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테크/영화세상

[스크랩] 우리나라에만 존재할 수 있는 영화 <크로싱>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7. 16:37

우리나라에만 존재할 수 있는 영화.. 그래서 더욱 가슴이 아프고, 저린 영화..

 

다음주에 개봉을 앞둔 영화 <크로싱>을 짚어보고자 한다..

 

 

 탈북자... 이 조금만 땅에 2개의 나라가 존재하는 걸로도 모잘라서...

 

살기위해.. 굶어 죽지 않기 위해.. 자기의 나라를 버리고 도망을 치는 그들....

 

난 아직까지도.. 잘 실감이 가질 않는다.. 우리는 집에서든.. 음식점에서든.. 밑반찬 같은

 

먹기 싫은건 먹지 않고.. 또는 배부르다고 남기는데.. 정말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는게 말이 돼는가... 사랑하는 사람, 가족을 버리고 탈북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을 그린 영화 <크로싱>..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기에.. 관심이 간다..

 

 


포스터 문구부터 참 인상적이다...

 

그날, 울리는 살기 위해 헤어졌습니다.

 

예고편을 처음보고..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았고.. 시사회를 다녀와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영화.. 크로싱...

 

       

 

 사람들이 대사관을 들어가는 장면.. 이 장면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느껴진다..

 

여기까지 와서 잡혔다고 생각을 해보면.. 나도 끔찍한데...

 

당사자들은 얼마나 끔찍할까... 정말 죽을 각오로 담을 넘었을 것이다..

 

           


실제 탈북자들이 대사관을 넘는 사진들...

 

이들은 여기까지 오면서..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었을까..

 

또 여기서 잡힌다면.. 아마도.. 죽을 것이라는 각오를 했을 것이다..

 

              

 

먹을 것이 없어서.. 아내가 병이나고.. 약과 돈을 벌기 위해서

 

탈북을 결심한 아버지 용수... 이걸 보면서 정말 이럴까...

 

영화라서 조금 극적으로 보이기 위해 이러지 않았을가 생각을 했지만..

 

 

실제 북한 여성의 다리라고 인터넷에 올라왔는데....

 

얼마나 먹을 것이 없고 먹지 못했으면 이렇게 �을까....

 

과연 이들이 탈북을 시도하다 잡혔을 경우 어떻게 될까...

 

 

이 자료는 어느 신문에서 탈북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이다.. 과연...

 

무섭긴 무서워 진다.. 나라도 위에서처럼 아마 죽어라

 

대사관으로 뛰어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다...

 

         

         

 

영화에서 탈북을 하다 걸리는 장면들인데...  아들 준이가 잡혀서

 

무슨 수용소에 끌려갔을 때는 너무 잔인했어.. 불쌍하고..

 

  

 

실제 탈북자가 중국 공인한테 끌려가는 사진과.. 옆에 사진은..

 

탈북을 시도하다 북한 공익한테 걸려서 구타를 당하는 한 여성이다..

 

영상을 봤는데.. 어찌나 잔인하던지..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떠나야만 했던.. 아버지 용수..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을 미안해하는 아들.. 준이..

 

영화에서 보면 마지막에 실제 탈북자들이 나와서.. 자신들이 이야기를 해주는데..

 

 

      

                                                                                                                             

가족을 버리고 올 수 밖에 없었던 사람도 있고, 먹을 것이 없어서..

 

지금은 김치와 밥만 먹어도 가족이 생각난다는 분도 계시고..

 

 

자는 아이를 두고.. 올 수 밖에 없었던 분도 계시고..

 

영상을 보면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이외에도 우리나라에만 있을 수 있는 영화가 많이 있다.. 화려한 휴가,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공동경비구역 JSA.. 등등.. 우리 역사 혹은 현실이기에..

 

더 많은 공감을 하는게 아닌지.. 싶다.....

출처 : Movie Mania
글쓴이 : 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