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테크/탁교수호텔이야기
모스크바의 중심, 크레믈린 크레믈린은 모스크바의 심장부로 러시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러시아어로 요새를 의미하는 크레믈린 안에는 15세기의 장대한 교회에서부터 현대적인 의회까지 다양한 건물이 있다. 또한 레닌, 스탈린, 흐루시초프, 브레즈네프와 고르바초프가 여기서 서기장으로 활동을 했다. 대 크렘린 궁전을 비롯하여 높이 2,235m에 이르는 크렘린의 망루, 1961년에 완성된 대회 궁전, 표트르 대제때 만들어진 바로크 양식의 궁전 병기고, 원로원, 이반 대제의 종루,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12사도 사원, 우스펜스키 사원, 세계에서 가장 큰 종인 황제의 종, 황제의 개인 예배 사원이었던 블라고베시첸스키 사원, 아르항게리스키 사원 등 셀 수 없는 많은 건물들과 보물들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 내는 러시아 문화의 정수가 모여 있는 곳이다. 1. 크렘린 궁전으로 입장하는 사람들,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삼위일체 망루 앞의 매표소는 길게 줄지어선 관광객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한참을 기다려 입장을 하는것은 물론 들어 가는데도 경찰의 까다로운 검색을 통과해야만 하는데, 가이드가 큰 카메라는 아예 금지란다. 다행히 똑딱이가 있어 담을수 있었는데 소련은 붕괴 하였지만 짜르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곳이 러시아의 심장이란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삼위일체 망루를 통과하면 왼쪽은 대통령 궁이고 오른쪽은 제정러시아 시대의 성당들이 줄지어 서있다. 일반인이 접근하는 것을 막는 대통령궁은 경계가 삼엄하여 사진 촬영까지도 못하게 하였지만 사람들은 몰래몰래 촬영을 한다. 2. 러시아 태통령궁 러시아 태통령궁은 역대 당서기장들의 집무실이었으며 이 건물 3층에는 레닌이 집무실로 쓰던 방이 있고 가구들이나 필기구까지도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대통령궁의 끝에는 구세주 망루가 있고 그 망루 앞이 붉은 광장이다. 3. 무기고 16세기 경부터 무기나 갑옷을 제작하는 명장이 있고 후에 금이나 접시나 장식품, 마구. 이콘 군전용 의장등의 작업실도 있다. 4. 아르항겔리스키 사원 (대천사 사원) 1505~1508년에 건축한 것으로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양식을 도입하였다. 이 사원에는 14∼18세기의 황제 46명의 관이 안치되어 있다. 역대 귀족의 시체 안치소로 이용되었단 것이다. 이반 대제, 그의 아 들 이반, 표트르 등이 있다. 가장 오래된 것은 1340년 죽은 이반 칼리 공 의 관이다. 이반 대제의 머리는 인류학자인 미하일 겔리시모프에 의하여 두 개골 형태의 플라스틱에 살을 붙인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이콘으로는 15세기 안드레이 류블료프의 작품인 <대천사(아르한겔) 미하일>이 볼만하다. 5. 우스펜스키성당 (성모승천사원) 1479년에 건축된 크레믈린 안에서 가장 중요한 교회이다. 사원내에는 15∼17세기의 벽화, 11∼17세기의 이콘, 19세기의 은칠 한 부조가 있는 성단과 예배당의 벽 등, 특히 12세기의 성 게오르기상이나 14세기의 성삼위일체 이콘화, 이반 황제의 조옥좌, 주교석조의 목조옥좌, 은 샹들리에 등이 있다. 혁명전에는 국가의 전통적인 양식, 황제의 결혼식 등이 행해졌던 곳이다. 현재는 교회로 대제에는 예배가 행해진다. 6 7 8. 블라고베시첸스키 성당(성모 수태 고지 성당) 1484-1489년 세워졌으며, 성당 내부 제단에 15-16세기에 여러 대가들에 의해 그려진 아름다운 성장(이코노스타스)들이 걸려있다. 9 10. 12사도 사원 (1655-1656) 크레믈 궁전에서 사원광장으로 가는 사이에 있는 은빛 돔이 5개 솟은 건물로서,1653-56년에 안티프 콘스탄티노프와 데이비드 오클레비닌 등에 의해서 건립되었다. 1963년 이후에 `17세기 응용미술 생활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7세기 보석, 가구, 자수 등과 335여종의 장대한 소형화가 볼만하다 11 12 13. 이반 대제의 종루. 1505-1508년에 세워진 팔면체의 종루로 높이는 81m로 모스코바에서 제일 높은 탑, 이반 대제는 법으로 이것 보다 높은 건물은 지을 수 없도록 명했다고 한다. 적의 습격 을 받게 되면 종루의 종이 울리게 된다. 2개의 종이 있고 가장 무거운 것은 70t이나 된다. 14 15. 황제의 종(1733-1735) 짜르의 대포에서 2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이 종은 세계에서 가장 큰 종으로 1733-35년에 이반 마토린과 아들 미하일이 주조하였는데, 무게가 무려 200톤이고, 높이는 6.14미터,지름은 6.6미터에 이른다. 화재로 깨진 부분만도 11.5톤이나 된다. 이 종에는 금 72Kg, 은 525Kg이 들어 갔으며종의 표면에는 짜리 알렉세이의 초상과 종의 유래를 적은 2개의 명문과 5개의 이콘이 장식되어 있으며 현 위치에 옮긴 것은 1836년이다. 그러나 종의 주조 중에 불이나 누군가 종에 물을 부어 버리는바람에 종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미완성으로 끝났다. 16 17. 황제의 대포(1586) 크레믈 내 12사도 사원의 동남쪽에 있는 거대한 대포로서 1586년 안드레이 체홉이 만들었다. 이 포는 길이 5.34미터, 구경 890mm, 무게는 40톤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대포는 사격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대포 앞에 있는 3개의 대포알은 105mm로서 사용하지 않는 장식용이다. 지금까지 이 대포는 사격을 한 적이 없으며, 대 러시아를 나타내는 하나의 장식물에 불과하다 18. 크레믈린 대회궁전 크렘린 내에 있는 유일 한 근대식의 건물이다 19 (삼위일체 망루) 크레물린은 러시아어로 성벽이란 뜻으로 높고 긴 붉은 벽돌담과 곳곳에 적의 공격을 감시 하기 위한 망루가 서 있는 성이다.
1. 크렘린 궁전으로 입장하는 사람들,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삼위일체 망루 앞의 매표소는 길게 줄지어선 관광객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한참을 기다려 입장을 하는것은 물론 들어 가는데도 경찰의 까다로운 검색을 통과해야만 하는데, 가이드가 큰 카메라는 아예 금지란다. 다행히 똑딱이가 있어 담을수 있었는데 소련은 붕괴 하였지만 짜르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곳이 러시아의 심장이란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삼위일체 망루를 통과하면 왼쪽은 대통령 궁이고 오른쪽은 제정러시아 시대의 성당들이 줄지어 서있다. 일반인이 접근하는 것을 막는 대통령궁은 경계가 삼엄하여 사진 촬영까지도 못하게 하였지만 사람들은 몰래몰래 촬영을 한다. 2. 러시아 태통령궁 러시아 태통령궁은 역대 당서기장들의 집무실이었으며 이 건물 3층에는 레닌이 집무실로 쓰던 방이 있고 가구들이나 필기구까지도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대통령궁의 끝에는 구세주 망루가 있고 그 망루 앞이 붉은 광장이다. 3. 무기고 16세기 경부터 무기나 갑옷을 제작하는 명장이 있고 후에 금이나 접시나 장식품, 마구. 이콘 군전용 의장등의 작업실도 있다. 4. 아르항겔리스키 사원 (대천사 사원) 1505~1508년에 건축한 것으로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양식을 도입하였다. 이 사원에는 14∼18세기의 황제 46명의 관이 안치되어 있다. 역대 귀족의 시체 안치소로 이용되었단 것이다. 이반 대제, 그의 아 들 이반, 표트르 등이 있다. 가장 오래된 것은 1340년 죽은 이반 칼리 공 의 관이다. 이반 대제의 머리는 인류학자인 미하일 겔리시모프에 의하여 두 개골 형태의 플라스틱에 살을 붙인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이콘으로는 15세기 안드레이 류블료프의 작품인 <대천사(아르한겔) 미하일>이 볼만하다. 5. 우스펜스키성당 (성모승천사원) 1479년에 건축된 크레믈린 안에서 가장 중요한 교회이다. 사원내에는 15∼17세기의 벽화, 11∼17세기의 이콘, 19세기의 은칠 한 부조가 있는 성단과 예배당의 벽 등, 특히 12세기의 성 게오르기상이나 14세기의 성삼위일체 이콘화, 이반 황제의 조옥좌, 주교석조의 목조옥좌, 은 샹들리에 등이 있다. 혁명전에는 국가의 전통적인 양식, 황제의 결혼식 등이 행해졌던 곳이다. 현재는 교회로 대제에는 예배가 행해진다. 6 7 8. 블라고베시첸스키 성당(성모 수태 고지 성당) 1484-1489년 세워졌으며, 성당 내부 제단에 15-16세기에 여러 대가들에 의해 그려진 아름다운 성장(이코노스타스)들이 걸려있다. 9 10. 12사도 사원 (1655-1656) 크레믈 궁전에서 사원광장으로 가는 사이에 있는 은빛 돔이 5개 솟은 건물로서,1653-56년에 안티프 콘스탄티노프와 데이비드 오클레비닌 등에 의해서 건립되었다. 1963년 이후에 `17세기 응용미술 생활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7세기 보석, 가구, 자수 등과 335여종의 장대한 소형화가 볼만하다 11 12 13. 이반 대제의 종루. 1505-1508년에 세워진 팔면체의 종루로 높이는 81m로 모스코바에서 제일 높은 탑, 이반 대제는 법으로 이것 보다 높은 건물은 지을 수 없도록 명했다고 한다. 적의 습격 을 받게 되면 종루의 종이 울리게 된다. 2개의 종이 있고 가장 무거운 것은 70t이나 된다. 14 15. 황제의 종(1733-1735) 짜르의 대포에서 2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이 종은 세계에서 가장 큰 종으로 1733-35년에 이반 마토린과 아들 미하일이 주조하였는데, 무게가 무려 200톤이고, 높이는 6.14미터,지름은 6.6미터에 이른다. 화재로 깨진 부분만도 11.5톤이나 된다. 이 종에는 금 72Kg, 은 525Kg이 들어 갔으며종의 표면에는 짜리 알렉세이의 초상과 종의 유래를 적은 2개의 명문과 5개의 이콘이 장식되어 있으며 현 위치에 옮긴 것은 1836년이다. 그러나 종의 주조 중에 불이나 누군가 종에 물을 부어 버리는바람에 종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미완성으로 끝났다. 16 17. 황제의 대포(1586) 크레믈 내 12사도 사원의 동남쪽에 있는 거대한 대포로서 1586년 안드레이 체홉이 만들었다. 이 포는 길이 5.34미터, 구경 890mm, 무게는 40톤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대포는 사격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대포 앞에 있는 3개의 대포알은 105mm로서 사용하지 않는 장식용이다. 지금까지 이 대포는 사격을 한 적이 없으며, 대 러시아를 나타내는 하나의 장식물에 불과하다 18. 크레믈린 대회궁전 크렘린 내에 있는 유일 한 근대식의 건물이다 19 (삼위일체 망루) 크레물린은 러시아어로 성벽이란 뜻으로 높고 긴 붉은 벽돌담과 곳곳에 적의 공격을 감시 하기 위한 망루가 서 있는 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