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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보 44호 보림사삼층석탑및석등-2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1. 14:22
44 보림사삼층석탑및석등 국보 44호 전남 장흥군 통일신라 경문왕
 
가지산 남쪽 기슭에 있는 보림사는 통일신라 헌안왕의 권유로 체징(體澄)이 터를 잡아 헌안왕 4년(860)에 창건하였다. 그 뒤 계속 번창하여 20여 동의 부속 건물을 갖추었으나, 한국전쟁 때 대부분이 불에 타 없어졌다. 절 앞뜰에는 2기의 석탑과 1기의 석등이 나란히 놓여 있다.

남북으로 세워진 두 탑은 구조와 크기가 같으며, 2단으로 쌓은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놓고 머리장식을 얹은 통일신라의 전형적인 석탑이다. 기단은 위층이 큰데 비해 아래층은 작으며, 위층 기단의 맨윗돌은 매우 얇다.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을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어 쌓았으며, 각 층 몸돌에 모서리기둥을 새겼는데, 2·3층은 희미하게 나타난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계단형으로 5단씩이고, 처마는 기단의 맨윗돌과 같이 얇고 평평하며, 네 귀퉁이는 심하게 들려있어 윗면의 경사가 급해 보인다. 탑의 꼭대기에는 여러 개의 머리장식들을 차례대로 가지런히 올려 놓았다.

석등 역시 신라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네모꼴의 바닥돌 위에 연꽃무늬를 새긴 8각의 아래받침돌을 얹고, 그 위에 가늘고 긴 기둥을 세운 후, 다시 윗받침돌을 얹어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받쳐주도록 하였다. 화사석은 8각으로 4면에만 창을 뚫어 놓았고, 그 위로 넓은 지붕돌을 얹었는데 각 모서리 끝부분에 꽃장식을 하였다. 석등의 지붕 위에는 여러 장식들 놓여 있다.

이들 석탑과 석등은 모두 완전한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탑의 머리장식은 온전하게 남아 있는 예가 드물어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탑 속에서 발견된 기록에 의해 석탑은 통일신라 경문왕 10년(870) 즈음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고, 석탑과 더불어 석등도 같은 시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자료 

http://blog.empas.com/bonera73
 
 

전남 장흥 가지산 보림사(寶林寺)















전남 장흥 유치 봉덕리 보림사

 

http://blog.empas.com/bonera73

 

 

 

 

 

관련 자료 

http://corea3000.com/tour
 

장흥에서 보림사로 가는 23번 도로에 탐진강이 있다. 탐진강 주변으로는 수려한 산이 많아 경치가 예사롭지 않은데 산 중턱 곳곳에 수몰선이라는 붉은 표지판이 눈에 띈다. 탐진댐을 건설하여 거대한 호수가 생기고 아름다움들이 물속으로 가라 앉아 다시는 볼 수 없다는데 좀더 많은 곳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으나 다음 기회로 미룬다. 기회가 올런지.......

보림사 바로 앞 부분까지 수몰된다고 한다

↓ 가지산 보림사

인도의 가지산 보림사, 일본의 가지산 보림사, 그리고 장흥의 가지산 보림사, 동양 3보림이라는데......




↓ 일주문 앞에서 본 가지산 입구, 수몰을 면했다한다. 행인지 불행인지...!?




↓ 보림사 입구 왼편에 있는 가지산찻집, 불교용품도 판매한다고.......































































장흥군청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보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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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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