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일반적인 사업과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도 자본을 투입해 수익을 얻는 비즈니스인 것이다. 하지만, 많은 일반투자자들이 특별한 준비 없이, 특별한 노력 없이 바로 주식이라는 사업에 뛰어든다.
하루 아침에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 없듯이, 주식투자사업도 하루 아침에 성공하는 경우가 드물다. 다른 사업체들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고 애쓰는 가운데 사업운영노하우가 쌓이면서 사업으로 인한 수익이 불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반적으로 사업을 하게 되면, 능력있는 피고용인을 고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핵심이 된다. 즉,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능력있는 종업원을 선발해야 하며, 이들을 자신의 사업에 유용하게 고용해야 하고, 이들의 의료보험, 고용보험, 출결관리, 인사고과, 인센티브 지급, 종업원간의 알력조정 등 상당히 많은 부분에 대한 신경을 써야 한다.
주식투자사업은 오직 사장인 자신만 관리하면 된다
하지만, 주식투자사업은 오직 사장인 자신만 관리하면 된다. 오로지 자신의 관리만이 성공의 핵심 키포인트가 된다. 여기서 사장인 투자자 자신의 투자마인드 확립과 유지가 매우 중요한 성공포인트로 떠 오른다.
아무리 아이템이 좋은 사업이라도 방만한 운영과 사장의 경영노하우가 부족하면 망하게 되어 있다.
주식투자라는 사업에서 투자마인드 확립을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사업아이템이 있더라도 방만한 운영과 사자의 경영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면 그 사업체는 망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매매기법이 있더라도 철저한 투자마인드와 위험관리능력이 부족하다면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바보와 하수투자자들만이 미래의 시세를 예측하려 애쓴다
일반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돈을 많이 번 전문가나 고수들은 ‘시장이 움직이는 방향과 미래의 종목시세를 잘 알 것이다“라는 착각을 가지고 있다.
사실 어느 고수도, 어떤 전문가도 시장이 어디로 움직일지, 언제 움직일지 알 수 없다. (물론, 특정 종목의 시세를 자신이 만들고 조정하는 엄청난 규모의 자금력을 확보한 작전 세력의 경우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시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작전세력은 예외로 한다) 하지만, 일반투자자들은 거의 노력도 하지 않고, 그나마 얼마 하지도 않는 노력중 대부분을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려고 하는 데 쓰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바보와 실력과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들만이 시장을 예측하려고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신이 아니고서는 어느 누구도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다는 평범한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은 주식투자라는 사업에서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고수들은 예측으로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확고한 매매원칙과 위험관리에 기반한 자금전략에 의해 수익을 얻는다.
주식투자사업에서 고수들은 시장의 예측해서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라는 것을 그들이 알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의 노력의 대부분을 미래 시세의 예측하는데 쓰는 게 아니라, 그들의 매매원칙과 미래에 발생하게 될 시세별 대응 노하우 개발에 애쓴다. 바로 이 점이 고수와 하수의 결정적인 차이인 것이다.
고수는 특정 사건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해 바른 시장진입원칙, 자금투입규모의 원칙, 수익실현 원칙, 손절매와 스탑주문등 다양한 위험관리 대응시나리오를 준비해 둔다.
이에 반해 일반투자자들은 그들만의 원칙이 없기 때문에 정작 수익이 나도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손실이 날 때는 제때 손절하지 못해 손실을 크게 만들곤 한다.
고수들은 시장에 순응하지만, 하수들은 하늘에 기도한다.
고수는 시장에 대응할 때의 결과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철저히 시장에 순응한다. 시장에 대응하면 돈을 잃게 된다. 시장을 역행한다는 것은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려고 하는 것과 같다. 주식투자사업에서만큼은 철저하게 물이 흘러가는 방향에 올라타야 한다. ‘주식시장 만큼 변절이 아름다운 곳이 없다’는 말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에 반해, 하수들은 자신의 투자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시장의 흐름이 바뀌게 되면, 시장의 흐름에 순응하려하기 보다는 하느님께 “시장의 흐름을 바꾸어 달라”고 기도한다. 하느님은 그러한 기도를 들어 주실 만큼 절대 한가한 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요약하면, 주식투자 사업에서 성공의 핵심은 예측이 아니라, 확고한 매매원칙과 시장에 순응하는 자세, 위험관리에 기반한 현금관리전략,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확고한 투자마인드의 확립인 것이다.
성공 투자마인드를 가지기 위한 조언
주식시장을 통제하려 하지 마라
주식시장은 일개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고수는 자신이 시장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보다 초연한 자세로 주식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반해, 하수는 자신이 시장을 통제하려고 애쓰기 때문에 안달하고, 조바심내고, 기도하게 되는 것이다. 시장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 시장에 순응하는 자세를 가져야, 주식투자의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주식투자로 인한 수익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주식투자사업에는 매매손실이라는 비용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라.
사업을 하다보면, 인건비, 임차료등 비용이 필요하다.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것들이다.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라는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비용이 필요한데, 바로 그것이 주식매매로 인한 손실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손실이란, 자신의 매매원칙에 의해 손절했을 때 발생하는 손실을 말한다.
따라서, 주식투자라는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손실에 익숙해지고, 손실을 더 많은 사업수익을 내기 위한 과정으로 보는 초연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매매원칙에 벗어난 손실은 - 손절매 기준을 벗어난 매매로 인한 손실등 - 주식투자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용의 범위를 벗어난, 말 그대로 주식투자비즈니스 실패로 인한 손실이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사업에도 불황기와 호황기가 있듯이, 주식투자사업에도 불황기와 호황기가 있다는 점을 잊지마라.
사업에도 각 업종에 따라 호황기와 불황기가 있듯이, 주식투자사업에도 호황기와 불황기가 있다. 일반적인 사업의 경우 불황기에도 고정투자비로 인해 각 종 비용이 들어가지만(인건비, 임차료, 마케팅비용등), 주식투자는 현금화 해 들고 있으면 되므로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주식투자에서 불황(하락장)이 깊어질수록 호황(강세장)이 멀지 않았음을 잊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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