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테크/한국의국보, 보물,기념물,천연기념물

[스크랩]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2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0. 22:08
226 수달 천연기념물 330호 전국
 
수달은 족제비과에 속하는 동물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에 널리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북부 및 중부, 부산 장림, 강릉, 지리산 등지에 서식한다.

수달의 몸은 물 속에서 생활하기에 알맞고, 몸길이는 63∼75㎝, 꼬리길이는 41∼55㎝, 몸무게는 5.8∼10㎏이다. 머리는 납작한 원형이고 코는 둥글며, 눈은 아주 작고 귀도 짧아서 주름가죽에 덮여 털 속에 묻혀 있다. 몸통은 매우 길며 꼬리는 굵고 둥글다. 꼬리길이는 몸통의 2/3정도이며 다리는 짧고 발가락은 발톱까지 물갈퀴로 되어 있어서 헤엄치기 편리하다. 걸어다닐 때는 발가락 전부가 땅에 닿아 땅위에서는 동작이 느리다. 몸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는데 굵고 암갈색이며, 광택이 있는 가시털이다.

하천이나 호수가에서 살며 물가에 있는 바위구멍 또는 나무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드나드는 구멍은 물가쪽으로, 공기구멍은 땅 위쪽으로 내는데, 사는 곳 주위에는 물고기 뼈가 흩어져 있어 사는 곳을 찾기 쉽다. 메기, 가물치, 미꾸라지, 개구리, 게 등을 잘 먹는다.

야행성 동물로 낮에는 휴식을 취하고 위험에 처하면 물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눈과 귀가 잘 발달되어 밤이나 낮이나 잘 볼 수 있고, 아주 작은 소리도 잘 들을 수 있다. 또 냄새를 맡아 물고기의 존재나 천적의 습격을 알아챈다. 성질은 족제비과의 어느 동물보다 온순해서 친숙해지기 쉽다.

수달은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전지역에서 눈에 띄나 희귀종이다. 주로 중부 이북지방의 산간 하천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짐승이었으나, 한국전쟁 이후 사람들이 함부로 잡고, 하천의 오염으로 인해 먹이가 감소해 수달의 수가 급격히 줄어 들었다. 수달은 멸종위기에 처해있을 뿐만 아니라, 포유류로서 물속에서 생활하기에 알맞게 발달한 진귀한 동물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관련 자료 

http://blog.naver.com/huture

 

 

세상 모든 수달 다 모였네

 


16일까지 화천에서 ‘제10회 세계 수달총회’

다른 나라에 사는 수달은 어떤 모습일까?

세계 최대 환경보전단체인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주최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세계 수달총회’(10월 10~16일)에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각양각색의 수달 모습이 공개됐다. 족제비과 동물인 수달은 전 세계에 모두 13종이 분포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엔 이 중 유라시아수달 한 종만 살고 있다. 수달은 현재 국내에선 1급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330호)로 지정돼 있으며, 대부분의 나라들도 보호동물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민물에 살면 수달, 바다에 살면 해달이라고 부른다.



남미대륙에 주로 서식하는 자이언트수달은 몸길이가 1.8m나 돼, 수달 가운데 몸집이 가장 크다. 해달은 미국 알래스카 서쪽 알류산 열도 주변에 10만 마리 가량 살고 있어 비교적 개체수가 많은 반면, 베트남 등지에 사는 수마트라수달은 지난 10년간 고작 4마리만 관찰돼 멸종 직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한국수달센터 한성용 소장은 “수달은 물고기 같은 먹이가 풍부하고,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수달이 잘 보존되면 지구환경이 좋아진다는 증거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수달총회 기간엔 세계 희귀동물들의 박제 전시회와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문의 (033)441-9798


[박은호 기자 unopark@chosun.com]

[☞ 모바일 조선일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자료 

http://blog.daum.net/doyota91

 

 

 

″으…이 웬수, 수달 때문에 못살아″
[쿠키뉴스] 2007년 12월 16일(일) 오후 02:10   가| 이메일| 프린트
[쿠키 사회]안동·임하호에 서식하는 수달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물고기를 잡아먹기 위해 어민들이 쳐놓은 그물을 훼손시키는 피해가 늘자 어민들이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안동(1976)·임하호(1992) 건설 이후 호수내 어종이 풍부해지면서 물고기가 주식인 수달이 찾아들었고, 개체수가 급증한 수달은 어민들이 놓은 그물속의 물고기를 잡아먹기 위해 그물을 물어 뜯어 피해를 주고 있다.

그러나 수달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어민들은 달리 방안을 찾지 못하고 하소연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내수면 어업허가자 이모씨(53)는 "수달 개체수가 갈수록 늘어나 수백마리에 이르고, 매일 그물을 보수하고 덧그물을 씌우지만 피해는 마찬가지"라면서 "바위 위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수달을 잡지도 못하고 애만 태우고있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안동시청 내수면 담당은 "개체수 증가로 양 댐과 상·하류지역에서 수달피해를 호소하는 어민이 늘어나 어민들의 생계보호 차원에서 개체수 조절 등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임하댐관리단은 지난달 임하호에 서식하는 수달 개체수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환경생태연구소 이한수 박사와 함께 수달 및 조류서식 현황을 조사했다.

그러나 임하댐 상·하류와 좌·우안 등 4개 지역에 걸쳐 바위틈 서식지와 배설물 등을 근거로 조사한 결과, 관찰된 수달은 그렇게 많지 않아 어민들 주장과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임하댐관리단 관계자는 "어민들이 수백마리에 이른다고 주장하지만 임하호의 면적을 고려할 때 적정한 밀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1. 지 정 일 : 1982. 11. 20.
 
 2. 지정사유 : 희귀 포유류 보호 
  
   3. 개요 및 특징

  ㅇ분포 :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에 널리 분포하며 한국에서도 과거에는 전국적으로 볼 수 있었는데 모피수(毛皮獸)로서 남획하고 하천의 황폐로 그 수가 줄었다. 

  ㅇ외형 : 달의 몸길이는  63~75cm, 몸무게 5.8~10kg이다. 형태는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크고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다. 머리는 원형이고 코는 둥글며, 눈은 작고 귀는 짧아서 주름가죽에 덮여 털 속에 혀 있다. 꼬리는 둥글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네 다리는 짧고 발가락은 발톱까지 물갈퀴로 되어 있어 헤엄치기에 편리하며 걸어다닐 때에는 발가락 전부가 땅에 닿는다. 온몸에 밀생한 짧은 털은 굵고 암갈색이며 광택 있는 가시털로 몸 아랫면은 담색이다.

  ㅇ특징 : 발톱이 약하기 때문에 땅을 파서 보금자리를 만들지 못한다. 야행성이며 낮에는 보금자리에서 쉬며 갑자기 위험 상태에 이르렀을 때에는 물 속으로 잠복한다. 외부감각이 발달되어 밤이나 낮이나 잘 보이며 작은 소리도 잘 들을 수 있고 후각으로 물고기의 존재, 천적의 습격을 감지한다. 먹이는 주로 어류이고 비늘이 있는 것보다는 비늘이 없거나 적은 메기,가물치,미꾸리 등을 잡아먹는다. 개구리,게도 잘 먹는다. 짝짓기는 1~2월이며 한배에 2~4마리를 낳는다

  ㅇ서식지 환경 : 가장 좋아하는 환경은 물이 있는 곳이다.

 

≫ 하천과 호수 생태계 최고의 포식자인 수달은 건강한 환경의 상징으로서 세계적으로 그 보전활동이 활발하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유라시아수달 등 13종이 있다. 사진은 아프리카민발톱수달의 모습이다. 니콜 듀플렉스 제공
강과 습지, 해안 등 물 환경의 건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종인 수달은 세계적인 보호대상종이지만, 보전실태는 선진국과 개도국에서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선진국에서 서식지 복원 등에 관심을 쏟는 반면 개도국에서는 아직도 밀렵과 서식지 파괴가 계속되고 있다.

강원도 화천군에서 10~16일 동안 열린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국제수달총회에는 36개 나라 200여명의 수달전문가들이 참가해 수달에 관한 연구정보를 공유하고 보전전략을 논의했다.

■ 개도국 실태=폴 욕슨 국제수달생존기금 사무총장은 “호랑이나 표범 등 대형동물의 밀렵에만 신경 쓰는 사이 수달가죽 거래가 광범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티베트를 방문했을 때 수달로 만든 전통의상인 ‘추파’를 입은 사람 11명과 진열된 추파 38벌을 봤다”며 “특히 모피가 고운 비단수달이 국제 조직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남아 일대에만 서식하는 수마트라수달은 1990년대까지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4개의 작은 집단이 발견된 희귀종이다. 환경단체인 컨서베이션 인터내셔널 캄보디아 지부의 소크리스 헹은 지난해 처음으로 수행한 통레삽 호수 근처 범람원 숲 조사에서 수마트라수달 집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호숫가 어부집에서는 이 수달의 껍질도 찾아냈다. 타이의 프루 토아 댕 늪지 숲에서도 이 수달이 발견됐지만 어부가 쳐놓은 그물에서 물고기를 자주 훔쳐가는 바람에 어민들과 갈등이 심하다.

베트남 쿡 푸옹 국립공원에서 일하는 응구엔 반 누안은 “베트남에 4종의 수달이 서식하지만 벌목과 농지확보를 위한 습지매립, 약용과 고기·가죽을 위한 사냥으로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베닌 아보미 대학의 아크포나 신신은 “소택지에 독약을 풀어 물고기를 잡는 행태가 널리 퍼져있는데다 습지훼손과 수질오염이 심해 이대로 가면 수달멸종은 시간문제”라고 발표했다.

■ 선진국 실태=네덜란드 수달재단의 애디 드 종그는 “2002년부터 수달 복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지나치게 복원을 서둔 나머지 풀어놓은 수달의 사망률이 높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거친 자연에 적응하기 힘든 약한 수달을 방사하거나 기껏 복원한 수달이 뱀장어잡이 통발에 걸려 죽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식지 복원은 유럽 전역에서 활발해 덴마크는 수달 서식지가 1991년에 견줘 2004년 2.6배로 늘었고, 이탈리아에서는 서식지끼리 연결하는 수달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달을 놀라게 하지 않으면서 조사하는 첨단기법도 소개됐다. 체코 과학아카데미 바보라 제마노바는 트레본스코 보호지역에서 수달의 배설물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분석해, 100㎢에 50개체가 분포하며 이 가운데 21마리가 암컷이고, 37마리는 뜨내기이며, 활동범위가 수컷은 600~4600m라는 등의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이 도내 주요 하천 곳곳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강릉권, 원주권, 동해권 등 6개 권역 28개 하천에 대해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의 서식실태를

조사한 결과 강릉 연곡천과 원주 섬강, 삼척 오십천 등 17개 하천에서 모두 72마리의 흔적이 관찰됐다.

특히 삼척 가곡천에 15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비롯해 오십천에 14마리, 강릉 연곡천에 9마리, 원주 섬강에 6마리,

동해 신흥천과 삼척 마읍천에 각각 4마리, 강릉 신리천과 왕산천에 각각 3마리 등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달 서식실태 조사는 첫 해인 2003년 인제 인북천에서 12마리가 확인됐으며

2004년에는 홍천권 등 5개 권역 하천에서 모두 43마리, 2006년 평창권 하천 등에서 49마리가 관찰됐다.

원주환경청은 지난 5년 간의 조사결과를 분석해 수달 서식실태 종합보고서를 발간,

각종 개발사업 계획 수립 시 수달의 서식지 파괴를 예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8월가지 원주환경청 야생동물조사팀이 대상 하천을 도보로 이동하며

수달의 배셜물과 발자국, 지역주민의 청문 등을 통해 개체수를 추정하는 방식으로 조사됐다.







 

 

 

 

 

<출처;yahoo 청도 (kbs4677)>

 

 

 

 

 

 

 

출처 : ..
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