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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물처럼 끓여두고 마시는 한방 보양물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15. 10:06
몸에 좋다 해서 하나 둘 사다 모은 건강 보조 식품들. 식전 식후 따져가며 빼먹지 않고 챙겨 먹으려니 그것도 참 일이다. 먹어야 한다는 부담 없이 밥 먹을 때, 목마를 때 물처럼 술술 마시는 한방 보양물. 증세에 따라 약재만 골라서 쉽게 끓여 마시는 보양물의 초간단 레시피를 공개한다.

아토피에 좋다 인동꿀 약차

아토피에 좋은 약차
인동꽃으로 만드는 차
재료
인동꽃(금은화) 50g ,
국화 50g, 산사육 50g, 꿀 500g, 물 4ℓ
조리법
1. 인동꽃, 국화, 산사육은 먼지를 제거하고 씻은 후 2ℓ의 물을 넣고 30분간 달인다.
2. 물 2ℓ를 더 넣고 30분간 달이다 꿀을 넣고 5분간 더 달인다.

효능 여드름이나 아토피 피부,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좋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 관상동맥 질환을 치료하는 환자들이 보조 요법으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유의사항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마시면 식욕이 떨어질 수가 있다.
 

생리통에 효과 생강 약차


생강을 가지고 만드는 차!
재료
생강 100g ,
홍차나 녹차잎 30g, 물 4ℓ
조리법
1. 생강은 찧어서 즙을 내어 홍차 또는 녹차잎과 함께 두 번 끓인다.

효능아랫배가 차서 나타나는 장염이나 복통, 생리통, 만성 위염, 설사, 식욕 부진 등의 병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지만 껍질의 성질은 차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할 생각이라면 껍질을 벗겨서 사용한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생강의 양을 줄이고, 녹차나 홍차잎의 양을 늘린다.
 

뼈 약한 부모님에게 구기자차


구기자로 만든 차.
재료
구기자 70g ,
물 4ℓ
조리법
1. 구기자 씨앗 70g을 물에 넣고 달이다가 물이 2/3 정도로 줄어들면 찌꺼기를 걸러낸 후 갈증이 날 때마다 마신다.

효능손발이 차거나 시린 경우, 눈이 침침해지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 말을 하고 나면 목이 아프거나 붓는 경우에 마시면 좋다.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노인들의 무릎 통증, 종아리가 시린 데 효과가 있다.
유의사항살짝 신맛이 나는 구기자는 장기간 마셔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마셔서는 안 된다.
 

감기 증상 있는 임산부 살구배 약차


살구씨를 가지고 만드는 좋은차.
재료
살구씨 30g ,
배 300g, 물 4ℓ
조리법
1. 살구씨는 잡티나 먼지를 제거하여 가루로 만들고 배는 씻어서 자른다.
2. 물에 살구씨 가루와 배를 넣고 배가 익을 때까지 끓인다.

효능폐 기능이 약해서 나타나는 기침이나 천식에 효과가 있으므로 치료 보조 요법으로 사용해볼 만하다. 부작용이 전혀 없으므로 감기 증상이 있는 임신부가 마셔도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유의사항살구씨는 신선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 품질이 좋지 않거나 오래된 것은 냄새가 나쁘므로 구입 시 꼭 확인할 것.
 

근육 저릴 때도 좋다 모과차

모과로 만드는 차.
재료
모과 1개 ,
생강 60g, 꿀 약간, 물 4ℓ
조리법
1. 껍질을 벗겨 잘게 썬 모과와 생강을 물에 넣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인 후 꿀을 타서 마신다.

효능모과는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때문에 힘줄과 뼈가 약해 관절이 붓고 아프거나 근육이 저릴 때 마시면 좋다. 단, 염증성 질환에는 효과가 없다.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그치게 하기 때문에 만성 기관지염, 인후염 등에도 잘 듣는다.
유의사항덜 익은 모과는 신맛이 강하므로 잘 익은 것을 선택할 것.
 

무기력한 봄날에 한 잔 오디차

오디 가루로 만드는 차.
재료
오디 가루 40g ,
꿀 20g, 물 4ℓ
조리법
1. 오디는 차가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 후 가루를 낸다. 이때 오디의 작은 씨도 같이 넣는다.
2. 오디 가루에 뜨거운 물을 붓고 꿀을 넣어 잘 섞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식사 전에 마신다.

효능오장과 관절을 좋게 하고 혈기를 통하게 하는 오디는 허리가 아프거나 양기가 부족한 사람에게 권한다. 특히 과도한 업무와 수면 부족으로 무기력하고 나른해지는 오후에 마시면 좋다. 또한 힘줄과 뼈가 약해 관절이 붓고 아픈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유의사항오디는 단단하고 검붉게 익은 것을 사용할 것. 별다른 부작용은 없음.
 

몸속 불순물 없앤다 연잎사귀 약차

말린 연잎사귀로 만든 차.
재료
말린 연잎사귀 50g ,
물 4ℓ
조리법
1. 말린 연잎사귀를 물에 넣고 5분 정도 끓인다.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어 마신다.

효능스트레스 등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불면증에 시달릴 때 마시면 좋다. 특히 수험생이 마시면 피로회복에도 좋을 뿐 아니라 집중력을 높여준다.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소변배설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 출산 후 몸속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유의사항몸이 차서 연잎의 향이 역겹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누구나 쉽게 끓이는 보양물 기본 공식
1_약재의 분량은 물 1ℓ에 10g 내외로
약재의 양이 많거나 너무 오랫동안 달여 물의 양이 줄어들면 맛이 쓰고 역겨워져 먹기가 어렵다. 쓴맛이 강한 약재는 설탕을 넣기보다는 대추나 감초를 2~3개 넣어 달이는 것이 좋다.
2_약재별, 달여 마시는 최적의 시간은?
여러 종류의 약재를 조합할 경우엔 1시간 정도, 씨앗과 딱딱한 줄기가 들어 있는 약재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열매나 껍질이 있는 약재는 20~30분이 적당하다. 잎사귀는 녹차를 우려내듯 5분 이내로 짧게 끓이면 되는데 너무 오랫동안 달이면 약재의 유효 성분이 달아나 버리기 때문이다.
 
알고 마시면 더 약이 되는 보양물
1_차로 끓여 먹는 약재들은 약효가 그리 강하지 않고 성질이 부드러운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급성 질환이나 당장의 치료 효과를 기대하며 한방차를 마셔서는 안 된다. 약효에 집착하기보다는 차를 음미하듯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마셔야 서서히 효과가 나타난다.
2_다른 사람이 효과를 보았다고 해서 따라서 마시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좋다고 알려진 차보다는 자신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차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3_한 번에 2~3일 이상의 분량을 끓여 두지 말 것. 공기 중에 산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기를 짧게 해서 자주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출처;tong.nate.com/bcdbcdbcd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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