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테크/수석과 분재,란,꽃

[스크랩] 월 별 분재관리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3. 09:16

 

 

식물키우기
분재
2005/05/12 오후 9:50 | 식물키우기

자연수목의 미적인 아름다움을 생활에 재현
수목을 인공적으로 왜소하게 가꾼다.
원예기술의 정수로서 자연의 무리한 축소나 모방이 아니고 자연미를 이상화시킨 축경미의 연출이며 수목 특유의 내력과 강인한 생명력에서 신성미(神聖美)가 응집되어 있어야 함.
 
(1) 관상목적에 의한 분류
가. 송백(松柏)분재
(가) 상록분재 : 해송(흑송, 곰솔), 육송(적송), 섬잣나무(오엽송), 백송, 두송(노간주나무), 진 백, 화백, 편백, 측백,
(가) 상록분재 : 가문비나무, 섬향나무, 삼나무, 화양목, 전나무, 주목, 개비자, 비자나무
(나) 낙엽분재 : 낙엽송, 메타세코이야
 
나. 잡목분재(雜木)
(가) 관엽분재 : 느티, 단풍, 소사, 쥐똥나무, 때죽나무, 담쟁이, 자귀나무,
(나) 화목분재 : 매화, 벗나무, 배롱나무, 산수유, 동백, 찔레, 철쭉, 목련, 무궁화, 개나리, 영 춘화, 라일락,
(나) 화목분재 : 산사나무, 수사해당, 병꽃나무
(다) : 유실분재 : 홍자단, 애기사과, 피라칸타, 모과, 치자, 석류, 보리수, 대추, 감, 앵두, 다 래, 남천,화살나무,
(다) : 유실분재 : 은행, 백량금, 귤, 탱자, 낙상홍,
 
다. 초본(草本)분재
(가) 초물(草物)분재 : 석창포, 억새, 갈대, 제비꽃, 아기붓꽃
(나) 대나무 : 오죽, 구갑죽
 
 
(2) 수목형태에 의한 분류
가. 단간(單間)분재
직간(直幹), 사간(斜幹), 곡간(曲幹), 반간(蟠幹), 문인목(文人木), 현애(懸崖)
 
나. 복간(複幹)분재
쌍간(雙幹), 삼간(三幹), 다간(多幹), 군식(群植), 근연(根連), 주립(株立)
 
 
(3) 수목 크기 의한 분류
가. 대()분재 :수고(樹高)가 2자 이상
나. 중()분재 :수고가 1자 내외
다. 소()분재 :수고가 반자 내외
다. 두()분재 : 전체 높이가 3치 이하
 
 
(4) 수목내력에 의한 분류
실생(實生)분재
삽목(揷木)분재
접목(接木)분재
분주(分株)분재
취목(取木)분재
산채(山菜)분재
 
 
 
 
(1) 분재수목의 기본요소
가. 뿌리 뻗음이 좋아야 한다.
뿌리가 땅위에 노출된 고목의 뿌리 형태
 
나. 일어서기가 잘 되어야 한다.
분재크기의 결정요소 : 제1지까지의 생긴 모양
 
다. 줄기에 예()가 있어야 한다.
뿌리부분에서부터 점차 가늘어져야 한다.
 
라. 잔가지가 많아야 하고 가지정돈이 잘 되어야 한다.
 
마. 잎이 작고 빡빡하게 많이 붙어 있어야 한다.
 
바. 수심(樹芯)이 특유의 수관(樹冠)을 나타내야 한다.
입상(立上)에서 수심까지 통해 있어야 하고 자연상태에서 부러진 순(가지)이 말라버린 것을 사리(舍利)라 한다.
 
사. 수목이 소형으로 균형이 맞아야 한다.
 
아. 전체적인 분위기도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
수목이 왜성품종으로 전체적인 모양이 자연적인 미()가 있어야 한다. 크기(높이)가 2자이내, 꽃, 과실(열매)도 작아야 한다
 
자. 수목의 수령(樹齡)이 장수한 것.
뿌리의 노출, 고색 창연한 껍질, 백골화된 가지 등으로 만고풍상을 겪은 노거수목의 풍미가 있어야 한다.
 
차. 내한성, 내병성이 있어야 한다.
장구한 세월 온갖 병충해와 추위, 가뭄을 이겨낸 모습
 
 
 
 
수목의 형태는 자연스러움을 갖고 늠름하게 솟아있는 호쾌한 모습으로 영묘한 멋을 지니고 기품이 있어야 하며 오랜 세월을 지나온 역사를 지닌 신성한 느낌이 드는 수목 특유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어야 한다.
 
(1) 직간(直幹) - 곧은 줄기
평지에서 자란 수목의 기본형태로 밑둥치부터 수심까지 자연스럽게 가늘어져서 올라가고 전후좌우가 잘 조화된 가지가 나와서 웅대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
줄기가 호쾌하게 곧게 솟아오르는 힘을 나타내기 위해 1/3정도까지 가지를 두지 않는다. 전체모양이 부등변 삼각형 모양.
 
적합한 나무 : 전나무, 가문비나무, 흑송, 적송, 오엽송, 삼나무, 단풍나무, 느티나무, 두송 등
약목(若木) : 가지를 예각으로
고목(古木) : 폭을 강조하기 위해 둔각으로 두고 가지 끝을 위로 향하게 하여 생동감을 살 림.
제1지() : 약간 길고 양도 많게
지지(指枝) : 정면으로 오는 가지를 피함.
후지(后枝) : 깊이를 느끼도록 뒷가지를 충분히 살림.
공간(空間) : 줄기나 큰 가지가 자란 형태를 노출시키기 위해 공간을 둠.
수심(樹芯) : 힘차게 올라간 수심은 말라죽었더라도 백골화 시켜 살려 놓아야 함.
 
 
(2) 사간 -기운 줄기
경사진 들이나 산에서 고목이 비바람에 한쪽으로 기운 상태임. 그러나 곧은 줄기가 비스듬히 쓰러진 상태가 아니고 줄기가 외부의 압력으로 굴곡이 생긴 상태임. 가지배치, 쓰러지려는 줄기를 버티고 있는 뿌리의 균형, 분에서의 심겨진 위치 등이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 쓰러진 쪽에 큰 가지 반대편에 가지가 적어야 굴곡이 자세히 보인다. 구부러진 공간이 힘이며 아름다움의 중요한 요소임.
 
적합한 나무 : 적송, 흑송, 오엽송, 진백 등
 
 
(3) 곡간(曲幹) - 굽은 줄기, 모양목
줄기가 자라는 동안 이리저리 굽은 모양. 만곡된 줄기의 외측에 가지를 둔다. 굽은 곳의 큰공간으로 인해 수목이 크게 보이는 점이 포인트이나 짧은 가지를 안쪽에 두는 경우도 있다. 입상에서부터 크게 굽어 점차 올라갈수록 작게 굽는 것이 자연스러우며 입상에서 정면으로 뻗는 가지는 피한다.
제1지와 제2지가 指枝로 되어 있으면 힘찬 느낌을 주며 수형이 자연적인 곡선미가 이루어지도록 하며 노목인 경우 가지는 둔각, 약목시는 직각, 혹은 예각으로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적합한 나무 : 흑송, 적송, 오엽송, 진백, 매화 등
 
 
(4) 반간(蟠幹)
모양목이 줄기가 서려 있는 것 같고 비바람 등의 악조건 하에서 상단부가 땅위를 기는 듯한 형상으로 자연상태에서 오랜 풍상을 겪은 나무의 수형. 일어서기가 굵고 줄기가 불규칙하게 이리저리 굽어있고 뿌리 또한 노출되어 있으며 일부의 가지의 정상부가 사리간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있다. 실생, 삽목, 취목으로는 좀처럼 어렵고 산채로 소재를 구하는 경우가 많다. 줄기는 황피성 이거나 열간성이면 더욱 좋다.
 
적합한 나무 : 흑송, 적송, 매화, 벗, 단풍, 감 등
 
 
(5) 문인목(文人木) - 선비나무
경쾌하고 산뜻하게 치솟은 가느다란 줄기가 약간 기울어져 있고 상단부에 걸쳐있는 가지가 온갖 풍상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고상한 운치를 풍기는 것. 고고하고 도도하게 솟아오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하여 나무의 3/4아래는 가지를 두지 않으며 많은 가지를 두지 않는다. 나무의 모양보다도 나무자체가 풍기는 이미지나 文人등의 정서적인 면을 연출하고 있는 나무.
 
적합한 나무 : 적송, 흑송 등
 
 
(6) 현애(懸崖)
가파른 절벽에 매달려 줄기 뿌리가 아래로 늘어져서 자라는 형태로 뿌리가 절벽에 악착같이 붙어있는 모양과 줄기가 늘어졌으면서도 끝은 위로 향하여 굳세게 일어서려는 모습이 제일 잘 어울린다. 줄기가 힘이 없어서 아래로 축 늘어진 모양이 아니고 뿌리와 줄기가 서로 힘을 함쳐서 암벽을 다시 기어오를 것 같은 강한 이미지가 포인트이다. 아래로 떨어지는 줄기가 부드럽고 유연하게 보이면 유약해 보이므로 강한 가지가 힘차게 떨어져 자라는 기운을 연출한다.
 
반현애 : 樹芯이 내려가지 않고 뿌리 부분 정도의 위치에 이 있는 것.
 
적합한 나무 : 진백, 누운소나무, 철쭉 등
 
 
(7) 뿌리 솟음(根上)
뿌리 부분의 흙이 물에 씻겨 내려가 뿌리가 위로 높게 노출된 상태. 뿌리기 높게 노출되어 있어도 힘차게 생육하고 있어야 한다. 뿌리가 땅위로 솟아오른 상태에서 줄기가 길면 안정감이 없으므로 하지가 잘 생육되고 폭이 있는 수종이 적합하다.


적합한 나무 : 단풍, 피라칸타, 장수매, 명자나무, 소나무, 찔레, 철쭉 등
 
 
(8) 두줄기(雙幹)
두 줄기는 확실하게 주종관계를 이루고 주가지의 중간정도에서 종가지의 수심이 오도록, 두줄기의 갈라진 각이 예각이고 될 수 있는 한 뿌리쪽에 가까운 곳에서부터 갈라져야 온화한 느낌을 준다.


적합한 나무 : 오엽송, 전나무, 두송 등
 
 
(9) 세줄기(三幹)(五幹)(七幹)
세줄기의 굵기 높이가 서로 다르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가운데 줄기를 중심으로 부등변 삼각형 모양을 이루며 줄기의 주종관계가 확실하게 드러나야 한다.


적합한 나무 : 오엽송, 가문비, 측백, 단풍, 철쭉, 소사 등
 
 
(10) 주립(株立) -포기 세우기
한 그루의 뿌리 둥치에서 여러 줄기가 홀수로 총생(叢生: 관목에서 흔한 형태)하며 굵기가 서로 다르고 길고 짧음이 잘 어울리고 원근감이 있어야 한다. 굵은 중심 줄기를 정점으로 부등변 삼각형(한 줄기 한 줄기의 부등변 삼각형이 모여서)으로 곧은 줄기와 굽은 줄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숲을 이루어야 한다.


적합한 나무 : 단풍, 소사, 모과 등
 
 
(11) 근연(根連) - 뿌리 이음
한 곳에 떨어진 씨가 발아되어 오랫동안 자라면서 뿌리가 서로 얽히고 붙어버려 한 개의 독립된 숲을 연상케하는 형태로 자란 모습. 심한 비바람, 풍설에 아래가지가 땅에 닿은 후 낙엽이 떨어지고 흙이 쌓여 가지 밑에서 뿌리가 내리고 여러 줄기가 위로 자란 상태. 주립은 줄기가 한 곳에서 뭉쳐 자란 모습이나 근연은 어느 정도 사이가 떨어지고 뿌리가 붙어 있는 모습. 수목이 하나 하나 고립되지 않고 중심이 되는 한 수목으로 이루어짐.
 
적합한 나무 : 오엽송, 진백, 화살나무 등
 
 
(12) 기식(寄植) : 모아심기, 붙여심기, 당겨심기, 몰아심기(합식, 군식)
두 그루 이상의 나무를 홀수로 한 분에 심어 숲을 연상케 한다. 같은 품종의 나무로 잎 모양과 수피의 성질이 비슷하고 화목류일 경우 동일 품종으로 개화기가 같은 것을 택한다. 다른 품종의 나무일 경우는 나무의 성장속도, 성질 등이 달라서 관리하기가 곤란하다.
크고 작은 나무를 혼합하면 수목의 변화, 원근감, 풍경미가 있어 깊은 숲을 연상케 한다.
전체적으로는 부등변삼각형으로 主木의 변화와 중심으로부터
주목, 부목의 변화 있는 배열을 하여 합리적인 공간이 연출되도록 한다.
한 그루로 완전한 분재목이 않되는 것을 서로 보완되게 합식하고 잎이 작은 수종이어야 노목의 멋이 풍긴다.
얕은 분에 심으면 광활한 숲의 느낌이 들게 하고 이때 분상에 고저를 두어 변화를 준다.(근경, 중경, 원경)
 
해변가 모습 : 해송 숲
평원 숲 : 느티나무, 단풍나무
주목(主木) : 가장 크고 굵은 것을 곧게 세운다.
부목(副木) : 약간 분 밖을 향하게 하여 폭을 얻는다.
첨목(添木) : 결점을 보완하게 한다.
적합한 나무 : 오엽송, 단풍, 느티, 너도밤나무, 흑송, 삼나무 등
 
 
(13) 취류(吹流)
산의 정상이나 해변가에 바람이 한쪽 방향으로 계속 불어와서 줄기가 바로 서지 못하고 가지도 한쪽 방향으로 흩날리는 듯한 수형이다. 줄기나 가지가 지면에서 30°∼45°정도 기운 것이 기본형으로 動的 인 느낌이 있고 뿌리의 강한 노출이 필요하며 한 그루 또는 홀수줄기로 한다.


적합한 나무 : 해송
 
 
(14) 돌붙임(石付)
돌, 수목, 분, 이끼, 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심는 수목은 건조에 강하고 생명력이 강한 품종으로 선택한다. 갈아 신지 않으나 관수에 많은 주의와 노력을 요한다. 사용하는 돌은 괴석, 입석(키가 작고 폭이 퍼진 수목을 식재), 평석(키가 크고 바로선 수목을 식재)을 이용.
 

石上石付 : 돌에 수목을 식재
盆上石付 : 돌 위에 뿌리를 노출시켜 돌을 감고 분토에 뿌리를 내린 형태
적합한 나무 : 오엽송, 진백 등

 
 
(15) 싸리비 형
수고의 중간 정도에서 세 줄기가 한꺼번에 분얼되거나 제1지, 제2지, 제3지가 세 방향으로 간격, 굵기가 점차로 작아지도록 분얼하고 무수한 잔가지가 나와 전체적으로 부등변 삼각형을 이룬다.


적합한 나무 : 느티, 단풍 등
 
 
(16) 뗏목 형
수목의 줄기를 눕혀 뗏목 모양으로 만들면 닿은 부분에서 뿌리가 내리고 지상부분은 싹을 틔어 가지가 줄기로 올라간 수형이며 누운 줄기 및 서있는 줄기는 홀수로 하고 줄기의 굵기, 강약이 조화되어 수림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적합한 나무 : 느티, 단풍 등
 
 
(17) 목부(木付)
모양 좋은 고사목에 초물을 붙이거나(국화 목부) 고사목에 홈을 파서 홈사이로 가지를 끼워넣는다.
 
 
 

출처 : 흙에서흙으로
글쓴이 : 흙으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