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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연기념물 332호 칠발도 해조류(바다제비, 슴새,칼새) 번식지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0. 22:07
228 칠발도해조류(바다제비, 슴새,칼새)번식지 천연기념물 332호 전남 신안군
 
칠발도는 비금도에서 서북쪽으로 약 10㎞ 가량 떨어진 등대섬으로 경사가 가파른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다제비는 몸길이 19㎝ 정도로 암수 모두 몸 전체가 짙은 갈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둥지는 섬의 바위 틈이나 땅굴에 만들며, 먹이는 주로 물고기, 새우류, 오징어류 등이다.

슴새는 몸길이 48㎝ 정도로 암수 모두 머리, 등은 검은 잿빛을 띠고, 얼굴·목·배는 흰색이다. 얼굴과 머리에는 흰점이 많이 있으며 부리는 흰빛을 띤 회색이다. 낮에는 먼바다에서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번식지에는 해가 진 후에 돌아온다. 식성은 바다제비와 비슷하다.

칼새는 몸길이 18㎝ 정도로 암수 모두 머리·등·날개가 검고, 허리는 흰색을 띠고 있다. 높은산이나 섬의 암벽에서 번식을 하며, 대개 큰 무리를 이루어 활동한다. 주로 파리, 딱정벌레, 벌, 매미 등을 먹는다.

칠발도 해조류 번식지는 바다제비, 슴새, 칼새 등 여름철새들이 이동하는 길목에 있는 휴식처이자 번식지로서 학술상 중요한 위치에 있으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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