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4계절 차 마시는 습관
차는 건강에도 좋고 취미생활에도 좋은 것인데 차 마시는데도 학문이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때마다 서로 다른 차를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봄에는 화차, 여름에는 녹차, 가을에는 청차, 겨울에는 홍차을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1. 봄-화(花)차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로 쉽게 졸음이오게 되어 사람들은 차를 마시는것으로
졸음을 막는데 화차는 차고 향기로움으로 인체에 쌓인 겨울의 한기를 날려보내고 정신을 맑게 합니다.
화차는 차의 향기와 꽃의 향기를 한 몸에 담은 차의 진품, 찻잎과 꽃을 함께 섞어 만든 차입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차가 자스만차입니다. 자스민은 향기가 청신하고 입맛을 가볍게 합니다.
화차를 마실때는 투명한 유리컵을 사용, 섭씨 90도 되는
물에 담근 다음 덮개를 닫아 향기가 나가는것을 막고 이삼분 뒤에 마시면 좋습니다.
2. 여름-녹(綠)차
여름은 무덥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이때 가장 좋은 차가 녹차입니다.
녹차는 발효되지 않은 차이기 때문에 열을 제하고 갈증을 덜해주며 구강과 위궤양 등의
치료효과도 가지고 혈지를 낮추고 혈관 경화도 방지합니다.
녹차는 청신한 향이 있고 맛도 좋아 여름에 늘 마시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녹차의 대표로는 용정(龍井)차, 강소 태호의 벽라춘(碧螺春) , 안휘 황산의 모봉(毛峰)차를 들수 있습니다.
녹차는 섭씨 80도 정도의 물을 사용하면 되고 덥개를 닫을 필요가 없고
덥개를 닫으면 오히려 차의 맛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3. 가을-청(靑)차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로 꽃이 지고 잎이 지고 기후가 건조. 이때는 청차가 가장 좋습니다.
청차는 우룡차라고도 하는데 반 발효차로 녹차와 홍차 사이의 차라고 할수 있습니다.
청차는 녹차의 청신함과 천연적인 꽃의 향기, 홍차의 짙은 맛도 겸비해서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중간이어서 체내의 열을 덜고 신체가 자연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늘 보는 청차로는 각지의 우룡차와 복건성 무이암(武夷岩)차, 복건성 남부의 안계(安溪)철관음(鐵觀音)차를 들수 있습니다.
청차를 마실때는 섭씨 100도의 물을 사용하고 뜨거울때 마시면 향이 더 좋습니다.
4. 겨울-홍(紅)차
하늘과 땅이 얼어붙는 겨울에 만물이 잠자고 인체의 생리적 기능도 많이 쇠퇴해집니다.
때문에 홍차가 겨울에 가장 좋은 차로 되고 있습니다.
홍차는 풍부한 단백질과 당분을 가지고 있어 인체의 추위방지 능력을 강하게 하고
소화도 돕고 기름기도 덜해줍니다.
홍차는 충분히 발효된 것으로 여러가지 영양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홍차는 끓는 물을 사용하고 덥개를 닫어 향이 없어지는것을 막고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우유, 깨를 넣어 마시면 맛도 좋고 영양에도 좋습니다
<출처;blog.daum.net/k7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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