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회사의 가까운 지인으로 부터 보이차를 소개 받은 이후로 꾸준히 음용하게 된 보이차를 지금까지 애지중지 아껴서 마시게 되다 보니 이제 얼마남지 않은 보이차가 또 그리워 진다.꼭 몸에 좋다고 해서 마신다기 보다는 워낙 그분께서 좋아 하다보니,,,한 두잔 회사에서 시간 날적마다 이제 버릇처럼 차 마시는것이 일회용 커피 보다는 이차를 더 사랑 하는지도 모른다.그 분은 아예 산에 갈때도 다관 [茶館]을 베낭안에 넣고 다닐 정도로 차 메니아 이신 분이다.그래서 내가 차를 끓여서 마시는것 보다 그 분이 끓여서 마실때가 더 맛이 나는것 같다.
내가 마시는 보이차 포장지 외부모습과 내부 모습 입니당. 보이차 종류도 천차 만별이라서 가격면에서도 보이차의 오래된 숙성 정도에 따라 적게는 5만원에서 부터 몇백만원까지 하는것도 있단다.자세한것은 인테넷에 검색해보면 알것 같구~~!! 그중 최고급으로 만든 보이차 홍인은 전설적인 보이차 제조 전문가인 범화균(范和鈞)이 불해차창(맹해차창의 전신)을 설립하였을 때인 1940년~1941년에 제조가 시작되었다. 200여년간 전해내려온 보이차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범화균 선생이 처음 홍인을 만들었으며, 1950년대 말에서 20년 동안 맹해차창에서 생산된 홍인도 있다. 결국 현재 남아 있는 홍인은 불해차창에서 맹해차창으로 넘어오는 과도기에 보이차 제조 전문가가 자신의 노하우로 만든 최고의 차라고 할 수 있다.
겉 포장지와 달리 내부 모습은 정말 귀한 표시가 난다.운남 칠자 병차라는 한자로 명기 되어 있고 포장이 잘 되어 있다.
요건 먹다 남은 보이차의 실제 모습인데,,,어찌 검은 숯덩이 같냐??ㅋ 자세히 보면 녹차 잎을 숙성시켜 놓은 모습이다.잎과 줄기가 조금 튼튼해 보이지만 오래된 나무에서 채취하고,,,오랜 숙성을 거친것이라면 좋다나?? 그래서 홍인 이라는 보이차는또한 1950년대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뜻하는 빨간 색은 세기의 명품으로 불리우고 있다. 홍인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병차의 내피가 모두 빨간 색으로 인쇄되어 있기 때문이다.홍인은 현재 남아있는 많은 보이명차 중에서도 특히 차의 표면에 윤기가 나며, 차를 우리면 붉은 빛이 돌면서 차잎이 부드러워 오래 된 맛이지만 신선한 느낌의 난향이나 야장향을 가진 특징이 있다. 또한 홍인의 내피는 완전이 병차 속 중앙에 들어있어 겉에서 보면 보이지 않는 특징이 있다. 전통적인 보이차 제조법을 따라 만든 홍인은 구식의 제조법으로 차를 눌러 제조하였다. 일반적으로 홍인은 1949년을 기점으로 하여 조기홍인과 후기홍인으로 나눈다. 조기와 후기로 나누는 것은 구체적인 시기 개념이나 차의 품질에 따라서가 아니라 완전히 병차의 포장지의 문양과 인쇄를 따라 나누는 것이다. 당시의 인쇄는 모두 목각인쇄를 하였기 때문에, 그 목각 틀을 오래사용하게 되면 글씨의 번짐도 나타나는 특징이 있었다. 조기홍인은 글자체가 조금 굵고 후기는 글씨체가 조금 작은 특징이 있다. 또한, 조기홍인은 차를 우리면 난향이 있으며, 후기 홍인은 강한 야장향을 느낄 수 있다.후기 홍인의 품질이 특히 우수한데, 이는 바로 지금까지 맹해차창의 명성이 만들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요 다관은 내가 일본있을때 구입한것으로 일본은 차의 색깔,,,그리고 우리나라는 맛,중국은 향을 음미 한다나?? 오늘 탄 보이차는 너무 오래 우려 낸것 같아서 색깔이 넘 찐해 보인다.첫번째 뜨거운 물을 붓고는 2분정도 우려 내었다가 버리고 그담엔 2~3분간 다시 우려서 마시면 된다.너무 한꺼번에 많이 보이차를 떼어내지 말고 다관의 크기에 따라 어른 엄지 손톱크기 정도로 떼어 내서 우려 마시면 될것 같다. 요건 참고로~~!!
중국 변방의 소수민족들이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발효한 흑차의 일종이다. 여러 지방에서 생산된 차를 푸얼현(普洱縣) 차시장에서 모아 출하하기 때문에, 푸얼차[普洱茶]라는 이름이 붙었다. 푸얼차는 운남 대엽종 차잎을 이용하여 햇볕에 건조시켜 만든 모차(母茶)를 이용하여 만든 차를 말하지만, 원료의 부족으로 사천성, 베트남, 타이 등지의 차엽으로도 만들고 있으며, 이런 차를 변경보이차라고도 한다.오래되면될 수록 떫은 맛이 사라지며,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잎을 우려낸 색깔은 옅은 홍색에서 세월이 지날 수록 심홍색 계통으로 변해간다. 포장에는 대나무껍질을 사용하는데 습기를 막고 잡냄새를 여과시키는 기능이 있다. 형태는 잎차인 산차(散茶), 쪄서 덩어리로 만든 긴압차(緊壓茶)가 있으며, 긴압차의 종류는 병차, 전차, 긴차, 방차, 타차등 시중에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다.
소수민족들이 주로 마시다가 중국 본토로 알려졌으며 1726년에 이르러서는 공차(貢茶)로 지정되었다. 오래 묵은 차일수록 품질이 좋으며, 가장 오래된 금과공차(金瓜貢茶)인 푸얼차는 100년 정도 되었다. 자연건조법인 건창법으로 만들어진 차는 문화대혁명 때 대부분 사라졌다.현재 유통되는 것은 악퇴(渥堆)라는 제조공정을 이용하여 미생물을 생성시켜 속성발효시킨 모차를 건조후 긴압해서 출하는 숙병이 대부분이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청병보이차는 그 생산량이 적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용하는 사람들이 증가 추세에 있다.마시는 방법은 우선 덩어리로 된 것은 잘게 부수고, 산차는 그대로 2∼3g의 찻잎을 다관에 넣는다. 끓인 물을 부어 2∼3분간 우려내어 처음 우려낸 찻물은 버리고 그 다음부터 맛이 다할 때까지 여러 번 우려 마실 수 있다. 홍차보다 색이 짙고 떫은 맛이 없다.
1.보이차의 효능! (고서)
고대부터 지금까지 보이茶는 기묘한 치료 효과가 있었기에 그 전통적인 용법은 역대의 차.의학. 약에 관계된 문헌에 많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본초강습유) "보이차는 담을 없애 그 기운을 아래로 몰아내며,장을 원활하게 하여 그 움직임에 걸림이 없게 한다.보이차는 까만 옻 빛깔과 같은데, 술을 깨는 데는 이만한 것이 없다. 보이차 기름 가운데 풀빛을 띠는 것은 더욱 좋은 것으로, 음식을 소화시키고 담을 풀어주며,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그 즙을 잘 생기게 하는바, 그 효능은 참으로 크다." (사모채방)-思茅採訪, '보이차는 소화를 도와주며, 한랭한 기운을 몰아내고, 해독작용을 한다.' (물리소지식)-物理蘇知識 "보이차는 쪄서 덩어리로 만드는데, 서번에서 사 갔으며, 모든 물건을 잘 소화한다." "풍이 생기거나 음식이 잘 다스려지지 않거나 화기가 일때, 보이차 두 잔을 끓여서 복용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기운이 모두 밖으로 나온다. 이런 어려움이 있어 이미 다스리기 어려울 지경이면 그렇게 하곤 했다." (진남문견록) "보이차의 효능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다스린다. 쌓인 것을 없애며 풍증과 한증을 거두니, 너무나도 유익하다. 2.보이차의 효능(자료) ●곤명의학원 임상실험 55명의 고혈압 환자에게 보이차를 마시게 한 결과 31명이 콜레스테롤과 고혈압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미국 성 안토니오 병원 40~50대 환자에게 보이차를 마시게 한 결과, 체중이 내리고 지방질이 30% 감소 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혈뇨, 당뇨, 콜레스테롤에 효과가 있다. ●대만대학 식품과 연구소 고혈압, 거담, 지방간 등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 ●운남 곤명의학원 보이차는 암세포를 죽이는 항 돌변, 방항효능 및 감비, 지방혈 강하작용을 한다. *아마 보이차 최고의 효능은(?)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즐겁고,편안한 마음으로 보이차를 마실때,우리의 몸은 이미 건강에 큰 도움을 받고 있을 것이라 생각 되어 집니다. "마음의 근심(스트레스, 조급)은, 뼈를 상하게 한다"는 말처럼 사람의 인체는 참으로 신비오묘 하여, 아무리 좋은식품을 먹어도,마음이 긴장 상태에 있을때는 골수(뼈)에서 만들어지는 혈액 또한 튼튼하지 못하다 하니, 보이茶 최고의 효능은 명품의 茶가 만들어 주는것이 아니라 차 한잔으로 즐거워하는 마음이 있을 때 일 것입니다. 보이차를 마시면 혈관이 이완되고 혈압이 내려가며 심장박동수와 뇌부의 혈류량이 감소되기 때문에 고혈압과 뇌동맥경화를 앓는 환자의 경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손로서, 류장혜천의 '보이차의 항(抗) 동맥경화에 관한 연구'에서 보이차는 혈장의 콜레스테롤과 Triacylglycerol 및 유리지방산을 낮추며, 또한 콜레스테롤성 지방간을 방지하며 콜레스테롤의 배출량을 증가시킬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작용을 억제하고 동물의 금식기간 중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 시킨다. 이렇듯 보이차를 음용하면 지방을 줄일 수가 있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심혈관 관련 질병을 개선할 수 있다. 실험관과 동물실험 결과 보이차에서 채취한 물질은 산화작용 억제, 자유기 제거, LDL의 불포화 지방산량을 낮추며 LDL의 비타민E 함량을 증가시켜 LDL이 산화되기 어렵게 한다. 때문에 동맥경화와 심혈관질병의 발생을 줄일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차의 발효 생성물은 Flavone류의 물질을 Flavone glycoside 형태로 남아 비타민P와 같은 작용을 하여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1. 체내의 기름기를 제거하여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2. 체중감소와 지방 분해의 작용이 있다. 3. 인체에 함유하고 있는 지방화물을 제거한다. 4. 암세포 전이를 막아주며 다이어트에 좋다. 5. 습관성 변비에 또한 좋다. 보이차 성분은 장의 활동을 도와주는 성분이 있어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와 쾌변을 도와준다. 6. 현대인들은 음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중풍을 유발하기 쉽다.보이차 성분에는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 되어있어 혈지방을 중화해 주고 피를 깨끗하게 해준다. 7. 아침 공복이나 잠자기전에 마셔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차이기에 많이 마셔도 속쓰림이 없다. <차 마시는 법> 1. 찻잎의 양을 3-5g 정도를 차주전자에 넣는다. (1인이 커피잔으로 8잔정도 마실 수 있는 양) 2. 95도 정도의 물로 차 잎을 한번 씻어낸다. 3. 95도 정도의 물을 차 주전자에 가득 넣은 다음 바로 더 큰 주전자에 붓는다. 4. 같은 방법으로 마실 만큼의 양이 될 때 까지 차를 우려낸다. 5. 차의 농도가 너무 짙으면 물을 첨가하여 마신다. 6. 남은 차 잎은 무색, 무맛이 될 때 까지 우려내어 냉장고에 보관하여 언제든지 마시면 좋다. |
<출처;empas 스킨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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