사쿠라야 같은 전자제품 양판점을 둘러보고 신주쿠 골목골목의 상점을 구경할 수 있다. 미나미구치에선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들르자. 니시구치 쪽에서는 도쿄도청 전망대를 시작으로 고층 건물군을 보고 신주쿠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면 된다. |
오키나와 음식 전문점 양바루
최근 일본에서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오키나와 음식 전문점. 이 집에선 반드시 오키나와 소바를 먹자. 빨간 고추 소스를 조금 쳐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 양바루소바 650엔, 소키소바 88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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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열풍의 진원지 도큐 핸즈 |
'크리에이티브 라이프 스토어(Creative Life Store)'라는 컨셉트의 생활용품 숍. 주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일본인에겐 집 안을 손보거나 가구 DIY를 하는 것이 일상.
따라서 이들에게 도큐 핸즈는 슈퍼마켓과도 같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디자인 용품, 리빙 용품, 목재, 철재 등 다양한 DIY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 03-5361-3111 | 10:00~20:30 | 다카시마야 백화점 내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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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澁谷]
도쿄에서 손꼽히는 번화가 중 하나인 시부야. 젊은이를 위한 쇼핑 시설과 문화 시설이 가득해 유행의 흐름이 가장 빠른 곳이다. 파르코, 도큐, 세이부, 마루이 등 대형 백화점과 개성 있는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상점을 둘러봐도 하루가 짧을 정도.
시부야 패션 1번지
파르코 백화점 1·2·3
시부야 패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부야의 명물. 신진 디자이너의 참신한 의류뿐 아니라 유명 연예인이 흔히 입는 의류까지 갖추고 있다.
● 03-3464-5111 | 10:00~20:30 | JR 시부야 역 하치코구치에서 나와 도보로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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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명가 여덟 곳이 한데 모였다 면식왕국(麵王)
일종의 '라면 코트'. 어두운 조명에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누들 카페'라는 별명이 붙었다. 스피커에선 시부야계 음악이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가운데 홀을 중심으로 라면집이 둥글게 배치되어 있어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 좋다. 영어 메뉴가 있어 편하다. ● 03-5784-0708 | 평일·일요일·국경일 11:00~24:00, 금·토요일 11:00~심야 | 치토세회관 2층 |
저렴한 커피 전문점
액셀시오르 카페
스타벅스와 비슷한 일본의 전국 체인 커피 전문점. 시내 어디에서든지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수가 많다. 가격이 워낙 저렴한데다가 실내에서 담배를 피울 수 있어 특히 흡연자에게 인기가 좋다.
● 카페라테·카푸치노가 280엔이다.
즉석에서 하나하나 만들어주는 햄버거
모스 버거
싸지 않은 가격임에도 탁월한 맛으로 일본 젊은이의 사랑을 듬뿍 받는 로컬 햄버거 체인점. 하나하나 만드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래서 더욱 맛있다. 빵과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 모스 치즈버거 세트가 650엔, 케첩은 별도로 요청해야 한다.
● 03-3464-0792 | 08:00~23:00 | 파르코 백화점에서 요요기 공원 쪽
:: 시부야 여행 포인트 - How to Enj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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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는 쇼핑의 천국이다. 호화찬란한 백화점은 쇼핑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시간을 내서 둘러볼 만하다. 시부야의 백화점은 세분화, 전문화된 것이 특징. 109는 청소년층을, 마루이시티는 도시 감각의 젊은 사무직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식이다. 스페인자카의 특색 있는 상점과 곳곳에 숨어 있는 카페도 찾아다닐 만한 가치가 있다. 어쩌면 발길 닿는 대로 무작정 걸어다니는 것이 시부야 여행을 가장 잘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
골목골목의 이색 부티크
스페인자카
시부야 중심가의 GAP 매장과 파르코 백화점 사이로 뻗은 좁은 계단식 거리. 멋진 레스토랑과 부티크 등이 몰려 있어 비좁은 골목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상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스페인자카라는 이름은 이 골목에 스페인 음식점이 있었다는 사실에서 유래했다.
일본에 왔으면 덮밥을 먹어야지
요시노야 & 마쓰야
500엔 이하로 맛있게 한 끼를 먹으려면 덮밥 체인점을 찾자. 요시노야와 마쓰야는 일본 시내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대중 덮밥집. 돼지고기덮밥이나 김치가 들어간 덮밥 라지 사이즈가 430~490엔이다.
원래는 쇠고기덮밥이 유명하지만 얼마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광우병 파동 이후 대부분 돼지고기덮밥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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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 초밥집 미도리
도쿄에서 가장 맛있다는 초밥집. 생선살이 부드럽고 밥알 씹히는 느낌이 기가 막히다. 국내에서 먹는 초밥 세트보다 양이 많아 가격 대비 만족도도 탁월하다.
초특선초밥이 2100엔, 특상초밥이 1680엔, 레이디스 런치가 2100엔. ● 03-5458-0002 | 11:00~14:45, 17:00~ 21:45 | 시부야 역과 연결된 마크시티 4층 |
회전초밥 한 접시에 단돈 100엔
쓰키지 본점
시부야를 대표하는 100엔 스시 바. 보통 100엔 스시 바의 초밥은 맛이 떨어지지만 이 집의 초밥은 다르다. 단, 30분 내에 7접시 이상 먹어야 하는 것이 이 집의 원칙.
● 03-3464-1178 | 11:00~23:00(연중무휴) | 시부야 역에서 시부야센터 쪽으로 5분
[하라주쿠 原宿]
희한한 옷차림의 젊은이들이 길거리를 가득 메워 주말이면 걸어다닐 수 없을 정도인 하라주쿠. 이에 못지않은 독특한 숍도 줄지어 늘어서 있다. 하라주쿠는 JR 하라주쿠 역 앞에 있는 다케시타도오리와 메이지 신궁에서 시작해 롯데리아 앞을 지나는 거리 오모테산도까지 통틀어 일컫는 지명.
헌책과 헌 CD가 가득 하라주쿠 북오프
일본 전역에 700개의 체인을 거느린 기업형 헌책방. 중고 만화책과 CD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국내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책방 전체를 편의점처럼 꾸며 상쾌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03-5775-6818 | 10:00~21:00 | 하라주쿠 역에서 도보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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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분위기의 명품 거리 오모테산도
아르마니, 막스마라 등 최고급 패션 브랜드가 거리를 가득 메운 거리. 우리나라의 청담동과 비슷해 다케시타도오리와 전혀 상반되는 분위기다.
양옆으로 늘어선 느티나무 가로수 사이로 쏟아지는 햇빛을 즐길 수 있는 낭만의 길이기도 하다. |
70만㎡의 우거진 숲 메이지 신궁
12만 그루의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메이지 신궁은 메이지 천황과 황태후를 제사 지내는 곳이다. 굵은 자갈이 깔린 넓은 진입로를 걷고 있으면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입장료는 없다.
● 05:00~18:30(계절마다 바뀜) | 하라주쿠역 오모테산도 출구로 나와 도보 2분
이대 앞을 연상시키는 숍의 천국 다케시타도오리
하라주쿠를 찾는 이유는 다케시타도오리를 구경하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목골목마다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상품이 가득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라주쿠의 명물인 크레페를 먹으면서 천천히 둘러보자. 오후 8~9시가 되면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으므로 해지기 전에 가보는 것이 좋다.
:: 하라주쿠 여행 포인트 - How to Enj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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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니는 아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진다. 컬러풀한 금빛 염색 머리와 현란한 화장, 화려한 패션의 여학생을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하라주쿠의 명물인 크레페를 먹으며 구경을 시작하자. 하라주쿠를 대표하는 거리 다케시타도오리를 지나면 큰길 건너 골목골목에 예쁘고 독특한 옷가게가 즐비하다. 오모테산도를 따라 걸으면 다양한 카페와 명품 숍 그리고 세계 각지의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만난다. 메이지 신궁에 들러 도심의 녹지 공간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
:: 하라주쿠에서 맛 있는 곳 |
한 끼 식사로 거뜬! 하나마루
시부야 중심가의 GAP 매장과 파르코 백화점 사이로 뻗은 좁은 계단식 거리. 멋진 레스토랑과 부티크 등이 몰려 있어 비좁은 골목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상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스페인자카라는 이름은 이 골목에 스페인 음식점이 있었다는 사실에서 유래했다.
크루아상과 구운 초콜릿의 조화 초코 크로(Choco Cro)
크루아상 반죽에 초콜릿을 넣고 갓 구워 먹는 맛이 일품. 초코 크로 한 개에 137엔, 아이스커피가 252엔이므로 최고의 간식거리다. 메이지 신궁 입구와 오모테산도가 시작하는 삼거리에 있어 찾기 편하다.
샌드위치 전문점 뱀부(bamboo)
샌드위치 소의 재료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샐러드 바까지 이용하면 음료를 포함해 1000엔 정도.
주말마다 파티가 열리므로 일본 젊은이의 놀이 문화를 엿보고 싶으면 꼭 들르자. 커피와 주스가 400엔이어서 노천 카페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에도 부담 없다.
별미! 일본식 스파게티 스파게티 고에몬
철저히 일본식으로 요리된 퓨전 스파게티 전문점. 토마토소스나 화이트크림소스 대신 간장으로만 양념을 한다. 일본식 청국장 나토, 명란, 된장이 첨가된다. 하라주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
규슈식 라면을 좋아하세요? 규슈 잔가라
하라주쿠 유일의 규슈 지방 라면 전문점. 규슈식 라면은 돼지 뼈를 푹 고아 만든 국물로 유명하다. 규슈식 짠지 '다카나'를 따로 주문해 김치 대신 곁들일 수 있다.
● 가격대는 550엔부터 980엔까지.
과일 음식 전문점 하라주쿠 셈비키야
과일빙수, 과일샌드위치, 과일파르페 등 과일이 들어간 음식만 전문으로 판매한다. 1881년에 처음 생긴 전통 있는 곳으로 하라주쿠점은 최근에 생겼다.
비싼 편이지만 다른 가게에선 맛볼 수 없는 탁월한 맛으로 언제나 사람이 많다. ● 샌드위치 1050엔, 파르페 1260엔. | |
출처 : 소호무역 일본창업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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