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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속 든든한 일품 전골 요리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31. 18:34


온 가족이 둘러앉아 끓여 먹는 별미…


속 든든한 일품 전골 요리

전골은 끓여서 내는 찌개와 달리 재료 준비가 다 되어 있는 냄비를 불 위에 올려놓고 즉석에서 끓여 먹는 요리다.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앉아 보글보글 끓고 있는 전골 요리를 맛보며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저녁 시간을 준비해보자. 찬 겨울 바람에 잔뜩 움츠러든 가족의 어깨를 쫙 펴주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국수 전골

재료 ∥ 소면 300g, 닭 가슴살 3쪽, 쇠고기 50g, 새송이버섯 2개, 양파 1개, 호박 개, 마늘 5톨, 물 5컵
조미료 ∥ 국간장 1큰술, 참기름·다진 마늘 2작은술씩, 고춧가루·청주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실고추 약간씩

● 이렇게 준비하세요 ●
① 소면은 끓는 물에 쫄깃하게 삶아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뺀다.
② 닭 가슴살은 흐르는 물에 씻어 건진다.
③ 쇠고기는 굵직하게 다져 참기름과 다진 마늘 1작은술씩, 청주,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버무린 뒤 잠시 재운다.
④ 새송이버섯은 길이로 반 썬 뒤 다시 그 길이대로 도톰하게 저며 썰고,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썬다.
⑤ 호박은 굵직하게 채 썰고, 마늘은 저며 썬다.
⑥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닭 가슴살과 저민 마늘을 넣어 무르도록 푹 삶은 뒤 건더기는 건지고 국물만 체에 거른다.
⑦ ⑥의 닭 가슴살은 결대로 찢어 고춧가루와 남은 참기름,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고루 버무리고, 닭 육수는 국간장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 이렇게 만드세요 ●
① 냄비에 닭 가슴살과 야채, 소면 등 준비한 재료를 보기 좋게 담고 준비한 닭 육수를 부어 불에 올린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조개 국물로 맛낸 채소 전골

재료 ∥ 바지락 3컵, 메추리알 4개, 생표고 2개, 양파 ½개, 당근 ⅓개, 미나리 한 움큼, 대파 1뿌리, 물 5컵
조미료 ∥ 국간장 1큰술, 청주 ½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이렇게 준비하세요 ●
① 바지락은 연한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토하게 한 뒤 손으로 비벼 씻고 맑은 물에 헹군다.
②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바지락과 대파 ½뿌리를 듬성듬성 썰어 넣고 끓인다.
③ ②의 바지락 입이 벌어지면 바지락은 건져내고 국물은 잠시 두었다가 맑은 국물만 받은 뒤 국간장과 청주,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④ 생표고는 저며 썰고, 양파와 당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미나리는 손질해 당근과 비슷한 길이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 이렇게 만드세요 ●
① 냄비에 삶은 바지락과 생표고, 채소를 보기 좋게 담고 바지락 국물을 부어 끓이다가 재료가 반 정도 익으면 메추리알을 깨뜨려 넣는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모둠 해물 전골

재료 ∥ 새우(대하) 15마리, 가리비 2~3개, 바지락 1컵, 굴 ½컵, 홍합 10개, 배춧잎 5장, 호박 개, 풋고추·붉은 고추 1개씩, 물 5컵
조미료 ∥ 국간장 1큰술, 청주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 이렇게 준비하세요 ●
① 새우와 가리비, 굴은 연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뒤 헹궈 물기를 뺀다.
② 바지락은 연한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토하게 한 뒤 비벼 씻고 맑은 물에 헹군다. 홍합도 껍질끼리 문질러 씻어 헹군다.
③ 배춧잎은 5~6㎝ 길이로 썬 뒤 1㎝ 폭으로 썰고, 호박은 5㎝ 길이로 채 썬다.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턴다.
④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바지락과 홍합을 넣어 입이 벌어질 때까지 삶은 뒤 건더기는 건져내고 국물은 잠시 두었다가 맑은 물만 받은 다음 국간장과 다진 마늘, 청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이렇게 만드세요 ●
① 속이 깊은 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돌려 담고 조개 국물을 부어 끓이면서 즐긴다.

시래기 된장 전골

재료 ∥ 삶은 시래기 300g, 느타리버섯 50g, 풋고추·붉은 고추 1개씩, 대파 ½뿌리, 애호박·양파 ⅓개씩, 멸치(국물용) 30마리, 물 5컵
조미료 ∥ 된장 2큰술, 들기름 2작은술, 소금 약간



● 이렇게 준비하세요 ●
① 삶은 시래기는 맑은 물에 헹궈 물기를 짠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들기름과 된장을 넣고 무쳐 잠시 재운다.
② 느타리버섯은 가닥을 나누어 결대로 찢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턴다.
③ 대파는 4㎝ 길이로 썰고,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저며 썬다. 양파는 채 썬다.
④ 멸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분량의 물과 함께 냄비에 담아 팔팔 끓인 뒤 멸치는 건져내고 국물은 면보에 걸러 준비한다.

● 이렇게 만드세요 ●
① 냄비에 양념한 시래기를 담고 채소와 느타리버섯을 얹은 뒤 멸치 국물을 부어 끓인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출처 : 신철원초중고747780
글쓴이 : 지희(로즈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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