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테크/한국의국보, 보물,기념물,천연기념물

[스크랩]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1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1. 08:05

태평무

 

 

 
종    목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명     칭 태평무(太平舞)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무용/ 민속무용
수량/면적
지 정 일 1988.12.01
소 재 지 서울 서울전역 
시     대
소 유 자
관 리 자
일반설명 | 전문설명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것이다. 유래는 확실치 않으나 1900년대의 무용가이며 명고수였던 한성준이 경기 무속춤을 재구성하여 추었던 춤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남녀가 왕과 왕비의 복장을 하여 궁중풍의 웅장하고 화려함을 보여 주며, 춤장단은 진쇠,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으로 다른 춤장단에 비해 구성이 복잡하고 까다롭다. 장단의 변화와 함께 겹걸음, 잔걸음, 무릎들어 걷기, 뒷꿈치 꺾기 등 디딤새의 기교가 현란하면서도 조급하지 않은 절제미를 보여준다.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가 있는데, 이동안류의 춤은 서민적인 소박함과 귀족적인 정서가 혼합된 형태로 흥과 멋, 장중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강선영류의 춤은 엄숙함과 장중함이 배어 있고 율동이 크면서도 팔사위가 우아하고 화려하여 춤의 기품을 느낄 수 있다.

태평무는 우리나라 춤 중에서 가장 기교적인 발짓춤이라 할 수 있는 공연예술로서 민속춤이 지닌 특징을 잘 표현해 주고 있으며 세계에 견줄 만큼 예술성이 높으며, 예능보유자 강선영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 본문설명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것이다. 유래는 확실치 않으나 1900년대의 무용가이며 명고수였던 한성준이 경기 무속춤을 재구성하여 추었던 춤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남녀가 왕과 왕비의 복장을 하여 궁중풍의 웅장하고 화려함을 보여 주며, 춤장단은 진쇠,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으로 다른 춤장단에 비해 구성이 복잡하고 까다롭다. 장단의 변화와 함께 겹걸음, 잔걸음, 무릎들어 걷기, 뒷꿈치 꺾기 등 디딤새의 기교가 현란하면서도 조급하지 않은 절제미를 보여준다.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가 있는데, 이동안류의 춤은 서민적인 소박함과 귀족적인 정서가 혼합된 형태로 흥과 멋, 장중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강선영류의 춤은 엄숙함과 장중함이 배어 있고 율동이 크면서도 팔사위가 우아하고 화려하여 춤의 기품을 느낄 수 있다.

태평무는 우리나라 춤 중에서 가장 기교적인 발짓춤이라 할 수 있는 공연예술로서 민속춤이 지닌 특징을 잘 표현해 주고 있으며 세계에 견줄 만큼 예술성이 높으며, 예능보유자 강선영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 보충설명

태평무는 명무(名舞)였던 한성준이 추었던 공연춤의 하나이다. 태평무가 어느 때부터 전승되어왔는 지에 대하여는 확실히 알 수가 없으나 문헌기록이나 국악인들에 의해 전해 내려온 근거로 보면 약 백년 전부터 추어왔던 춤임은 틀림이 없다.

태평무의 반주음악이 경기도 무속음악의 가락으로 되어 있고 춤 또한 경기도 무속춤의 동작을 엿볼 수 있으므로, 태평무는 경기도 도당굿에서 행하여진 무속음악과 무속춤을 한성준이라 하는 춤꾼에 의해 공연춤으로 재구성한 예술적 춤이라 할 수 있다. 태평무는 그 내용이 왕과 왕비가 풍년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뜻에서 춤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다.

이 춤의 전승계보를 살펴보면 한성준에서 한영숙, 강선영으로 이어졌으며 지금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어 보유자 강선영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태평무의 무복(舞服)은 남성무용수인 경우 왕이 입었던 옷차림이고 여성무용수인 경우 왕비가 입었던 옷차림이다. 춤장단은 진쇠,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인데 다른 춤의 장단에 비해 장단이 복잡하므로 음악을 알지 못하고는 춤을 만들 수도 없고, 춤을 출 수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예능보유자인 강선영에 의하면 태평무는 춤장단만 익히는 데 3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실제로 전통무용을 학습할 때 먼저 승무, 살풀이춤을 배운 다음 태평무를 추는 것으로 보아 이 춤이 배우기가 어렵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이렇게 하여 태평무를 출 수 있게 되면 비로소 춤꾼이 될 수 있다.

태평무의 춤사위는 승무의 장삼뿌림과 경기무속춤 또는 궁중무용의 춤사위 등이 엿보이나 그것보다는 겹걸음, 따라붙이는 걸음, 잔걸음, 무릎들어 걷기, 뒤꿈치 찍기 등이 우선이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태평무는 우리나라 춤 중에서 가장 기교적인 발짓춤이라 할 수 있고 공연예술로서 승무, 살풀이춤과 더불어 정중동의 미적 형식을 가진 완벽한 춤이라 할 수 있다.



 

 

 

 

관련 자료 

http://kr.blog.yahoo.com/gjtmsla1000/2243.html?p=1
 
 
태평무(太平舞)





태평무 太平舞

▒ 지정번호 :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 지정연월일 : 1988년 12월 1일
▒ 보 유 자 : 강선영(姜善泳)
▒ 전 승 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301-2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쇠를 기원하는 뜻에서 추어진 춤으로 명무 한성준(韓成俊)이 추어온 공연 춤의 하나이다. 어느 때부터 전승되어 왔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구전에 의하면 약 백년 전부터 추어온 춤이라 한다. 태평무의 반주음악이 경기도 무속(巫俗) 음악인 진쇠가락을 비롯하여 낙궁ㆍ터벌림ㆍ도살풀이 등의 가락으로 되어 있고 또 춤도 경기 무당춤의 동작이 있는 것으로 보아 경기도 도당굿에서 행해진 무악(巫樂)과 무무(巫舞)를 재구성한 춤이다.
한성준(1875∼1941)은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7·8세부터 음악을 하였고, 박순조(朴順祚)에게 고법(鼓法)을 배웠으며, 외조부인 백운채(白雲彩)에게 춤과 북ㆍ가락을 배웠고, 서학상(徐學相)에게 줄타기와 땅재주를 배웠다. 김창환(金昌煥)·박기홍(朴基洪)·송만갑(宋萬甲)·이동백(李東伯)·김창룡(金昌龍)·정정렬(丁貞烈)의 북을 도맡아 쳤으며 당시 흥선대원군과 고종 앞에서 춤을 추어 참봉(參奉) 직위까지 받았다. 또 1933년에는 <조선음악무용연구회>를 조직한 민속무용의 대가로 그 동안 흩어져 있던 무용을 체계화하여 승무(僧舞)·학무(鶴舞)·태평무(太平舞) 등을 무대화하였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음악은 물론 춤을 예술적으로 집대성한 인물이다. 음악에 재주가 있고 박자에 능했기 때문에 경기 도당굿의 왕거리에서 나오는 춤을 공연춤으로서의 태평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성준은 손녀 한영숙과 강선영에게 태평무를 영구적으로 보존을 부탁할 정도로 애정을 가졌다고 하며, 작고할 때 유언으로 "내가 죽으면 수의 대신 태평무 의상을 입혀달라."고 말하듯이 태평무를 사랑하였다.
태평무의 무복(舞服)은 남성무용수인 경우 남복(男服)을 입혔으며, 여성무용수인 경우 궁중여복을 입고 추었다 한다. 강선영이 입고 추던 무복은 내의는 당의, 외의는 원삼을 바탕으로 하여 손에는 한삼, 머리는 큰 머리로 장식한 것이다.
춤장단은 낙궁장단 3장단(4박), 터벌림(반서름) 64장단(10박), 올림채 1, 6장단(3박), 올림채 2, 도입(12박), 올림채 3, 3장단(24박), 도살풀이 60장단(6박), 터벌림5장단(10박)으로 끝맺는데 빠르고 다양한 장단 구성이 특징이다.
춤사위는 승무(僧舞)의 장삼뿌림과 경기무속무용, 학춤에서 나온 춤사위 등이 엿보인다. 살풀이춤이나 승무는 발을 사뿐히 들어서 뒤꿈치를 딛으며 일직선으로 발을 놓지만 태평무는 발에 원을 그리지 않으면 그 장단을 맞출 수가 없다. 잔발을 딛고 발을 돌리며 굴리고 잦은 깨끔발을 띠고 잔가락을 넣으면서 발짓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다. 태평무는 전통춤 중 가장 기교적인 발짓춤이라고 말한다. 즉, 겹걸음, 따라 붙이는 걸음, 잔걸음, 무릎들어 걷기, 뒤꿈치 찍기, 앞꿈치 꺽고 뒤꿈치 디딤, 뒤꿈치 찍어돌기, 발옆으로 밀어주기, 발 옆으로 옮겨 딛는 사위, 엇붙임 사위, 빙글도는 사위 등 발디딤의 기교가 탁월하다. 팔동작도 뿌림 사위(한삼이나 맨손으로 여러 방향에 뿌리는 사위)가 다양하다. 즉 위로 뿌림 사위, 옆으로 뿌림 사위, 돌려 뿌림, 끼어서 뿌림, 끼고 감는 사위, 제치는 사위, 엎는 사위, 얹는 사위, 걸치는 사위, 여미는 사위, 엇거는 사위, 끼고 드는 사위, 감고 푸는 사위, 손목 놀림 사위, 치마 잡는 사위, 휘젓는 사위, 헤엄하는 사위, 양팔 폈다 모으는 사위, 펴는 사위 등이다.
태평무는 완벽한 홀춤(獨舞)으로서 정중동(靜中動)의 미적 형식을 갖고 있다.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작 하나 하나에 절도가 있고 특히 발딛음이 다양하고 발을 구르는 동작은 이 춤만 가진 멋이라 할 수 있으며 또 이 춤에서의 한삼자락 등은 우리 춤이 갖는 너그러움과 함께 독특한 곡선미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 : ..
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