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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1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1. 08:41

단청장

 

 

 
종    목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명     칭 단청장(丹靑匠)
분     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목칠공예/ 칠공예
수량/면적
지 정 일 1972.08.01
소 재 지 기타 전국 
시     대
소 유 자
관 리 자
설     명 단청은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하여 궁궐·사찰·사원 등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장엄하게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단청은 단벽(丹碧)·단록(丹綠)·진채(眞彩)·당채(唐彩)·오채(五彩)·화채(畵彩)·단칠(丹漆) 등의 다른 이름이 있고, 이에 종사하는 사람을 단청장(丹靑匠)·화사(畵師)·화원(畵員)·화공(畵工)·가칠장(假漆匠)·도채장(塗彩匠) 등으로 부른다. 승려인 경우에는 화승(畵僧), 불화에 숙달된 승려는 금어(金魚), 단순한 단청장은 어장(魚杖)이라고도 일컫는다.

우리나라 단청은 삼국시대의 고분 등에서 기원을 살필 수 있고, 불교의 수용과 함께 더욱 발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단청을 하는 과정은 먼저 단청을 올릴 바탕을 닦는 일부터 시작한다. 아교를 넣고 묽게 끓인 물을 바탕에 바르고 거기에 가칠을 다섯 번 반복하여 초지를 마련한다. 초지 무늬를 건물에 올리기 위해서 전체 면에 청녹색 흙을 바르는 청토바르기를 한다. 그리고 도본(圖本)을 해당 면에 대고 분주머니를 두드리면 본의 무늬에 있는 송곳구멍으로 가루가 나와 바탕에 무늬가 박히게 된다. 이렇게 타분작업(打粉作業)이 끝나면 그 본에 따라 광물성 안료로 청·적·황·백·흑의 오색을 입히는데 각기 맡은 색만 찾아 그려 칸을 메워 단청을 끝내게 된다.

단청은 목재의 보존과 목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표면도장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건물의 위엄과 신성함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건축에 많이 이용된다.

단청은 불교나 유교가 성행했던 한국·중국·일본에서 유행했으나, 오늘날까지 단청문화의 전통이 계승되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다. 또한 단청은 단순히 건물에 색칠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벽에 그려지는 장식화도 함께 하므로 회화적 기량이 더욱 요구되는 탱화(幀畵) 등 불화제작도 포함하게 된다.

이치호, 홍정석, 임석정이 기능보유자로 인정되어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전승자 정보
보유구분 이름 성별 기예능 인정일 해제일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이치호 ( 李致虎 ) 남자   단청(丹靑) 19720801 20060517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원덕문 ( 元德文 ) 남자   단청 19720801 19921221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김갑병 ( 金甲炳 ) 남자   단청 19720801 19750327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김성수 ( 金聖洙 ) 남자   단청 19921110 19980130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임석정 ( 林石鼎 ) 남자   단청(丹靑) 19921110 20060110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홍점석 ( 洪點錫 ) 남자   단청(丹靑) 19970324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임석환 ( 林石煥 ) 남자   단청 20050215 20060110 이력사항
  보유자후보  박정자 ( 朴亭子 ) 여자   단청(丹靑) 19870701  
  전수교육조교  김용우 ( 金容宇 ) 남자   단청(丹靑) 19880801  
  전수교육조교  이인섭 ( 李仁燮 ) 남자   단청(丹靑) 19910501  
  전수교육조교  홍창원 ( 洪昌源 ) 남자   단청 20020311  
  전수교육조교  양선희 ( 梁善嬉 ) 여자   단청 20020311  
  전수교육보조자  유병순 ( 庾炳淳 ) 남자   단청(丹靑) 199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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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설명

단청은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하여 궁궐·사찰·사원 등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장엄하게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단청은 단벽(丹碧)·단록(丹綠)·진채(眞彩)·당채(唐彩)·오채(五彩)·화채(畵彩)·단칠(丹漆) 등의 다른 이름이 있고, 이에 종사하는 사람을 단청장(丹靑匠)·화사(畵師)·화원(畵員)·화공(畵工)·가칠장(假漆匠)·도채장(塗彩匠) 등으로 부른다. 승려인 경우에는 화승(畵僧), 불화에 숙달된 승려는 금어(金魚), 단순한 단청장은 어장(魚杖)이라고도 일컫는다.

우리나라 단청은 삼국시대의 고분 등에서 기원을 살필 수 있고, 불교의 수용과 함께 더욱 발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단청을 하는 과정은 먼저 단청을 올릴 바탕을 닦는 일부터 시작한다. 아교를 넣고 묽게 끓인 물을 바탕에 바르고 거기에 가칠을 다섯 번 반복하여 초지를 마련한다. 초지 무늬를 건물에 올리기 위해서 전체 면에 청녹색 흙을 바르는 청토바르기를 한다. 그리고 도본(圖本)을 해당 면에 대고 분주머니를 두드리면 본의 무늬에 있는 송곳구멍으로 가루가 나와 바탕에 무늬가 박히게 된다. 이렇게 타분작업(打粉作業)이 끝나면 그 본에 따라 광물성 안료로 청·적·황·백·흑의 오색을 입히는데 각기 맡은 색만 찾아 그려 칸을 메워 단청을 끝내게 된다.

단청은 목재의 보존과 목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표면도장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건물의 위엄과 신성함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건축에 많이 이용된다.

단청은 불교나 유교가 성행했던 한국·중국·일본에서 유행했으나, 오늘날까지 단청문화의 전통이 계승되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다. 또한 단청은 단순히 건물에 색칠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벽에 그려지는 장식화도 함께 하므로 회화적 기량이 더욱 요구되는 탱화(幀畵) 등 불화제작도 포함하게 된다.

이치호, 홍정석, 임석정이 기능보유자로 인정되어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 보충설명


단청은 광물성 안료(顔料)인 진채(眞彩)로 건조물(建造物)에나 조상품(造像品) 또는 공예품(工藝品)에 채색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단호(丹護), 단벽(丹碧), 단록(丹綠), 진채(眞彩), 당채(唐彩), 오채(五彩), 화채(畵彩), 단칠(丹漆) 등의 별칭이 있고 이에 종사하는 사람을 화사(畵師), 화원(畵員), 화공(畵工), 가칠장(假漆匠), 도채장(塗彩匠)이라 했으며 승려인 경우에는 금어(金魚) 또는 화승(畵僧)으로 불렀다.

우리나라 단청은 삼국시대 고구려 고분 등에서 이미 모습을 찾을 수가 있어서 그 유래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주로 목조건축물에 많이 쓰였다. 단청을 하면 목재의 보존에 유리하고 또 목재부분의 조악한 것을 가릴 수가 있으며 건물을 장엄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만봉(李萬峯)과 고 원덕문(元德文)은 다같이 승적을 지녔으며 선사(先師) 전래의 기법을 익혀 평생을 단청으로 늙어온 능수(能手)로서 쌍벽을 이루었다.

단청에 쓰이는 안료로는 장단, 석청(石靑), 삼청(三靑), 석록(石碌), 하엽(荷葉), 주사(朱砂), 석웅황(石雄黃), 호분(胡粉), 송연(松烟), 연지(燕脂), 뇌록(磊碌), 정분(丁粉), 군청(群靑), 유금(乳金)이 있으며 이밖에 아교와 법유(法油)를 갖추어야 한다.

단청의 채색에는 저필(猪筆)을 쓰는데, 먼저 바탕에 가칠(假漆)을 하고 그 다음에 초상(草像)을 그리고 채화(彩畵)를 한 다음에 목부(木部)에는 법유(法油)를 바르거나 칠(漆)을 올린다. 초상(草像)이란 모면지(毛綿紙)나 분당지(粉唐紙) 또는 저장지(楮壯紙)에 묵선(墨線)으로 무늬를 그려 놓고 그 무늬에 따라 돗바늘로 구멍을 뚫어 그것을 가칠(假漆)한 바탕에 대고 호분(胡粉)을 싼 성긴 천으로 두들겨 타분(打粉)을 하면 무늬가 옮는다. 이 공정을 초상이라 일컫는다.

단청의 무늬에는 긋기단청, 모루단청, 금단청(錦丹靑), 모루긋기단청, 금모루단청, 갖은금단청으로 나뉘어진다.

무늬의 종류에는 화문(華紋), 쇄문(쇄紋), 비선문(飛仙紋), 비조문(飛鳥紋), 주수문(走獸紋), 운문(雲紋), 훈문(暈紋)으로 구분할 수가 있으며 이를 세분하면 다음과 같다. 화문류(華紋類)에는 해석류화(海石榴華), 보상화(寶相華), 연화(蓮華), 권두합자(圈頭合子), 표각합훈(豹脚合暈), 마노지(瑪瑙地), 어린기각(魚麟旗脚), 권두시(圈頭枾) 등이 있고 쇄문류(쇄紋類)에는 쇄자(쇄子), 점문(点紋), 나지귀문(羅地龜紋), 사출문(四出紋), 검환문(劒環紋), 곡수문(曲水紋) 등이 있다. 비선문(飛仙紋)에는 비원문(飛元紋), 비선문(飛先紋), 가릉빈가(迦陵頻伽) 등이 있고, 비금문(飛禽紋)에는 봉황문(鳳凰紋), 앵무문(鸚鵡紋), 원앙문(鴛鴦紋) 등이 있다. 주수문(走獸紋)에는 사자문(獅??, 천마문(天馬紋), 영양문(羚羊紋), 백상(白象) 등이 있고, 운문(雲紋)에는 오운(吳雲), 조운(曹雲) 등이 있다. 위의 무늬들에는 또 제각기 변화가 따라서 이를테면 운문(雲紋)만 해도 점운(點雲), 유운(流雲), 기운(起雲), 만자운(卍字雲), 풍운(風雲), 비운(飛雲), 사운(絲雲), 채운(彩雲) 등으로 나뉘어져서 단청문양의 종류는 천변만화(千變萬化)의 호(好)를 보여주는 극채색의 세계라 할 수가 있다.



관련 자료 

<출처;empas 돌콩>
 
단청의 개요,색채
    


단청(丹靑)이란 청색(靑色), 적색(赤色), 황색(黃色), 백색(白色), 흑색(黑色) 을 기본으로 색(色)을 배색(配色)하여 간색(間色)을 만들어 여러 가지 색을 표현하여 건물의 천장, 기둥, 벽과 같은 건축의 가구부재(架構部材)에 여러 색깔로 문양과 그림을 그려 넣는 것과 조형품,공예품, 석조건축, 고분(古墳), 불화, 동굴 등에 彩畵(채화)하는 경우등 회(繪), 화(畵)의 개념을 통틀어서 말한다.
인류가 삶을 영위해온 이래 미(美)의 추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미(美)의 추구는 여러 가지 형태로 표현되어 왔으며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되고 있다.  인류가 어떤 신앙적, 장식적 목적으로 생활주변의 사물에 어떤 형상을 표현하였을 때 그것이 자연 그대로의 형태이든 변형시킨 형태이든 그 형상은 예술의 근간이 되었을 것이다.
색채(色彩)와 문양(紋樣)의 형상은 인간의 역사이래 가장 유구(悠久)한 것이며 각 민족마다 고유한 미술유산의 기틀로서 창조되고 표현되어 왔는데 이러한 문양의 형상으로서의 丹靑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표현방식과 채색 법이 점점 발전하게 되었고 예술적, 창조적으로 발전된 것이다.

건축물에 丹靑이 필요하게 된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궁전의 권위와 위풍 법당의 장엄을 위한 목적.
   둘째, 재질의 단점을 은폐하기 위한 목적.
   셋째, 건축물의 영구보존을 위한 목적.
   넷째, 기념물(記念物) 성격으로서 전시(展示), 기록(記錄)을 위한 목적등.

 




우리민족은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을 생활기반으로 하였으며 생활감정이나 기호를 높이기 위해 이용되는 색채에도 그 색상의 표현이나 배열순서에 있어 오행설이라는 일정한 규칙과 법칙을 따랐고, 단청의 색채이론에서도 음양오행설을 따르고 있다. 단청을 대표하는 색채를 오채(五彩)라 하며, 고공기(考工記-중국 옛기술서))에 따르면 오채는 다음과 같이 이해되고 있다.

금색백 금극목(金色白 金克木) 목색청 청백간색벽(木色靑 靑白間色碧) 목극토 토색황(木克土 土色黃) 청황간색록(靑黃間色綠) 토극수 수색흑(土克水 水色黑) 황흑간색유(黃黑間色廦) 수극화 화색적(水克火 火色赤) 적흑간색자(赤黑間色紫) 화극금(火克金) 적백간색홍(赤白間色紅)   

이는 金의 색은 白色이고 金은 木을 이긴다.  木의 色은 靑色이고 靑色과 白色을 혼합하면 그 사이에서 깊은 푸른빛의 하늘색이 생성된다.  木은 土를 이기고 土의 色은 黃色이고 靑色과 黃色을 배합하면 봄에 나무의 새싹이 돋아 나오는 푸른 녹색이 생성된다. 土는 水를 이기고 水의 色은 黑色이며, 黃色과 黑色을 혼
합하면, 그 사이에서 말갈기 같은 검은 색이 생성되니 이는 北玄武의 색상이다.  水는 化를 이기고 火의 색은 赤色이니 赤色과 黑色을 배합하면, 그사이에서 검붉은 자색 즉다자색이 나온다.  火는 金을 이기며 赤色과 白色을 혼합하면 연지, 곤지색 즉 주홍육색(장단의 경우엔 장단육색)이 생성된다.

위와 같은 단청에 관한 오행설(五行說)은 방위(方位)의 중앙과 사방을 기본으로 삼고 그사이 팔방과 십육방의 간색(間色)을 설정하였으며 여기에 사신사상(四神思想)을 도입하여 전세, 현세, 내세의 종교적 사상과도 관계되어 진다.

이러한 오행의 색상과 방위와 계절의 상징을 표로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오방정색과 오방간색의 생성원리 (참고 : "천년의 향기" 중에서)
 

 
 



 
 
 
 
출처 : ..
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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