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테크/한국의국보, 보물,기념물,천연기념물

[스크랩]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1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1. 09:11

강령탈춤

 

 

 
종     목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명     칭 강령탈춤(康翎탈춤)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연희/ 탈놀이
수량/면적
지 정 일 1970.07.22
소 재 지 서울 서울전역 
시     대
소 유 자
관 리 자 강령탈춤보존회
설     명 탈춤이란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이 가면으로 얼굴이나 머리 전체를 가리고 다른 인물, 동물 또는 초자연적 존재(신) 등으로 분장한 후 음악에 맞추어 춤과 대사로써 연극하는 것을 말한다. 탈춤은 조선 전기까지 각 지방에서 행해지던 가면놀이이다. 17세기 중엽에 이르러 궁중의 관장하에 “산대”라 불리는 무대에서 상연되던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의 형태로, 인조 12년(1634)에 궁중에서 상연이 폐지되자 민중에게 유입되어 전국으로 전파되었다.

강령탈춤은 매년 단오에 행해지는데 언제 어떻게 성립되었는지 밝힐만한 자료는 없으나, 늦어도 조선 후기까지는 성립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놀이는 사자춤·말뚝이춤·목중춤·상좌춤·양반과 말뚝이춤·노승과 취발이춤·영감과 할미광대춤의 7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놀이에 앞서 탈과 의상을 갖추고 음악을 울리면서 공연장소까지 행렬하는 길놀이를 한다. 등장인물은 마부·사자·원숭이·말뚝이·목중·상좌·맏양반·둘째양반·재물대감·도령·영감·할미·용산삼개집·취발이·노승·소무 등 모두 20명이다. 파계승에 대한 풍자와 양반계급에 대한 모욕, 일부처첩의 삼각관계와 서민의 생활상에 대해 다루고 있다. 춤은 느린 사위로 장삼소매를 고개 너머로 휘두르는 장삼춤이 주가 되며, 장단에는 도드리, 타령, 자진굿거리가 주로 쓰이지만 소리의 사설이 30여 가지나 되고 소리마다 장단이 특이하다.

강령탈춤의 내용 중에서 양반 3형제가 나와 양반의 근본을 찾고 말뚝이를 부르거나 말뚝이가 재담하는 과장은 경남의 오광대와 비슷하고, 할미광대가 물레를 돌리는 장면은 가산오광대와 매우 유사한데, 이러한 유사점은 탈춤의 전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사실적인 얼굴 모습을 묘사한 인물탈을 쓰고 장삼춤을 추는 아담하고 부드러운 점이 같은 황해도 탈춤인 봉산탈춤과 다른 특징이다
 
전승자 정보
보유구분 이름 성별 기예능 인정일 해제일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박동신 ( 朴東信 ) 남자   악사, 가면제작 19700722 19911211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김지옥 ( 金知玉 ) 여자   맏양반, 먹중 19700722 19840125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오인관 ( 吳仁寬 ) 남자   말뚝이, 사자 가면제작 19700722 19710709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지관용 ( 池觀龍 ) 남자   장고, 피리 19700722 19860422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양소운 ( 梁蘇云 ) 여자   말뚝이, 사자 가면제작 19700722 19760801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김실자 ( 金實子 ) 여자   둘째양반,마부(馬夫) 19820601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김정순 ( 金正順 ) 여자   상좌,용산삼개집 19820601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이정석 ( 李貞錫 ) 남자   미얄영감 20020205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송용태 ( 宋龍台 ) 남자   취발이 20020205  
  보유자후보  김정숙 ( 金貞淑 ) 여자   미얄할미 19841201  
  전수교육조교  정영미 ( 鄭英美 ) 여자   소무 20011130  
  전수교육조교  백은실 ( 白銀實 ) 여자   미얄할미 20011130  
  전수교육조교  옥용준 ( 玉龍俊 ) 남자   목중 20011130  
  전수교육조교  김원직 ( 金圓直 ) 남자   노승 20011130  
  전수교육보조자  정한수 ( 丁漢秀 ) 남자   악사 19961210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관련 자료 

http://kr.blog.yahoo.com/gjtmsla1000/2210.html?p=1
 
강령탈춤 康翎탈춤






강령탈춤 康翎탈춤
▒ 지정번호 :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 지정연월일 : 1970년 7월 22일
▒ 보 유 자: 강령탈춤보존회, 김실자(金實子), 김정순(金正順)
▒ 전 승 지: 서울특별시




강령탈춤은 황해도 옹진군 부민면 강령리에 전승되어 오던 탈춤으로 한국전쟁 뒤 월남한 연희자들에 의해 현재 서울에서 전승되고 있다.
유래에 대해서는 해주감영(海州監營)에서 매년 5월 단오절에 각처의 탈놀이패를 초치하여 놀이의 경연을 베풀었으며 그 가운데서 가장 잘한 놀이패와 놀이꾼에게는 후한 상이 내려진 것이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는 설과 옹진군 북면은 옛 수사(水使)의 본영으로서, 강령의 놀이패를 초치하여 놀았다는 설이 있다. 또 일제강점으로 해주감영이 폐쇄되자 강령 출신의 관기(官妓) 김금옥(金錦玉)이 가무에 능하였는데 고향으로 돌아와 탈춤을 중흥시키는데 기여하였다는 설이 있다. 이상의 설들을 토대로 하면 19세기까지는 강령에 탈춤놀이패가 성립되었음을 알 수 있으나 1920년대에 이르러 점차 쇠퇴하다가 일시 중단되었다.
황해도 탈춤은 그 춤사위·탈복·탈·재담 등으로 보아 봉산·재령·안악 등지의 평야지대의 탈춤을 대표하는 봉산탈춤과 옹진·강령·해주 등지의 해안지대의 탈춤을 대표하는 해주탈춤으로 나누어 보면 강령탈춤은 해주탈춤의 하나로 봉산탈춤과 함께 황해도 탈춤의 쌍벽을 이룬다. 봉산탈춤과 강령탈춤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강령탈은 사실적인 얼굴로 인물탈인데 비해 봉산탈은 귀면형(鬼面型)의 목탈이다.
의상은 강령탈춤의 옷은 회색 칡베장삼으로 그 소매 홍태기는 땅에 닿을 정도로 길며, 봉산탈춤의 옷은 화려한 더거리에 붉고 푸른 띠를 띤다.
춤사위는 강령탈춤은 느린 춤사위로 장삼춤인데 비해 봉산탈춤은 깨끼춤이 기본이다.
연희 내용에 있어서도 놀이마당의 순서와 등장인물에 차이가 있으나 크게 보아서는 별 차이가 없다.


 

강령탈춤은 7마당으로 구성되었으며 등장인물은 모두 20명이다.
제1 사자춤마당은 사자와 원숭이가 도도리곡으로 한바탕 춤을 춘다. 제2 원숭이춤마당은 원숭이가 춤을 추면서 놀이판을 정리한다. 제3 말뚝이춤마당(첫목춤)은 말뚝이 둘이 만나는 장면을 연희하다가 도도리타령ㆍ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춤춘다. 제4 상좌춤마당은 상좌둘이 좌우에서 놀이판 가운데로 들어오다가 장단에 맞추어 춤춘다.



제5 양반춤마당은 진한, 마한, 변한양반, 도련님 말뚝이 둘이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재담을 나눈 다음 타령장단에 맞추어 깨끼리춤을 춘다. 제6 노장(老長) 중춤마당은 먹중 2, 말뚝이 2, 마부 2, 남강(南江)노인, 취발이 등이 북ㆍ장고를 들고 타령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다가 재담을 나누고 이어 상좌 둘이 노장을 모시고 나오고 먹중이 퇴장한 뒤 노장과 소무와의 정사가 있고 취발이 노장을 내쫓는다. 제7 영감ㆍ할미광대춤마당은 타령과 굿거리장단에 춤추는 용산삼개집을 영감이 어루고, 할멈이 등장하여 세사람 갈등이 있고 영감에게 버림받은 할멈이 퇴장한 다음 영감과 소무가 춤추다가 퇴장한다.
이들 각 마당은 독립성이 강하여 그 주제도 서로 다르나 다른 탈춤과 비슷한데 요약해 보면 사자춤·상좌춤에서는 벽사(?邪)의 의식무(儀式舞), 먹중춤·노승춤에서는 파계승에 대한 풍자, 양반춤에서는 양반계급에 대한 저항, 영감과 할미광대춤에서는 일부처첩(一夫妻妾)의 가정비극과 서민생활상의 폭로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용되는 탈은 말뚝이(팔먹중 겸용)ㆍ사자ㆍ원숭이ㆍ먹중ㆍ상좌ㆍ마부ㆍ맏양반ㆍ둘째양반ㆍ셋째양반(재물대감)ㆍ도령·영감(재물대감겸용)·노승·취발이 등 19개이며, 탈의 재료는 종이가 주이고 대나무·토끼털 등이 쓰인다.
반주 악기는 피리·해금·대금·장구·북으로 이루어졌으며, 장단은 도드리·타령·굿거리장단이 사용된다.
강령탈춤이 경기도 산대놀이와 교류관계를 가졌음은 알려져 있는 사실이나 경남 가산 오광대와의 비슷한 점은 우리나라 탈놀음 서로간의 영향을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출처 : ..
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