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테크/킴스특허 변리사

[스크랩] 드라이버 래슨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27. 22:26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스스로에게 말해야 할 것은 '모든 것을 넓게' 라는 의미이다. 이것이야 말로 더욱 힘있는 스윙으로써 클럽헤드의 스피드를 향상시켜서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는 비결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발을 약 5cm 정도 더 넓게 벌려야 한다. 그러면 가장 힘있는 스윙을 지탱해 주는 단단한 토대를 갖추게 된다.

스탠스를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수없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다.

만약 스탠스가 너무 좁으면 상체의 회전 동작을 지탱해 줄 토대를 잃게 되므로 파워가 생겨나지 않고 또한 균형을 잃게 되므로 치명적인 샷을 초래하게 된다.

그 반대의 경우 즉 스탠스가 너무 넓은 경우에 발생되는 문제점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스탠스가 좁은 경우처럼 균형을 잃지는 않지만 완전한 회전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즉 아무리 유연하다고 해도 어깨를 90도 각도로 회전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그 결과 파워를 형성하려는 노력은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이제 약간 넓은 스탠스로 어드레스를 취했다면 가능한 넓게 클럽을 뒤로 쓸어 내듯이 백스윙을 시작한다. 그러나 뒤쪽으로 직선으로 빼는 것이 아니라 목표선의 안쪽으로 클럽이 움직여야 한다.

또한 클럽페이스가 너무 닫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많은 아마추어 골프들은 넓은 백스윙을 하면서 뒤로 길게는 잘 쓸어내지만 클럽 페이스가 너무 오랫동안 땅을 쳐다보게 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스윙의 후반부에 많은 문제를 야기시킨다. 단지 가능한한 넓게 천천히 클럽을 뻗는다.

이 때 손은 수동적이어야 하고 또한 클럽페이스가 스윙궤도에 대해서 계속 스퀘어하도록 왼팔을 회전시켜 주기만 하면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스윙 리듬을 잃지 않도록 항상 유의해야 한다.

공을 멀리 보내려고 바른 스윙을 시도할 필요는 전혀 없다. 실제로 스윙의 초기에는 그 반대가 옳다.

천천히 낮게 클럽을 백스윙하기 시작해서 왼쪽 어깨가 턱 밑까지 회전하고 팔의 회전으로 말미암아 몸통의 왼쪽이 공 뒤로 잡아당겨진다고 생각하자.

이제 스윙은 넓이와 리듬을 모두 갖추었으므로 다운 스윙을 실행할 준비가 완료된 셈이다.

이와 같은 훌륭한 시작은 공을 멀리 치는데 정말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등이 목표를 향하도록 한다

비거리는 클럽헤드 스피드에 의해서 결정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한 설명이 안된다. 비거리는 올바르게 적용된 클럽헤드의 속도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말이 더욱 정확한 표현이다. 그러고 테크닉이 확고해야만 클럽헤드의 속도를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공을 멀리치고 클럽헤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스윙을 빠르게 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고 잘못된 행동이다 왜냐하면 스윙을 빠르게 하면 일관성과 컨트롤을 잃게 되므로 비거리 뿐만아니라 정확도마저 나빠지기 때문이다.

이제 요점을 정리해보자. 클럽헤드의 속도를 늘려서 공을 멀리 치려면 여러분의 스윙은 더욱 발전되어야 한다. 이 말은 몸이 더욱 올바르게 움직이도록 연습해야 한다는 뜻이다.

좋은 자세로 어드레스한다 등을 목표쪽으로 회전시킨다 최대한 힘을 집중시킨다

상체가 올바르게 움직여서 더욱 향상된 스윙을 할 수 있게 하는 요소 중의 하나는 백스윙 때의 등을 목표쪽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이것은 간단한 말이지만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신체의 근육이 충분히 꼬여서 다운스윙 때 공을 향해 힘차게 풀릴 준비가 된다.

이제 여러분도 따라해 보자 드라이버를 가지고 좋은 자세로 어드레스를 취한 다음에 백스윙을 하면서 등을 목표쪽으로 돌려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자. 지금 큰 근육들은 파워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것은 클럽헤드의 속도를 만들어 내는데 매우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파워는 손만으로는 안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몸을 움직이지 말고 공을 손으로 던져 보면 필자의 말뜻을 이해할 것이다. 필자는 위의 간단한 연습이 주는 느낌을 좋아한다. 이와같이 완전히 꼬인 자세를 취하면 스윙에 엄청난 힘을 실어서 공을 쳐 낼 준비가 완료되기 때문이다.

필자의 스윙에는 제대로 적용된 엄청난 분량의 클럽헤드 스피드가 존재한다. 이것이 거리를 짧고 제멋대로 휘어지는 샷이 아닌 긴 비거리의 직선 타구를 창조해 내는 비결이다.


초고속을 위해 클럽을 든다

버나드 랑거는 아이언 샷을 시도할 때 그렉 노먼은 드라이브 샷을 시도할 때 이와같은 동작을 취한다. 샘 토런스도 똑같은 동작을 취한다. 지금까지 필자는 어드레스에서 클럽을 땅에서 들어 올리는 동작을 설명했다.

이제부터 이 방법의 효과에 관해서 설명하겠다. 설령 이 방법을 영원히 실전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연습 때 정기적으로 적용해 볼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굳게 믿는다.

우리는 지금 비거리를 늘리는 것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므로 여기에서도 드라이버를 가지고 설명한다. 그러나 버나드 랑거는 아이언을 가지고도 이 방법을 쓰고 있다. 만약 이 방법이 매우 잘 적용된다면 어떤 클럽으로도 이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이것은 매우 간단한 방법이다. 드라이버로 어드레스한 다음에 단지 클럽헤드를 땅에서 띄워 주기만 하면된다. 너무 많이 들어줄 필요는 없고 공에 대해 스퀘어 할 수만 있으면 된다.

이 방법은 여러가지 이유로 스윙을 향상시켜 준다. 그 중 하나는 백 스윙을 부드럽게 시작하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사진에서는 정확하게 볼 수 없겠지만 클럽은 확실히 넓은 호를 그리며 부드럽게 백스윙을 시작한다.

필자가 종종 말하듯이 낮게 천천히 뒤로 움직이는 것이다.

클럽 헤드를 들어 올린다 뒤로 낮게 클럽을 가져
간다.
향상된 임팩트가 가능
하다

이와같은 백스윙의 시작은 백스윙에 필요한 만큼의 폭을 제공하며 클럽헤드가 더 넓은 호 위로 더 멀리 움직이도록 만든다. 그리고 그 결과로 공 또한 더 멀리 날아가게 된다.

실제로 시도해 보자 그러면 필자가 설명하는 뜻을 알게된다. 잔디의 저항이 없기 때문에 테이크어웨이를 부드럽게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클럽헤드의 흐름을 막은 것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스윙리듬을 향상시키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버나드 랑거의 경우로 돌아가 보자 이 방법에 익숙해지만 아이언을 사용한 방법의 효과는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보다 휠씬 크다. 클럽을 땅에 내려놓은 방법에서 나오는 문제점은 클럽이 종종 잔디에 걸린다는 사실이다.

페어웨이의 짧게 자른 잔디가 아닌 다른 곳에서 클럽 헤드는 잔디나 다른 어떤 것에 의해서든 아주 쉽게 방해받기 일쑤이고 결과적으로 백스윙의 시작이 매끄럽지 못하게 되므로 스윙의 조화와 리듬이 흔들린다.

그러므로 실전에서는 사용하기 꺼려지더라도 부드러운 백스윙의 시작을 위해 연습하자.

드라이버 장타를 치는 비결

기다린다, 그리고 돌진한다

다운스윙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좀더 이야기해 보자.

아마추어 골퍼들이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 시도하는 동작 중 가장 많은 오류는 톱 스윙에서 클럽을 잡아채는 것이다. 프로암 대회의 파트너들에 대한 비난을 계속해서 미안하지만 그들 대부분의 골퍼들은 드라이버의 힐쪽으로 공을 맞추어서 낮게 깎아 치는 샷을 많이 구사한다.

물론 이것이 골프에서 가장 해로운 샷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코 좋은 샷도 아니다.

만약 여러분의 경우가 위와 같다면(아마 여러분의 드라이버의 힐로 모든 홀을 돌고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 더욱 발전되고 힘있는 다운스윙을 하기 위해 연습해야 한다.

왜냐하면 더욱 정확하게 공을 맞추어서 최종의 목적인 비거리를 늘리는 샷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연습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다운스윙을 두 가지의 단계로 나누어 보자 이 연습의 제목에서도 충분히 추측할 수 있듯이 이 연습의 기본적인 발상은 '기다려라'(첫번째 단계) 그리고 '돌진하자'(두번째 단계)이다.

먼저 잘 이루어진 톱 스윙 자세를 취해보자 이 때 상체가 백스윙을 통해서 완전히 당겨져야 한다. 오른쪽 엉덩이는 충분히 회전되어 있고 왼쪽 허리 근육이 타이트하게 당겨지도록 하자.

또한 왼쪽 어깨가 턱 밑으로 들어오도록 하자. 이 모든 것은 스프링을 감는 것과 똑같아서 많이 감아 줄수록 풀리는 속도가 빨라지고 더욱 많은 힘을 창출해 낼 수 있음을 명심하자.

이제 체중을 왼발쪽으로 되옮기면서 다운스윙을 시작하자. 그러나 왼쪽 다리가 무너지면 안된다. 체중이동을 시작하면서 상체를 동시에 풀어준다고 생각하자. 절대로 톱스윙에서 클럽을 잡아채면 안된다.

클럽을 잡아채거나 공을 때리는 다운스윙을 실행하면 클럽이 너무 예리한 각도로 내려오게 되므로 비거리의 감소를 초래한다.

오로지 몸으로만 다운스윙을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클럽은 뒤에 남겨 놓는다고 생각하자. 단지 '기다릴' 뿐이다.

일단 균형을 유지하면서 이와같은 자세를 취할 수 있다면 이제 '돌진'을 감행할 수 있다.

모든 힘을 방출하면서 오른손으로 가능한 세게 공을 쳐내자. 이때 머리는 임팩트 이후까지 임팩트 지점의 뒤에 있어야 한다.

폴로스루 자세도 아래 그림처럼 되어야 한다. 클럽이 히팅 존을 매우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팔과 몸통은 자연스럽게 폴로스루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 때 계속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면 스윙은 완성된 셈이다.

앞으로 여러분은 공을 정말 정확하게 맞추게 되고, 그 공은 높고 멀리 통쾌하게 날아갈 것이다.


체중이 이동하는 게임의 마스터가 된다

'체중 이동'이라는 말은 다른 골퍼들이나 레슨 프로들이 골프스윙을 설명할 때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다.

그러나 다른 골프 용어들처럼 단어의 숨은 뜻의 충분한 해석이나 숙달된 시범이 따르지 않으면 이 말은 막연한 표현이 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테니스이든 권투이든 심지어 힘을 실어주기 위해 체중이동을 실행해야 한다.

제자리에 서서 손을 휘두르는 동작만으로는 부족하고 몸 전체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먼저 쉬운 운동인 공을 던지는 동작으로 실험해 보자. 다음 동작을 따라해 보면서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 관찰해 보자.

다리를 튼튼하게 고정시키고 나서 공을 잡고 팔을 뒤로 움직이면 체중은 팔의 동작과 조화를 이루어 오른쪽으로 옮겨진다.

공을 던지기 위해서 팔을 앞으로 움직이면 체중은 동시에 앞발로 옮겨진다.

이런 동작을 취해야만 공을 멀리 날아간다. 이와같은 현상은 무의식 중에 자연스럽게 발생된다.

이제 더욱 본능적인 운동인 권투로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 필자가 주먹을 휘두를 때 어떤 일이 발생되는지 관찰해 보자.

앞의 경우와 똑같이 힘을 모으려고 주먹을 뒤로 움직이면 체중은 오른쪽으로 옮겨지고 녹아웃 펀치를 날리기 위해 주먹을 휘두르면 체중은 앞쪽으로 옮겨진다.

펀치를 날리면서 체중을 실어 주었기 때문에 주먹에는 충분한 힘이 실려 있다.

이와 같은 모든 동작이 무의식 중에 일어난 현상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발생된 것이고 이와 같은 체중의 이동은 팔이 앞뒤로 움직이면서 본능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골프는 위의 운동들처럼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운동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똑같다.

체중이 팔과 클럽의 스윙동작과 조화를 이루지 않으면 힘을 얻을 수 없다.

이것이 훌륭한 '체중이동'의 진정한 의미이다.

톱스윙에서 몸은 회전되어 있고 체중은 오른발에 실려있다. 최대의 속도를 얻기 위해 몸이 스프링처럼 감겨 꼬여 있는 상태이다. 이 시점에서 왼발을 땅에서 들어올려도 넘어지지 않을 정도의 느낌을 가져야 한다.
팔과 클럽헤드가 목표를 향해 스윙할 때 체중도 목표를 향해 옮겨져야 한다. 이것이 티샷을 강하게 구사하는 요령이다. 이 움직임은 점차적으로 이루어져서 거의 모든 체중이 왼발에 의해서 지탱될 때까지 이어진다.


낮게 천천히 쓸어치는 법을 배운다

로프트가 작은 클럽을 사용할 때 많은 골퍼들은 대부분 자신감을 잃는다.

가장 일반적인 모습은 골퍼들이 억지로 공을 공중에 띄우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은 클럽이 스스로 필요한 탄도를 만들 것이라고 믿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시도하는 것이 된다. 그들은 클럽을 공 뒤에 클럽페이스가 거의 안보이도록 놓고 돌연한 샷을 구사하는데 보통 팔의 스윙과 조화를 이루어서 체중을 이동시키지 못하고 임팩트 때에도 체중을 오른쪽에 머무르게 해서 공을 공중에 띄우려고 한다.

그 결과는 골퍼가 의도한 것의 정반대이다.

그들은 토핑을 하거나 공을 맞추기 전에 클럽 헤드가 땅을 먼저 때르는 이른바 '뒷땅'을 치게 된다. 위의 두가지 경우는 모두 악몽같은 샷이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 고생하는 많은 골퍼들이 있다. 그들도 클럽의 로프트를 의심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그들은 막강한 힘으로 샷을 시도한다.

그들은 그립을 쥐어짜면서 있는 힘껏 공을 세게 쳐서 멀리 보내려고 애쓰지만 결국 너무 가파르게 다운스윙을 실행하게 된다.

목표선의 바깥쪽 궤도로 클럽헤드가 찍듯이 내려오게 되는데 이와같은 자세로 그들은 실제로 좋은 샷을 제외하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모든 종류의 샷을 구사할 수 있다.

그러나 좋은 테크닉을 구사한다면 공을 띄우기 위해서 억지로 애쓸 필요가 없다. 그것은 클럽의 로프트가 할 일이며 집중해야 하는 요점은 제대로 스윙하는 동작 뿐이다.

여러분이 풀어야 할 숙제는 긴 클럽으로 공을 쓸듯이 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임팩트 앞뒤의 약 24인치(60cm)정도를 '히팅 존'이라고 하는데 클럽 헤드는 이와같은 결정적인 지역을 최대한 낮게 지나가야 한다.

그 동안 다른 방법으로 스윙을 실행해 왔다면 처음에 약간 어색하겟지만 이처럼 쓸어치는 느낌을 익히기 위해 지금부터 보여주는 연습을 실시해 보자. 드라이버를 잡고 어드레스를 취하자.

이제 공의 위쪽으로 미니 스윙을 실행해 보자. 연결되는 동작으로 뒤로 조금만 들었다가 앞으로 조금만 스윙해 보자.

클럽 헤드를 낮게 천천히 공 뒤로 쓸어 낸 다음에 다시 낮고 천천히 임팩트 지역을 지나서 쓸어친다는 기분을 느껴 보자. 이제부터는 클럽을 톱스윙까지 몸을 감아 주면서 쓸어내자. 이것은 이 연습의 핵심이므로 다시 한 번 반복해 보자.

앞에서 미니스윙을 기억하면서 톱 스윙을 이룬 후에 공의 약 2피트(60cm) 앞까지 다운 스윙을 한 다음 다시 클럽을 톱스윙까지 쓸어낸다.

이 과정을 몇 번이고 되풀이 해본다.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이 동작을 다시 한번 되풀이 하는데 이번에는 톱 스윙에서 동작을 멈추지 말고 다운스윙까지 계속 연결해서 공을 실제로 쳐 보자. 이 연습은 스윙폭을 확실히 더 넓게 만들고 더불어서 백스윙에서의 코일을 한층 향상시킨다.

또한 클럽헤드가 뒤쪽으로 쓸고 나갔다가 히팅존을 다시 쓸어내는 느낌이 익숙해지면서 공으로의 접근 각도를 작게 해준다.

이와같은 요소들이 모두 합쳐져서 긴 클럽들을 더욱 정확하게 칠 수 있도록 만든다.

◀▶ 다시 톱스윙까지 감아준 후에 부드럽게 다운스윙에서 공을 쓸어내고 완벽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피니시 한다.


항상 턱을 올려준다

지금 필자가 정신적인 훈련을 위해서 '턱을 올려라'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예를 들어 첫번째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면 필자는 즉시 '턱을 올려라', 즉 기죽지 말라고 했을 터이지만 여기에서는 스윙에 관한 설명이다.

골프에 관한 가장 오해가 심한 충고 중의 하나인 '머리를 숙이고 있어라' 라는 말을 고쳐주려고 한다. 이와같은 말을 게임 파트너에게 해주는 골퍼를 만나면 정말 그가 의심스러워진다.

왜냐하면 이 말은 골퍼들에게 좋은 혜택보다 악영향을 열배쯤 더 많이 주기 때문이다.

필자의 오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만약 어떤 골퍼가 '머리를 숙이고 있어라' 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 어드레스 때 턱을 가슴에 묻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되면 왼쪽 어깨가 회전해 들어갈 공간이 없기 때문에 백스윙때 충분한 회전이 불가능해진다. 그리고 회전이 없다면 파워도 역시 사라져 버린다.

지금 이 순간 부터 '머리를 숙이고 있어라' 라는 충고는 여러분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지워버려야 한다. 그와 같은 지시는 완전히 상식 밖의 충고이다. 그 대신 턱을 들어 올려주는 효과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자.

다시 드라이버를 잡고 보통의 어드레스를 취하자. 이제 다른 것은 그대로 두고 2인치(5cm)정도 또는 코 끝으로 공을 쳐다본다고 느끼는 거리까지 턱을 가슴에서 들어준다.

처음에는 매우 어색하겠지만 그러나 나중에 돌아올 커다란 혜택을 생각하며 꾸준히 연습하자.

이 자세의 효과중에서 첫번째(가장 중요한 효과이기도 하지만)는 왼쪽 어깨가 턱 밑으로 회전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 준다는 점이다.

이 사실은 백스윙 때 상체를 올바르게 감아 준다면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것은 또한 체중이동을 용이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이와같은 것들은 모두 스윙에서 파워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동작을 성취하는 것을 쉽게 해준다. 이책을 시작하면서 언급했듯이 골프은 연쇄반응이다. 즉 백스윙을 향상시키게 되면 향상된 다운스윙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는 더욱 많아진다.

위쪽 사진에서 머리를 너무 숙이는 자세가 주는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너무 억압되어 있는 모습이다. 왼쪽 사진처럼 어드레스에서 턱을 들어주는 것이 휠씬 안정감 있는 모습이다. 이 때 코끝을 통해서 공을 쳐다보는 느낌이어야 한다.


 

출처 : 여인의향기... ( 연...) = 달콤한 사랑...
글쓴이 : 여인의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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