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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가을축제 “추석난장(秋夕亂場)” 가을걷이 체험, 올개심니 등 신기한 체험 마당 국립극장 가을축제 <추석난장>에는 투호놀이, 칠교놀이, 고누놀이, 팽이치기 등의 전통 놀거리와, 홀태, 도리개, 절구질, 키질, 맷돌갈기, 지게지기 등의 가을걷이 체험도 해볼 수 있다. 또한 홀태를 통해 탈곡된 곡식을 복주머니에 담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올개심니’ 행사도 준비되어있다. 추석을 전후해서 잘 익은 벼, 수수, 조 등 곡식의 이삭을 한 줌 베어다가 묶어 기둥이나. 대문위에 걸어두는데 이것을 올게심니라고 한다. 올게심니한 곡식은 다음 해에 씨로 쓰거나 사당에 천신(薦新, 햇곡과 햇과일로 차례상을 올리는 일)하여 터주에 올렸다가 먹는다. 다음 해에 풍년이 들게 해 달라는 기원의 뜻이다. 홀태를 하고 남은 짚단을 가지고 새끼줄을 꼬아 장승/솟대에 두르며 소원을 빌기도 하고 전통의 놀이인 칠교놀이와 고누놀이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추석명절의 대표음식, 송편과 막걸리 식혜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호남 좌도 농악의 진수라 불리는 임실필봉농악. 특히 정초에 넓은 마당에서 밤을 지새우며 벌이는 판굿은 예술적이기로 유명하다. 판굿은 채굿, 호허굿, 풍류굿, 방울진, 미지기영산, 가진영산, 노래굿, 돌굿, 수박치기, 등지기, 군영놀이,도둑잽이, 탈머리의 순서로 진행된다. 필봉굿의 [채굿]은 다른 지방의 풍물굿과 다르다. 칠채 가락이 독특하게 보존되어 있다. 또한 주로 앞굿에 사용되나 상쇠의 즉흥성에 따라 모든 굿판에 사용할 수 있다. [호허굿]은 진(陣)의 형태를 만들기 위한 진풀이 가락이다. 앞치배들과 뒷치배들이‘호호’,‘ 허허’하면서 주고받는 본 가락이 재미있다. [풍류굿]은 신명을 돋우고자 할 때 많이 쓰는 가락으로, 여유 있고 넉넉하고 투박하게 연주해야 제 맛이다. [방울진]은 상쇠가 가락을 치며 달팽이 모양으로 감아 돌아 들어가거나 나가는 놀이다. [미지기영산]은 두줄배기 형태를 만든 후 상쇠줄과 부쇠줄이 밀고 당기기를 하면서 이어간다. [가진영산]은 구경꾼과 치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마당. 느리게 시작하여 빨라지는 가락이 신명을 더한다. [군영놀이] 순서에는 구경꾼들도 판에 들어와 병신춤, 꼽사춤 등을 함께하기도 한다. 노동요로 이루어지는 [노래굿]은 가락과 소리의 조화가 흥겨운 마당이다. [돌굿]은 춤굿이라고도 하는데, 보리밟기를 할 때 많이 행했다고 한다. [수박치기]는 구경꾼과치배가 마주 앉아 가락에 맞춰 서로 손바닥을 마주치며 노는 굿이며 [등지기굿]은 상쇠와 부쇠를 축으로 늘어선 치배들이 등을 맞대고 치는 굿이다. 투전으로 문란해진 군의 기강을 바로잡는다는 내용의 도둑잽이굿은 공동체 생활을 독려하는 판놀이다. [판굿]을 끝내는 마지막 판인 탈머리굿은 진을 풀어 두 영기(신호용 깃대)를 앞세우고 원진을 만들어 논다.굿가락이 고조되면 치배들은 전립,고깔, 관 등을 벗고 구경꾼과 함께 신명나게 어우러진다. | |
http://www.ntok.go.kr/b00_guide/10_detailview.jsp?playcode=1823 |
출처 : ..
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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