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경영'이 바로 '부자리모델링' 성공 열쇠
심화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우리 직장인들. 이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한 '열쇠'는 바로 자신을 새롭게 재무장하는 '자기경영'에 있다.
자기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직장인들의 마인드를 UP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내 강점을 파악하라
자기경영의 근본은 먼저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는 일이다.
자신의 강점을 살려 적성에 맞는 업무를 해야 성과 또한 크다.
다양한 분야에서 특출한 능력을 보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역시 그 많은 분야 중에서 오로지 미술분야에 매진, 훌륭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나의 강점을 캐치할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피드백 분석.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기대하는 바를 메모해 두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나타난 결과와 기대했던 것을 비교 분석해 본다.
이런 과정을 통해 가장 관심 있는 것이 무엇인지, 강점을 키우기 위해 힘써야 하는 일들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 좀더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
자신뿐 아니라 동료나 상사의 강점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사의 강점을 깊이 파악하고,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염두에 두도록 한다.
'여유'있는 시간활용을 철칙으로 삼아라
정해져 있는, 변할 수 없는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가도 중요한 문제다.
항상 입버릇처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결국 한정된 시간을 여유있게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효율적인 자기 관리에도 두드러진 모습을 보인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시간이 실제로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 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어떤 업무로 얼마만큼의 시간이 할애되는 지를 하루 일과를 단위로 하여 사용 시간을 꼼꼼히 기록해보자. 그런 후, 낭비되는 시간을 점차 줄여나간다.
낭비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 업무를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시간 활용에 강약을 줘 생동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
어떤 일이든 스스로 데드라인을 정해 집중력 있게 추진하고, 남는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력이 높아지는 시간과 장소를 확보해 업무를 추진하는 것도 한 방법.
모든 정보를 집중 사냥하라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개인의 경쟁력은 바로 '지식'이다.
책과 인터넷, 강연회, 세미나 등을 통해 산재해 있는 굵직한 정보를 집중 사냥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병호경영연구소의 공병호 소장은 자신의 저서 <자기경영노트>를 통해 '책읽기'를 강조했다.
항상 책을 가까이서 가볍게 대하고 다독을 하되, 20%의 핵심을 읽는 습관을 기르도록 충고한다.
줄을 긋고 메모해 그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고, 인상 깊었던 책일수록 손에 잡히기 쉬운 곳에 둬 자주 활용하도록 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도록 하자.
스쳐가는 '우연'을 필연으로 잡아라!
우수한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는 꼭 짜여진 계획성 있는 업무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니다.
매일매일 달라지는 현상들을 열린 마음으로 보고 들으며 다양하게 접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기 주변을 스쳐 가는 우연을 보너스처럼 얻을 수 있다.
한 약제사가 종업원들이 두통 약을 물에 섞어서 마시는 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탄산수를 가미해 코카콜라를 만들었고,초콜릿 칩 쿠키도 한 여성이 쿠키를 만드는데, 초콜릿 녹이기가 귀찮아서 다진 것을 뿌리면 녹을 것 같아 우연히 행했다가 얻게 되었다.
물론 이런 우연은 갑작스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어제 시도해보지 못한 것이 있다면 오늘 반드시 해보고, 어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면 오늘은 그 답을 찾아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우선순위를 매겨라!
항상 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매겨 처리한다.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목표로 네 가지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첫째,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판단 기준으로 선택한다.
둘째,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
셋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에 편승하지 말고, 자신의 독자적인 방향을 선택한다.
넷째, 무난하고 달성하기 쉬운 목표가 아니라 좀더 높은 목표를 설정한다.
자신과 조직 간의 시간과 에너지를 잘 조절해, 가장 중요시되는 일을 먼저 집중해서 처리하자.
이때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 "이 일은 아직도 계속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항상 반문하면서 자신과 조직의 성과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업무부터 주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건강 경영은 '기본'이다
보다 발전적인 자기경영을 위해 밑받침이 돼야 할 것이 바로 건강.
가장 중요하지만 소홀히 다루게 되는 건강을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자기경영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 증진이 업무 효율성과 창의력 및 생산성 향상에 깊이 관련돼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나만의 스트레스해소법을 찾거나 맞춤운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영양섭취는 생활의 활력을 준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손발 마사지나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업무 피로를 풀어준다.
단전호흡을 습관화하는 등 일상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 등으로 건강을 유지하자.
내 핵심'인맥'을 파악하라!
'인적네트워크는 곧 힘'이 되는 요즘, 핵심인맥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도 성공적인 자기 관리를 위한 중요한 방법이다. 단, 지나친 학연, 지연 위주의 인맥에서 탈피해 나에게 필요한 핵심인맥을 정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들과의 계속적인 연(緣)을 이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갖는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한편, 조직 내 타인과의 갈등을 최소화하며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
갈등의 대부분은 동료 혹은 타부서 직원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또는 어떠한 공헌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등을 잘 모르는 데에서 비롯된다.
동료나 상사 등 서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질문 및 의사 소통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완벽, 그 이상을 추구하라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그 처리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초래되는 결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업무에 대한 보다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전력 질주하자.
이를 위해서는 '완벽'하다는 자만은 금물. 완벽은 쇠퇴로 가는 지름길이다.
완벽을 뛰어넘어 그 이상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라.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목표를 회사와 사회, 인류의 차원까지 끌어올리려는 마인드가 요구된다.
부자마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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