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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Free as the wind(Papillon) 빠삐용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9. 21:13
 
Free as the wind(Papillon) 빠삐용 
 











악마의 섬에서 각기 다른 운명을 선택하는 빠비용과 드가
      빠삐용의 실존 인물이자 이 소설의 저자이기도 한
      앙리 샤리에르는 탈출에 성공한 뒤 베네수엘라에 도착해 자유인으로  산다.
      그는 그 곳에서 광산 노동자, 직업 노름꾼, 은행털이, 요리사, 호텔 지배인, 전당포털이 등
      밑바닥 인생을 보내다가 1973년 7월 29일 스페인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물론 그는 자유의 몸이 된 뒤 딱 한번 꿈에도 그리던 파리를 방문하기도 했는데 그는 1967년을 
      기해 자기에 대한 범죄 시효가 만료되자 마침내 니스를 거쳐 파리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불과 8일 동안 머물렀을 뿐이다.
      그때 그는 몽마르트의 벤치에 앉아 유형지 생활 14년을 자기 인생의 실패로 수용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속삭였다고 한다.
      "너는 이겼다. 친구여 너는 자유롭고 사랑을 받는 네 미래의 주인으로 여기에 있다" 라고.... 
      
      빠삐용(Papillon,1972년작)
      주연: 스티브 매퀸,더스틴 호프만
      감독:프랭클린 J 샤프너
      음악:제리골드 스미스
      앙리 샤리에르의 자전적 수기를 영화한 
      탈출영화의 최고의 작품이다.
      액션스타 스티브매퀸이 최고절정의 연기를 보여주고 
      드가로 출연했던 더스틴 호프만 연기 역시 
      이 영화의 든든한 무게를 지켜주고 있다.
      주제가 Free as the wind가 무척 애잔하고 아름답다.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 빠삐용은 프랑스령인 남미의 섬 가이아나로 향하던 중 죄수 수송선에서 드가를 만난다. 
      위조 지폐범인 드가와 빠삐용은 끔찍하고 힘든 나날을 이겨나가며 탈출 계획을 세운다. 
      빠삐용은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붙인 검사에 대해, 
      드가는 자신을 배신한 아내를 향해 복수심을 품고 탈출을 준비한다.
      어느날 빠삐용은 간수에게 구타당하던 드가를 구하려다 첫번째 탈출을 시도하게 된다. 
      그만 실패하여 독방에서 2년의 세월을 보낸 빠삐용. 
      드가와 빠삐용은 다시 탈출을 시도하고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콜럼비아에 겨우 도착하지만 
      수녀원장에게 속아 붙잡힌다.


 
세인트 요셉의 독방에서 5년을 보낸 그들은 또다시 탈출을 시도하다 붙잡혀 상어떼가 득실거리는
악마의 섬으로 보내진다.
끝까지 자유의 꿈을 버리지 않은 빠삐용은 이곳에서 다시 탈출하려 하지만 지친 드가는
그를 따라가지 않는다.

야자 열매를 채워 물위에 떠오르게 만든 자루를 안고 빠삐용은 깊은 물속으로 뛰어내린다.
드가는 멀리서 자유를 찾은 빠삐용을 멍하니 바라본다.

 


PAPILLON _ Free As the Wind


Free as the wind - Frank Pourcel
Yesterday's world is a dream like a river
that runs through my mind made of fields
and the white pebbled stream
that I knew as a child.  
지난날은 강물처럼 흘러 옛 꿈이 되고 말았습니다.
내 마음 자락에 아직도 남아 있는
넓은 들판과 하얀 조약돌이 깔려 있던 시냇가,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가득 찬 그 곳
Butterfly wings in the sun
taught me all that I needed to see,
for they sang, sang to my heart,
"Oh, look at me. Oh, Look at me.
"Free as the wind, free as the wind,
that is the way you should be."
창공을 날고 있는 나비들의 날갯짓을 통해
나는 내가 보고 싶었던 모든 것을 보았습니다.
내 마음을 향해 노래 부르는 듯한
나비들의 소리가 들립니다.
"이봐요, 이봐요, 날 좀 바라보세요."
"바람처럼 자유롭게, 저 바람처럼 자유롭게
당신은 그렇게 되어야 해요."
Love was the dream of my life
and I gave it the best I know how.
So it always brings tears to my eyes
when I sing all of it now.
Gone like the butterfly sings
and the boy that I once used to be.
사랑은 내 인생의 꿈이었어요.
사랑이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 생각했지요.
이제와 그 사랑의 노래를 부르노라니
속절없이 눈물만 흐르는군요.
노래하는 나비와도 같았던 내 유년의 한때는
다시는 되돌릴 수 없겠지요.
 
But my heart still hears
the voice telling me,
"Look, look and you'll see."
There's no regret that I feel for
the bitter-sweet taste of it all.
하지만 내 마음 속엔 아직도
속삭이는 한 소리가 있어요.
"바라보세요... 그러면 볼 수 있을 거예요."
내가 겪었던 온갖 고난,
인생의 모진 경험과 또한 즐거웠던 모든 일들,
돌이켜 보니 그다지 큰 후회는 없습니다
If you love,
there's a chance you may fly.
If you fall, well, you fall.
rather the butterfly's life,
you have lived for a day and been free.
만약 우리, 삶을 사랑한다면
나비처럼 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예요.
그러나 그대, 주저앉아 버린다면
나비의 퍼득임처럼
허무한 몸부림이 되고 말겠지요.
Oh, my heart still hears
that voice telling me,
"Look, and you'll see."
오,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아직도
외치는 한 목소리가 있습니다.
"바라보세요, 그러면 보일 거예요."


 

 




가슴의 나비 문신으로 그냥 빠삐용으로 불리우는 이 거친 사내는,…
어렸을 적 겪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어려서부터 밑바닥 뒷골목생활을 하지만,
악질검사의 음모로 포주 살해혐의란 누명을 쓰고 저 멀리 南美 유형지(流刑地)行…




앙리 샤리에르(Henri Charrière)의 자전적 소설은 1970年에 출간
바로 영화화에 들어가 1973年에 개봉되었습니다.
바로 그 해 작가는,  6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떴지요



映畵 “빠삐용”(Papillon)의 경우.  원저(原著)에서 풀어나가야할 이야기가
너무 방대해 많은 부분을 생략하고 각색하였다네요.
정작 책 내용도 앙리 샤리에르조차 사실을 다 기억못해 줄여서 작품화 했는데도 말이죠.



영화 ”빠삐용”의 시작은, 1932年의 프랑스  경제대공황이 유럽대륙까지 휩쓸고
정치적으로도 어지러울 때, 일제는 한창 중국대륙 침략에 열을 올릴때고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의 거사가 있었던 해입니다.



영화 ”빠삐용”에서 가장 멋진 샷인 것 같군요.
33年前에 제작된 작품치고 꽤 세련미를 느낄수 있는 카메라 워크.







大西洋을 통해 유형지(流刑地)로 가기 위한 죄수 수송선이 기다리는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의 무역항 캉(Caen)의 모습,……



本國 프랑스에서 南美 프랑스령 기아나까지 이동할 때 입었던 패션,….
왼쪽 스티브 맥퀸의 실제 키는 175,….오른쪽 더스틴 호프만은 165….
그러나 영화내내 전혀 작다고 느끼질 못할 정도로 흡인력이 상당하죠…





지옥같은 유형지(流刑地),…..프랑스령 기아나(French Guiana)에서의 죄수복,…….







유형지(流刑地)로 가는 죄수 수송선
 


형벌도 가지가지,….선박 기계실에서 눕히고 밥 먹이기,….





확실히 “빠삐용”이 엑스트라 푼것도 용의주도한 면이 있죠,…
빠삐용과 루이 드가 사이의 합죽이영감님,…..
도대체 무슨 범죄를 저질렸기에 이런 끔찍한 유형지(流刑地)로…



“프랑스는 너희들을 버렸다!~…..이제부터 조국은 잊어라!~~
반면, 이 소장님은 뭔가 현명(?)하고 강직해 보이는 분위기…..





유형지(流刑地) 초장부터 떨게 만들었던 저 단두대는,…
결국 빠삐용先生은 피해갔죠?…원저(原著)을 읽어보질 않아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나중에 13年동안 10차례정도 탈옥을 시도하는데,…
정신질환자 흉내도 내고해서 정신병자 수용소에 갇히는 식으로 피해감.



블루칼라型 죄수 빠삐용은 교도소 윗대가리들대신 드가를 이용해썩은 졸개들과 거래합니다.

映畵 ”빠삐용”이 나중에 TV를 통해 방영되었을 때
적지않은 어린이들이 충격을 받았다구요,….자기가 입는 잠옷과 똑같아서,…



하필 간수中  한 명이 루이 드가덕에 재산을 날려,..특별대우(?)받는 장면.
나중에 샤워라도 시원하게 한다면, 열심히 할텐데,



헐리웃에서 가장 귀하신 몸中 한분이셨던 스티브 맥퀸의 스틸사진.
촬영내내 알리 맥그로우가 따라 다녔답니다,…



RECLUSION,….
Solitary confinement…
그리고 SILENCE… 
옆방에서 방귀를 뀌어도 절대 웃을수 없는,2年동안의 침묵과 동작 그만……



그러나 군대 2年이냐,…..독방 2年이냐,………
혼자 군대 2年 보내는 셈치고,…



적도 근처의 유형지(流刑地)…..고온다습하고 불결한 독방,…..
하루종일 물설사의 삼위일체을 갖췄건만 그래도 인간은 위대하다,……





간수 두명이 양쪽에서 굳이 왜 저렇게 할까요?…….
과거 안 좋은 추억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장 : “코코넛 집어 넣은 넘 누구냐?
 


TV 광고화면서 많이 봤던 그림,………



부광약품 홍보부팀은, 저작권료 대신 로취 큐 30개들이 한박스를
택배로 보내와 우리의 빠先生을 두 번 죽였답니다.



의리를 지킨 대가로 장장 6개월동안 빛을 차단한 어둠속에서 버틴 후
밝은 빛에 놀라는 모습,…..半年동안 어둠속에서 꼼짝못한다면?….



Îles du Salut (英語로 Salvation Islands, 구원의 섬들…)
프랑스령 기아나 해안으로부터 10 km 정도 떨어져 대서양에 떠 있는 3 개의 섬인데,..
제일 가까이 보이는 섬이 Royal Island, 바로 뒤가 Saint Joseph Island
그리고 오른쪽 길다란 섬이 마지막으로 갇히는 Devil's Island….



독방 감옥이 있는 Île Royale (Royal Island)의 모습.



정말 영화에서처럼, 입구에 ”RECLUSION”이라고 적혀있네요…



지금은, 분해되고 골조만 남아있는듯한 독방 감옥 내부 모습,…..



이건 감옥 바깥쪽에서 본 그림이구요,……



고향에서 이억만리 떨어진 유형지(流刑地)에서 비명사한 영혼들…..



어느 투어 관광객의 어설픈 체험,……







빠삐용이 그렇게 사경을 헤메는 동안,…..
노트북 두들기며 편안한 관리직에 종사하는 루이 드가…..



의리를 목숨보다 더 중요시한 미션 컴플릿!!~
재회의 기쁨에 우는 드가,…본체 만체 자뻑에 빠져있는 빠兄,…





지옥같은 독방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또 다시 탈출 궁리하는 빠형.





말라리아 특효제 키니네로 빠삐용과 친해졌던 클로쇼영감(맨 왼쪽)은
탈출과정서 굼 뜬 행동으로 잡히게 되지만, 실제로는 주요인물이라고 하네요,….



크지 않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대형배우”란 타이틀이 따라다녔던 맥퀸….



파도에 흔들리는 보트위에서 하는 면도질은 짜릿한가,……
오른쪽 게이 닥터 Maturette는, 영화보다 더 큰 실제 주요인물이라죠,..



브라질 북쪽으로 Devil’s Island 표시있는 프랑스령 기아나(French Guiana)
보이시죠?……작은 보트 타고 북서쪽으로 향해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접경지역까지,..






 

 악마의 섬에 도착하기가 무섭게 바로 튈 구상부터 하는
우리의 빠사마,……..역시 근성 가이는 아무나 못함,…..



로열섬(Royal Island)에서 바라 본 악마의 섬입니다,……


 

악마의 섬에 있는 저수용 우물…
최근에 찍은 그림입니다,…..


테스트用 야자열매를 채운 자루가 바위에 부딪쳐 흩어지자 안습…
당시 나이 30代 중반이었을 빠삐용은 백발,….드가는 탈모증,…





고난도 다이빙 묘기에 왼쪽의 바위도 주저없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죠.
혹시 보이시나요?……빠사마 발에 달린 오리발,……….
난, 보이는데,…ㅡ.ㅡ




한편, 관광지로 변한 악마의 섬에 “루이 드가 원조 제주 똥돼지” 本店을…
그는 위조의 달인 아닙니까,….멀쩡한 카리브海 돼지가 제주産 똥돼지로 둔갑



베네수엘라에 안전하게 도착한 ”빠삐용”은 1945年,….
더 이상 잡히지 않고 1973年 사망할때까지 자유인의 신분으로 생활합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배우 스티브 맥퀸만의 그 카리스마란,……
언제 한번 그의 영화들과 人生이야기로 스페셜하게 만들어 올리고 싶네요,…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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