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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폐품을.. 멋진 인테리어 소품으로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15. 11:11

 

 

재활용품과 쓸모없어진 낡은 살림살이를 버릴 때면 다른 용도로 쓸 수는 없을까 생각될 때가 있다.

하지만 막상 만들려면 손이 많이 가는 데다 완성된 모양이 어딘가 허술해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

약간의 시간과 수고만 더하면 만들 수 있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멋스러운 리사이클링 아이템 3가지를 제안한다.

 

 

DIY 1 달걀판을 모아 만든 가죽 커버 스툴

달걀은 가장 흔히 사용되는 식재료로 조금만 신경 쓰면 쉽게 많은 달걀판을 모을 수 있다. 차곡차곡 쌓아 스툴로 만들면 달걀판 자체에 쿠션감이 있어 앉았을 때 의외로 푹신하다. 패브릭 슈즈 3만3천원, 와우앨리스.

준비물
달걀판, 인조 가죽 원단, 스펀지, 벨트용 버클, 수성 접착제, 실, 바늘, 가위 등

만들기

1 달걀판 위에 수성 접착제를 발라가며 가지런히 포갠다. 원하는 높이에 따라 50~60개 정도를 쌓아 붙인다. 2 달걀판 크기에 맞추어 스펀지를 자른다. 스펀지 구입 전 사이즈를 알아두면 판매하는 곳에서 원하는 크기로 잘라준다. 3 스펀지의 가로, 세로, 높이 길이를 잰 다음 박음질할 시접분의 여유를 두어 인조가죽을 재단한다. 4 인조가죽을 ②에서 자른 스펀지에 커버링 할 수 있도록 바느질한다. 달걀판의 높이를 재어 벨트를 만들 인조가죽을 재단하고 바느질한 뒤 버클을 단다. 5 스펀지 커버와 벨트를 바느질해 고정하고 ①의 달걀판에 씌운다.


DIY 2 만두 채반으로 만든 스틸 조명

만두 채반 2개를 이어 붙이면 주방 타일 벽이나 욕실에 어울리는 심플한 스틸 조명을 만들 수 있다. 같은 방법으로 대나무 채반을 이용하면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준비물
만두 채반, 전구 소켓, 전선, 알전구, 낚싯줄, 펜치, 절연 테이프, 드릴, 가위 등

만들기

1 같은 사이즈의 만두 채반 2개를 준비한다. 을지로5가 주방용품 시장이나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7천원에서 1만원대까지. 2 만두 채반은 대부분 중심에 구멍이 없으므로 중심점을 정확히 잡아 드릴에 철판 피스를 끼워 뚫는다. 3 만두 채반의 뚫린 구멍을 통해 전선과 소켓을 연결한다. 4 전구를 끼울 수 있는 높이를 감안해 여분을 두어 낚싯줄로 나머지 만두 채반을 연결한다.


DIY 3 스텐실 기법으로 만든 종이심 연필꽂이

종이심은 다루기가 쉬워 만들기에 자주 활용되는 소재. 여러 가지 크기의 종이심으로 연필꽂이를 만들면 칸막이가 따로 필요 없어 더욱 실용적이다. 화이트 미니 스탠드 2만4천원, 와우앨리스.

재료
휴지심, 랩심 등 각종 종이심, 밑판용 하드보드지, 바니시(흰색), 필름지, 스텐실용 붓, 아크릴 물감, 글루건, 풀, 칼 등

만들기

1 다양한 크기의 종이심을 펜을 꽂기 좋은 길이로 자른다. 자를 선에 맞춰 테이프를 감아 놓으면 비뚤어질 염려가 없다. 2 종이심 겉면에 흰색 바니시를 발라 깔끔하게 정리한다. 밑판용 하드보드지는 포장지로 커버링 한다. 3 깨끗한 종이에 원하는 모양을 그린다. 그림에 자신이 없으면 잡지나 신문에서 글씨를 오려내 활용한다. 4 스케치한 그림을 필름지에 고정한 뒤 선을 따라 칼로 오려낸다. 5 오린 필름을 종이심에 대고 원하는 색의 아크릴 물감을 스텐실 붓에 묻혀 찍듯이 발라 모양을 낸다. 6 글루건을 이용해 종이심끼리 먼저 붙이고 밑판에 고정한다. 책상에 올리거나 벽에 걸어 사용한다.

제품 협찬 / 와우앨리스(031-272-8235, www.wowweles.co.kr) 스타일리스트 / 최윤미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홍태식(프리랜서)·이성훈

 

 

 

 

 

 

<출처;yahoo 사브 (photoog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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