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질까? 버릴까? 남자친구 쇼핑법

프러포즈 성공 가능성 100%, 꼭 잡아야 할 남자
1. 어떤 얘기든 집중에서 듣거나 호응해주는 젠틀남 오늘 지하철 타고 오는데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 그래? 오늘 시청에 무슨 행사라도 있나? 있으면 같이 가지 않을래? 오늘 있었던 아주 사소한 일에 대한 얘기에도 정성 들여 호응해주는 그. 여자에게 마음이 있다는 우회적인 표시다. 수다를 좋아하지 않는 남자들이 필요 이상의 관심을 보이며 구구절절 대답하는 것은 분명 상대방에게 마음이 있다는 뜻.

2. 세심하게 문자로 마음을 표현하는 남자, 문자 메시지가 길수록 마음이 있다는 것 특히 소심한 A형의 남자들, 좋아하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작업을 걸지 못한다. 그들에게 최선의 방법은 문자로 안부 정도를 묻는 것. 집에는 잘 들어갔니? 술 많이 마신 것 같던데… 내일 보자. 간단한 문장이지만 안부, 걱정이 모두 담긴 나름대로 신경쓴 내용이다. 반면 네 아니요 식의 간단한 대답만 담긴 문자를 보내는 남자라면 상대방에게 전혀 마음이 없다는 뜻. 어떤 말을 쓸까 고민의 흔적이 역력한 문자를 캐치해야 한다.

3. 먼저 당신에게 호의를 베푼다면 진중한 남자 남자의 마음은 먼저 호의로 전달된다. 술자리에서 집까지는 아니더라도 굳이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주는 남자, 목 마르다는 말에 굳이 커피를 사겠다는 남자…. 능수능란하게 작업 거는 남자들보다 소심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호의로 전달하는 남자의 마음은 대부분이 진심이다.

4. 외모보다 취향이 끌리는 남자 아무리 둘러봐도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는가? 혹시 너무 얼굴만 보고 판단하는 건 아닌가? 무슨 드라마에 캐스팅하는 것도 아닌데 남자를 고를 때 너무 얼굴만 보고 고르면 평생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다. 이성 친구는 외모가 아닌 취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 것이 좋다. 운좋게 100m 앞에서도 후광이 비칠만큼 잘생긴 남자를 사귀었다고 치자. 근데 이 남자와는 도무지 대화 한마디 나눌 수 없다면? 자신과 코드가 너무 달라 데이트 내내 서먹서먹해질 수 있다. 잘생긴 얼굴에 혹해서 접근했다 연애 기간 내내 공통된 대화 주제도 없고 둘의 관심사도 찾지 못할 수 있다. 물론 연애 기간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연애 성공 가능성 0%, 절대 피해야 할 남자
1. 인터넷 게임에 중독된 남자 인터넷 게임뿐만이 아니다. 지나치게 특정한 것에 열광하는 남자는 위험하다. 나중에 당신보다 게임에 더 집착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영화 <날 미치게 한 남자>의 주인공처럼 지나친 스포츠 광도 위험하다. 야구에 미치도록 열광하는 남자가 여자친구까지 미치게 할 줄 누가 알았겠나. 인터넷 게임이든 야구이든 간에 지나치게 특정한 것에 열광하는 남자들은 여자친구보다 취미에 더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

2. 지나치게 멋부리는 남자 자신을 치장하는 것에만 열중하는 남자도 피해야 할 남자. 단순히 끼가 많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당신보다 자기 자신만 챙길 이기적인 남자일 수도 있다. 후자의 위험성 때문에 일단 이런 유형은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멋부리는 남자보다는 차라리 후줄근한 남자가 낫다 . 여자친구가 조금만 신경써주면 보석으로 탈바꿈할 수 있기 때문. 스타일링은 여자 하기 나름이라는 사실.

3. 아는 여동생이 무척이나 많은 남자 휴대폰 전화번호부의 절반 이상이 아는 여동생 전화번호로 가득한 남자. 나중에 분명 속썩일 거다 . 아는 여동생이 많다고 여자 관계가 복잡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이런 식으로 오빠, 여동생 사이를 남발하는 남자들은 무책임하고 지조없고 행동보다 말이 앞설 가능성이 크다. 깔끔하게 전화번호부를 정리할 생각이 있다면 모를까 피해라.

 

4. 인사가 곧 스킨십인 남자 스킨십에 자연스러운 남자, 위험하다. 그냥 선후배 사이인데도 인사하면서 팔짱끼는 남자, 걸어가면서 자꾸 어깨를 스치는 남자, 술만 마시면 옆자리 여자 머리를 자꾸 쓰다듬는 남자, 백발백중 스킨십에 목매는 남자다. 사랑의 진도보다 스킨십의 진도가 더 빨리 나갈 가능성이 크다. 또 지나치게 스킨십을 좋아하는 남자들은 여자친구를 너무 오랫동안 사귀지 않았거나 애정 결핍일 수도 있다. 이런 남자들은 스킨십이 지겨워지면 마음도 떠나버리게 될 것.

5. 자기보다 잘난 가족 얘기 많이 하는 남자 얼마전에 사업 성공한 어엿한 중소기업 사장님인 우리 아버지는 어쩌고 저쩌고, 지금 하시는 주유소가 너무 잘되는 우리 할아버지는 어쩌고 저쩌고, 얼마전에 팀장급으로 급승진한 우리 형은 어쩌고 저쩌고, 종합병원 레지던트인 내 친구는 어쩌고 저쩌고…. 자기 얘기 대신 잘난 가족 얘기만 늘어놓는 남자는 무능한 남자다. 오죽 자기 잘난 게 없으면 구차하게 할아버지 얘기까지 하겠는가. 자기 얘기 대신 잘난 가족 얘기만 한다는 것은 자신감도 없고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다는 거다. 한마디로 싹수가 노란 남자 .

6. 비싼 선물 잘 사주는 남자 선물 공세는 당장은 반가워도 마냥 좋아할 만한 일은 아니다. 선물 공세로 여자의 마음을 사려는 남자는 사람을 대할 때 진심이 아닌 돈이면 다 된다는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마음을 쓰는 대신 돈 쓰는 데에만 너무 익숙한 나머지 모든 것을 선물 사주는 걸로 해결하려 들 것이다. 몇 번 만나지 않았는데 커다란 꽃다발을 배달보내거나 두세 번 만났을 뿐인데 비싼 액세서리를 사주는 남자에게 홀딱 넘어가지 말 것.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는 법
1. 확신이 부족해 고백을 망설이는 남자가 많다. 자신의 감정을 살짝 내비쳐 보도록 하자 연애에 관해 남자들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소극적일 수 있다. 아무리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도 거절당할까봐 망설이는 남자에게는 자신의 호감을 살짝 비쳐 자신감을 얻도록 한다. 하지만 여기서 함정 하나. 계속해서 호감을 표시하다가 여자가 함께 호감을 표시하면 멀리 달아나버리는 케이스도 있다. 남자의 호감에 대해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반응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2. 친구들과 항상 어울려 다니지 마라 자고로 여자친구가 많은 여자는 남자 사귀기가 힘들다. 주변에 늘 친구들이 북적거리다 보면 외로움을 느낄 틈도 없고 남자친구 없이도 즐겁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늘 친구들과 몰려 다니면 당신을 마음에 둔 남자가 당신에게 호감을 표할 틈이 생기지 않는다. 정말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딱 한 달만 친구들을 조금 멀리해봐라.

3. 자꾸 솔로 생활을 청산하고 싶다는 주파를 던져라 이제 솔로는 그만 하고 싶어라는 말은 나 너랑 사귀고 싶어보다 훨씬 효과적인 프러포즈다. 남자의 고백 타이밍을 앞당길 수 있는 멘트. 물론 당신이 솔로를 청산하든 양다리를 걸치든 관심없는 남자에게는 먹힐 리 만무하다. 평소 자신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표했던 남자에게 써먹어야 할 멘트.

4. 우연을 가장해서 그와 자주 마주쳐라 자꾸 마주치다 보면 그동안 발견할 수 없었던 당신의 매력을 그가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보고 또 보다 반하는 심리다. 특히 술자리가 노려야 할 타이밍. 평소 마음에 두었던 남자가 화장실에 간다면 은근슬쩍 뒤따라 가 우연인 척 마주치고, 그가 잠깐 밖에 바람 쐬러 나가면 술에 은근 취한 척 따라 나가라. 이때 절대 과음은 하지 말 것. 바람쐬러 나갔다가 오바이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5. 그와의 공통점을 만들어라 연애도 정보력이다. 마음에 두었던 남자의 취향을 미리 파악해 두어라. 음식은 뭘 좋아하고 취미는 무엇이며 좋아하는 음악은 어떤 건지 알아둘 것. 함께 밥 먹으러 갈 때 무슨 음식을 먹겠느냐는 질문에 상대방이 좋아하는 음식을 미리 알아두었다가 그걸 먹으러 가자고 하고, 컬러링은 그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바꿔놓는다. 유난히 자신과의 공통점이 많은 여자 에게 끌리기 마련이다.

성공률 100% , 프러포즈 노하우
1. 자존심을 버리고 고백하는 것이 가장 자존심 상하지 않고 고백법 사랑할 시간도 부족한 지금, 자존심이란 사치스러운 감정에 불과하다.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다.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을 가지고 고백하라. 먼저 고백한다고 해서 자신이 상대보다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거절당한다고 세상이 무너지지는 않는다.

2. 고백할 때는 단어 선택을 잘하라. 좋아한다 보다는 관심있다 정도로 수위를 조절할 것 먼저 고백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만 너무너무 좋아해 나 널 사랑하는 것 같아 식의 강한 표현보다는 가벼운 표현을 쓸 것. 자존심 문제를 떠나 너무 직설적이고 강한 표현을 쓰면 상대방이 한 발 물러설 수 있다.

3. 연애 속도는 천천히 용기있는 프러포즈로 일단 남자의 마음을 열었다. 하지만 그다음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자신감을 가지고 접근해서는 안 된다. 두세 번 데이트했을 뿐인데 마치 돈독한 연인인 듯이 행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 두세 번 데이트하고 자기 친구들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소개한다거나 자기 집에 데리고 간다거나 몇 번 만나지 않았는데 너무 깊은 얘기를 털어놓으면 상대방이 잠적해 버릴지도 모른다.

출처 : 미소짓는 태양

글쓴이 : 미소짓는 태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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