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테크/용어사전

[스크랩] 주요상식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3. 14:56

* 트레이딩 업(Trading Up)

 삶의 질을 높이는 제품에 대해서는 비싼 가격도 기꺼이 지불하는 '상향구매'를 뜻하는 용어. 즉, 중가 제품을 주로 구입하던 중산층 소비자가 고품질이나 감성적인 만족을 얻기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명품 브랜드(New Luxury Brand)를 소비하는 패턴을 의미한다. 신명품 브랜드(New Luxury Brand)는 과거에 소수의 부유층만 구입할 수 있었던 전통적 명품(Old Luxury Brand)과는 달리, 중산층 소비자도 구입이 가능한 비교적 저렴한 새로운 고급 브랜드이다.

* 국공내전

 중국에서 항일(抗日)전쟁이 끝난 후 중국 재건을 둘러싸고 국민당과 공산당 사이에 벌어진 국내전쟁. 국민당은 미국의 원조 하에 공산당과의 제3차 국공합작을 거부하고 마오쩌둥도 강경히 이에 맞서 1946년 전면적인 내전으로 돌입했다.  국민당정부는 민중의 지지를 얻지 못하여 1947년 말부터는 국민당과 공산당의 세력관계가 역전, 중공군은 전 전선에 걸쳐 총반격을 개시하여 세력권을 확장해 나갔다.  마침내 중공은 국민정부를 타이완으로 몰아내고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하였다.

* 비행정보구역(FIR)

 Flight Information Region의 약자. 비행중에 있는 항공기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수색 및 구조 업무를 책임지고 제공할 목적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분할, 설정한 공역이다.

* DV8(디비에잇)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공연단체로 손꼽히고 있는 영국의 공연단체. 1986년 로이드 뉴슨이 창단한 DV8은 80년대 후반 당시로서는 처음으로 동성애자 비극을 무용작품으로 거론한 이래 파격과 일탈을 감행하여 사회적인 논란을 몰고 온 바 있다. 단체 이름인 'DV8'은 일탈시키다, 벗어나다의 뜻을 가진 'Deviate'에서 따 왔고, 춤(Dance)과 영상(Video)의 결합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 외쿠메네(okumene)

 지구상에서 인류가 장기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지구 표 면의 육지에서 사막·고산지대·동토·극지 부근의 빙설지대를 제외한 약 87% 가량이 외쿠메네에 해당되는데, 세계 인구의 자연 증가율에 비 추어 볼 때 시급한 외쿠메네의 확대가 요구된다.

* 블로그(Blog)

 인터넷을 의미하는 웹(Web)과 일지를 뜻하는 로그(Log)의 합성어. 이런 점에서 처음엔 웹로그로 쓰였으나, 요즘엔 블로그로 통용된다. 1인 미디어 속성과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툴이라는 속성을 모두 갖고 있다.

* u커머스(u-commerce)

 e커머스에 비해 무제한적(unlimited. unbounced)이고, 포괄적(umbrella)이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ubiquitous) 전자상거래. 커머스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모든기기를 이용해 신속하고 저가에 비즈니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를 의미한다. U커머스는 기존의 e커머스, m커머스(모바일 전자상거래), t커머스(웹TV 전자상거래), a커머스(자동차에서의 전자상거래) 등 모든 종류의 전자상거래를 포괄하는 상위개념이다. 정보기술(IT)의 급격한 발달로 지금까지 세분화된 전자상거래의 영역이 허물어지고 있는 현실을 적절히 표현하는 개념인 셈이다. e커머스가 초기에 PC 중심의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의미했지만 이동전화로, 웹TV로, 개인휴대단말기(PDA)로, 심지어 자동차로 확대되면서 영역구분이 애매해지고 있는 추세다. 또 거래에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정보기기 사이에 알아서 정보를 주고받는 사일런스(silence) 커머스까지 등장했다. u커머스의 3대 요소는 모바일(mobile), 와이어리스(wireless), 사일런스(silence)다. 무선통신 환경과 스마트 정보기기가 핵심인 것이다. u커머스 시대에는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쉽고 빠르고 저렴한 전자상거래가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컴퓨터에 쇼핑 리스트를 입력해 놓으면 길을 걷다가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파는 상점이 있으면 이동전화가 스스로 울리면서 몇 미터 앞에 얼마에 어떤 물건을 파는 상점이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 광개토왕비

 만주 지안현 통구에 있는 광개토왕의 비석으로 장수왕이 414년에 세운것이다. 원래의 명칭은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비(國崗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婢)이며 우리나라 최대의 비석이다.일본은 `辛卯年來渡海破百殘���羅’라는 비문을 확대·왜곡 해석함으로써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附設)의 근거로 삼고 있다.

* 독립협회

 조선 고종 33년(1896)에 서재필·안창호·이승만·윤치호 등이 정부의외세 의존, 외국의 침략, 이권의 박탈 등을 계기로 개화사상에 의한독립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만든 정치적 색채를 띤 사회단체이다.황국협회의 방해공작 등으로 1899년에 해산되었다.<참고>국협회-보수적 집권층이 독립협회의 급진적인 개혁 활동에 대항하기위해 홍종우·길영수 등을 이용, 보부상들을 끌어넣어 조직한 어용단체이다.

* 임진왜란의 3대첩

 조선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무찌른 3대 싸움을 말한다.① 한산도대첩 : 임진년(1592) 7월,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연합함대는한산도 앞바다에서 왜선을 전멸시켜(60척 침몰) 왜의 수군에 큰 타격을주어 제해권을 잡았다.② 행주대첩 : 1593년 2월 전라 순찰사 권율이 서울 수복을 위해 북상하다가 행주산성에서 왜적을 크게 쳐부수어 승리한 싸움을 말한다. 이 때 동원된 부녀자들이 긴 치마로 돌을 날라 석전(石戰)을 벌인 것이유명하다.③ 진주성대첩 : 1차 혈전은 1592년 10월, 3만의 왜군 연합부대가 공격해 왔으나 진주 목사 김시민이 끝까지 이를 고수하였으며, 이때 의병곽재우가 합세하여 화약물과 돌로 왜군을 물리쳤다.2차 혈전은 1593년 6월, 1차전의 패전을 설욕하고자 대군으로 공격,의병인 고종후·강희열등이 참가하여 항전하다 전원이 전사하였다. <참고>이순신의 3대첩-한산도대첩·명량대첩·노량대첩거북선이 최초로 출현한 전투-사천해전


* 로고스

 본 뜻은 말(言語)·논리(論理)·이성(理性)의 뜻이지만 철학용어로는 만물을 지배·구성하는 질서·원리란 의미를 가지며, 이론적인 것 뿐만 아니라 실천상의 도덕적 질서를 나타내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 마타도어

 근거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편을 중상모략하거나 그 내부를 교란시키기 위해 하는 흑색선전(黑色宣傳)의 의미로 정치권에서 널리 쓰이는 말이다. 마지막에 소의 정수리를 찔러 죽이는 투우사(bullfighter)를 뜻하는 스페인어 Matador(마따도르)에서 유래한 것이다. 독일에서 성행하는 스카트(skat : 3명이 32장의 패를 가지고 노는 카드놀이) 따위에서의 으뜸패나 지대공(地對空) 미사일 이름을 칭하기도 한다

* 무실역행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 선생은 민족의 정신적 지표로 무실(務實)·역행(力行)·충의(忠義)·용감(勇敢)의 4대 정신을 강조했다.


* 블러핑(bluffing )

 자신의 패가 상대방보다 좋지 않을 때, 상대를 기권하게 할 목적으로 거짓으로 강한 베팅이나 레이스를 하는 것을 말한다. 속칭, 공갈 또는 뺑끼 최근 북핵문제에서 북한의 벼랑 끝 전술을 포커게임에 빗대어 블러핑 전략이라고 하기도 한다.


* 로마클럽

 급속한 기술혁신과 함께 차츰 심각해지고 있는 핵무기·남북문제·공해 등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를 세계적인 시야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국제단체이다.1968년 4월, 구미의 정치·재정·학술계의 지도급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로마에서 결성한 것으로, 민간 베이스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도 측면 협력하고 있다.

* 도미노이론

 한 국가가 공산화되면 그 부근에 인접하고 있는 나라도 공산화되기 쉽다는 논리로, 서양의 도미노 놀이에서 그 이름을 딴 것이다. <참고>베트남·라오스의 공산화 등 인도차이나 반도 3국의 적화는 이 이론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 그린메일(Green Mail)

 그린메일이란 기업 인수 · 합병(M&A) 수법 중 하나로 주식을 시장이나 장외에서 매집한 후 경영권이 취약한 대주주에게 보유주식을 높은 가격에 되팔아 프리미엄을 챙기는 수법을 일컫는다. 이러한 투자자들은 그린메일러(green mailer)라고 하며 대부분 기업사냥꾼(레이더스)으로 보면 된다.

* 매칭 펀드(Matching Fund)

 경영학에서는 공동 자금 출자라는 의미로 쓰인다. 흔히 컨소시엄 형태로 자금을 여러 기업이 공동 출자 할 때 매칭펀드라고 부른다. 금융에 서는 혼합 기금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투신사의 경우 국내와 국외에서 수탁받은 자금을 국내와 국외를 가리지 않고 투자하는 펀드를 가리킨다. 재정에서는 중앙 정부가 지방 자치 단체나 민간에 예산을 지원할 때 자구 노력에 연계해서 배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해 지방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이런 매칭 펀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방이 무조건 중앙 정부에 예산을 달라고 요구할 것이 아니라 먼저 자체적으로 노력을 하면 그에 상응한 지원을 하겠다는 취지였다.

* 콘클라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후임자를 정하는 추기경 115명의 교황선출 비밀회의



*히키코모리

`틀어박히다`라는 뜻에서 유래한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는 수년 동안 집밖으로 나오지 않고, 방에서만 생활하는 사람을 일컬어 말한다. 그들은 집안에서도 가족과 식사를 함께 하지 않는다. 대화도 없다. 밀폐된 방안에서 오로지 혼자만의 생활을 한다. 그런데 `은둔형 외톨이`는 의학적으로 정신병이 아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더욱 애가 탄다. 정상적인 아이가 무슨 이유 때문에 비정상적인 생활을 하는지 알 길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은둔형 외톨이`가 국내에서만 10만 명이 넘는다.

*사이코패스(psychopath)

 "연쇄 살인범은 거의 대부분이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가진다. 그들은 희생자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희생자에 대한 아무런 감정도 배려도 없는 존재인 것이다." <매리 앨런 오틀 / FBI 행동분석관>

"그들은 나쁜 짓에 대한 후회가 없다. 감정적으로 냉담하고 무관심하다. 자신을 마치 신처럼 대단한 존재로 평가한다." <스톤 박사>

 유영철은 한국 사회에 보고 된 첫 번째 사이코패스이다.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1920년대에 독일 학자 슈나이더가 1920년대에 소개한 개념이다. 독일어 발음으로는 '프시코파트'. 간단히 말해 '성격 탓으로 인해 자신. 타인이나 자기가 속한 사회를 괴롭히는 정신병질(精神病質)' 을 말한다. 슈나이더는 발정(發情). 광신. 자기현시. 의지결여. 폭발적 성격. 무기력 등 열 가지 특징을 사이코패스에 속하는 인격 유형으로 규정했다.

*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

 영세민들이 작은 사업을 시작하고 또 이를 통해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무담보 소액대출을 뜻한다. 대출에 따른 수익보다는 금융기관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금리 등 각종 대출조건이 대출자에게 유리하게 설정된다. 이 제도로 지원되는 사업은 국가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농촌과 도시지역의 영세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부분의 마이크로 크레디트 프로그램은 단체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모든 대출자가 제 때 돈을 갚으면 보다 큰 신용한도와 추가대출, 예금가입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배고픈 이에게 물고기를 던져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자는 취지다.


* 꼬리-개 효과(Tail-Wagging-the-Dog Effect)

 주가지수 선물에 있어서 선물가격이 현물지수 즉 주식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말한다.

선물시장에서 보면 개의 꼬리와 같이 현물시장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이 정상이나 반대로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개가 꼬리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꼬리가 개를 흔드는 것과 같으므로 이에 비유된 것이다.


*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디지털 방송의 일종으로 프로그램 송수신을 디지털로 처리, 화면이 깨끗할 뿐 아니라 이동중에도 수신이 가능하다. 전송 정보이용량이 많아 다양한 데이터 방송이 가능한 것도 특징. 위성DMB와 지상파DMB로 나뉜다. 위성방식은 신호가 위성을 통해 전달되는 데 비해 지상파 방식은 기존 방송처럼 중계소를 거친다.


*신임 교황

 베네딕토 16세(요제프 라칭거 추기경)


*눈물의 방

 교황 제의를 갈아입으러 교황만 들어갈 수 있는 이 방은 막 선출된 교황이 임무의 막중함을 깨닫고 눈물에 목이 메인 곳이라 해서 붙은 이름


*침묵의 서약

 비밀회의(콘클라베)에 들어가며 추기경들이 지켜야하는 서약


* PMP(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또는 프로젝트 관리 기술사. 최근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PMP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자격인증 제도는 1984년 미국의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 AT&T, Citibank, General Motors Corp.등 해외의 많은 기업에서 프로젝트 관련 업무자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 로드맵과 베이퍼웨어

 로드맵은 앞으로 개발 판매될 제품의 성능 등을 미리 공개하는 것이다. 로드맵에는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놀라운 기능이 담겨지고 이미 나 온 제품을 초라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미 인텔사의 로드맵은 항상 자사의 의지대로 CPU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호환칩 제조업체인 경쟁사를 따돌리는데 사용돼 왔다. 386에서 486으로 시장을 움직일 때 개발되지도 않은 586펜티엄을 미리 발표했으며 펜티엄CPU를 본격 생산하는 시점에 686인 「P6」을 발표했다. 베이퍼웨어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아직 개발되지도 않은 가상제품을 미리 앞당겨 발표하는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같은 베이퍼웨어는 사용자들에게 지금은 할 수 없는 일이 가능하다는 환상을 심어주고 당장 구할 수 있는 경쟁업체의 제품을 사지 못하도록 한다. 베이퍼웨어 전략을 가장 적절하게 구사해온 업체가 바로 미 마이크로소프트사다.


* 로치데일 원칙(Equitable Society of Rochdale Pioneers)

 19세기 영국에서 산업혁명 후 노동자의 생활이 궁핍해지자 노동자들이 스스로 단결하려는 소비조합 성격의 단체운동이 일어났다.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로치데일 공정개척자조합이었다. 이 조합은 1844년 28명의 노동자들이 소비조합을 결성, 협동조합 형태로 발전시켰다. 이들이 처음 내세운 원칙을 로치데일 원칙이라고 하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조합의 공개 ②표결에 있어 1인 1표 주의 ③이용 실적에 따른 이윤 배당 ④출자자에 대한 이자는 제한 ⑤정치적, 종교적 중립 ⑥시가에 의한 현금 거래 ⑦교육의 촉진 등이다.

 이후 국제협동조합동맹에서 이 원칙을 채택, 일부 개정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1966년에 개정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가입탈퇴의 자유 ②1인 1표에 의한 민주적인 운영 ③출자금 배당의 제한 ④잉여금의 구매량 비율에 의한 처분 ⑤교육의 존중 ⑥협동조합의 협조. 로치데일 원칙에 의한 영국의 노동자 소비조합은 그후 협동조합 운동의 주류로 발전되어 여러 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Y6B 문제(year 6 billion problem)

 지구의 인구가 60억명이 넘었을 때 발생할 문제. 인구의 폭발로 인한 환경오염, 식량난, 주택문제 등 인류가 직면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을 경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

 도시에 살면서 여성 못지 않은 소비를 즐기는 새로운 남성상. 초호화 옷가게와 사교클럽, 피트니스와 고급미용실이 몰려있는 도시에 거주하면서 그에 걸맞은 라이프 스타일을 갖췄고, 여유를 즐길 줄 알며 화장과 패션 등 외모에 관심이 많은 남자를 뜻한다. 94년 영국 문화비평가 마크 심슨이 일간지 ‘인디펜던트’를 통해 처음 소개했다. ‘옵저버’와 ‘맥클린’ 등을 통해 세계에 알려졌다.


* 엑스포메이션(Exformation)

 정보에 상반되는 개념으로 정보의 홍수 속에 정보와 비 정보가 공존하고 있어 올바른 정보를 찾아내기가 어려운 경우를 말한다. 즉, 정보의 홍수로 네티즌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자신 에게 필요한 정보를 어떻게 골라낼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앨 고어 부통령은 인터넷의 대중화와 더불어 정보의 홍수 속에 서 허우적거리는 인간의 모습을 'information'에 빗대어 'exformation'이라고 표현했다. 또, 뉴욕대학의 닐 포스트먼 교수는 "정보의 유용한 흐름이 혼란의 폭포로 변질됐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인터넷에서 단순히 자료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주어진 문제를 가공된 지식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정보 2차 가공산업이 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 Phishing

 메일 발신자의 신원을 알리지 않은 채 이벤트 당첨, 사은품 제공 등을 미끼로 수신자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마케팅에 이용하거나 심지어는 범죄에 악용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주로 외국에서 유행하는 신종 스팸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올 들어 국내에서도 명품 선글라스나 휴대폰을 공짜로 준다는 내용의 피싱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명 포털사이트나 이동통신업체, 인터넷업체의 이름을 도용해 네티즌을 안심시킨 뒤 개인정보를 빼내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 윙크(WINC)

 한국인터넷진흥원(NIDA)은 정보통신부 무선 망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모바일주소 ‘윙크(WINC)’ 서비스를 지난 2002년 7월 처음 선보였다. ‘윙크’ 서비스는 휴대폰에서 특정 무선인터넷 콘텐츠 사이트(폰페이지)에 접속할 때 URL 직접입력의 번거로움을 덜고 쉽고 간편한 숫자로 접속할 수 있는 대국민 공공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모든 이동통신사 단말기에서 모바일주소(WINC)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이동통신 3사와 공동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윙크’는 해당 폰페이지 영문 URL에 매칭되는 휴대폰 키패드 일치숫자인 ‘영문도메인 일치 숫자’와 구별자(#), 그리고 고유번호로 구성돼 있다. 윙크를 이용해 폰페이지에 접속하는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방식은 ‘핫키’를 이용한 방법이다. 핫키란 이통사 별로 단말기에서 제공되는 무선인터넷 연결버튼을 말한다. 음성통화시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통화’버튼을 누르듯이 윙크 번호를 입력한 후 연결버튼 등을 눌러 간단히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는 방식이다. 

모바일주소(WINC)는 무선인터넷 이용자들의 이용환경을 개선시키고자 국가인터넷주소자원관리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NIDA)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SKT, KTF, LGT)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복잡한 URL입력대신 번호를 통해 무선인터넷 콘텐츠에 접속하도록 실시하는 공공서비스이다. 

기존의 방식에서는 휴대폰 단말기로 URL을 직접 입력하여 무선인터넷에 접속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가고자하는 무선콘텐츠로 가기 위해서는 입력을 많이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이를 해소하고자 제공되는 모바일주소(WINC) 서비스는 영문(도메인)에 일치하는 휴대폰 키패드 숫자를 누르고 나서 “#(구분자)+고유번호”를 누르면 된다. 

  ■ 이용방법 

  예를 들어, 한국인터넷진흥원 도메인은 www.nida.or.kr.

  여기서 www와 최상위도메인을 제거한 문자는 nida가 되며,

  각 글자에 해당하는  휴대폰 키패드의 숫자(번호)는 6432가 된다. 

  또한 고유번호는 0이므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모바일주소(WINC)는 6432#0이 된다.


* u-KOREA

 최근 방송광고에 `u-코리아`라는 문구가 자주 등장한다. 생소한 문구지만 향후 우리나라가 지향하는 정보통신부의 슬로건이기도 하다. 여기서 u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의 약자로, 물이나 공기처럼 시공을 초월해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語)이다.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1988년 미국의 사무용 복사기 제조회사인 제록스의 와이저(Mark Weiser)가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당시 와이저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메인프레임과 퍼스널컴퓨터(PC)에 이어 제3의 정보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하였는데, 단독으로 쓰이지는 않고 유비쿼터스 통신·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등과 같은 형태로 쓰인다. 곧 컴퓨터에 어떠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냉장고·안경·시계·스테레오장비 등과 같이 어떤 기기나 사물에 컴퓨터를 집어넣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해 주는 정보기술(IT) 환경 또는 정보기술 패러다임을 뜻한다. 유비쿼터스화가 이루어지면 가정·자동차는 물론, 심지어 산 꼭대기에서도 정보기술을 활용할 수 있고,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컴퓨터 사용자의 수도 늘어나 정보기술산업의 규모와 범위도 그만큼 커지게 된다. 그러나 유비쿼터스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광대역 통신과 컨버전스(융합) 기술의 일반화, 정보기술 기기의 저가격화 등 정보기술의 고도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러한 제약들로 인해 현재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휴대성과 편의성뿐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도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장점들 때문에 세계적인 개발 경쟁이 일고 있다.


* 무어의 법칙

 새로이 개발되는 메모리 칩의 능력은 18~24개월에 약 2배가 된다’는 기술 개발 속도에 관한 법칙. 무어법칙은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의 공동 창업자인 고든 무어(76) 박사가 1965년 4월 19일자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 잡지에 "반도체의 정보 기억량은 18개월마다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견하면서 탄생했다. 집적 밀도의 진전 속도를 초소형 연산 처리 장치(MPU)에 적용한다면 1개의 MPU에 집적된 트랜지스터 수는 18개월마다 2배가 된다는 것이다. 한 개의 칩에 트랜지스터의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출력과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인텔사는 1985년에 발표한 MPU ‘i386DX’의 27만5천개 트랜지스터에서 1996년 5월에 발표된 MPU ‘펜티엄 프로’의 550만개 트랜지스터에 이를 때까지 이 법칙을 실증하여 집적 밀도를 높였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법칙으로 자리잡은 `무어의 법칙`이 4월19일 탄생 40주년을 맞는다. 인텔사는 무어법칙 탄생 40주년을 맞아 지난주 n말 일렉트로닉스 잡지 원본을 1만달러에 사겠다고 발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 소프트 패치

 경기가 활황 국면에서 본격적인 후퇴는 아니지만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의미한다.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지난 2002년 11월13일 당시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 출석, 경제 상황을 설명하면서 처음으로 사용한 이후 널리 쓰이고 있다. 소프트 패치는 골프장 잔디 상태를 일컫는 '라지 패치'에서 유래됐다. 라지 패치는 병이나 해충 등의 이유로 골프장 페어웨이 가운데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한 부분을 가리킨다. 골프공이 여기에 빠지면 골퍼는 당연히 위기를 맞게 된다. 그린스펀은 이 용어를 '소프트 패치'로 변형, 미국 경제가 단기적으로 다소 불안하고 취약하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며 곧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했다. 한 마디로 "별 것 아니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인용한 말이다 . 로이터.AFP통신 등은 최근 확장 국면에 들어서는 경기가 일시적으로 후퇴한다는 뜻의 소프트 패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부정적인 내용으로 나오고 기업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주 뉴욕 증시가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기 때문.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의 3대지수가 일제히 1%대 하락률을 기록,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15일 유럽증시와 아시아증시도 동반 하락, 미국 경기의 둔화 가능성을 나타내주는 지표가 잇따르면서 한동안 뉴욕증시 투자자들과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잊혀졌던 용어 '소프트 패치'가 다시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 APEC(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89년 1월 호주의 보브 호크 당시 총리의 제안에 따라 환태평양지역의 주요경제실체간 경제협력과 무역증진을 목표로 결성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의 범정부간 협력기구이다. 같은 해 11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와 동남아국가연합(ASEAN) 6개국 등 12개국이 제1차 각료회의를 호주 캔버라에서 열고 공식 출범했다. 2003년 현재 회원국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페루 등 21개국이다.

■ APEC 활동 목적

 APEC는 80년대 세계경제의 블록화 추세에 맞서 이 지역 국가들도 어떤 형태로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논의체를 만들자는 취지 아래 출발했다. APEC은 협력 초기 단계에서부터 경제·기술 협력을 중시해 왔으며, 회원국 간 경제불균형을 해소하고 역내 경제·사회적인 복지를 개선함과 동시에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균형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APEC에서의 협력은 선·후진국의 공여자·수혜자간 협력이 아니라 동반자적인 대등한 관계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협력관계는 95년 오사카 행동지침(OAA)상의 협력원칙에 잘 나타나 있다. 그러나 APEC은 회원국 간의 경제격차로 인한 입장차이가 상존한다. 선진국의 경우 무역·투자 자유화 촉진을 통한 시장개방을 원하고 있으며, 개도국은 경제기술협력확대로 실질적 혜택을 도모하고자 한다.


* 6자회담

▷참가국 

 한국 북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개국

▷핵심 의제 및 역사적 의의

 북한 핵 문제의 원만한 해결과 미국의 북한 체제보장 문제(북미 불가침 협정 등)가 핵심 의제로 되어있으며 이를 한반도를 둘러싼 당사국들이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는데 의의가 있음

▷회담 결과 요약문 내용

 1.각국은 모두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핵문제를 해결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면서, 아울러 반도의 영속적인 평화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다.

 2.각국은 모두 한반도의 비핵화를 주장했으며 아울러 북한이 체제 보장에 관한 자신이 표명한 큰 관심을 고려해야 하며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했다.

 3.각국은 원칙적으로 공정하며 합리적인 전반적 계획을 단계별, 같은 보조, 또는 병행 실시라는 방식에 따라 탐색하고 확정해야 한다는 점에 찬성했다.

 4.각국은 회담이 진행중인 때 상황을 높이거나 격화시키는 언행을 하지 않는데 동의 했다.

 5.각국은 모두 대화를 유지하고, 신회를 쌓으며 ,이견을 좁히며, 이해를 넓혀가자고 주장함.

 6.각국은 6자 회담을 지속하며 아울러 외교 채널을 �해 다음 회담의 사건과 장소를 확정하는데 동의했다.


* 현금영수정제도

 일정한도의 현금영수증에 대해 소득.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로 올 1월부터 시행중이다. 건당 5천원 이상 물건을 구입할 때 신용카드. 적립식 카드를 제시하거나 주민등록번호나 휴대전화번호를 제시하면 신용카드 영수증과 비슷한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 사용 금액은 신용카드 사용금액과 합산돼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간 총급여액의 15%를 초과하는 금액의 2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면 공제한도는 오백만원이다. 소비자는 현금영수증을 받고 사용한 금액의 일부를 소득공제 받고, 가맹점도 발행금의 1%를 부가가치세 세액공제를 받는다.


* 민간투자유치사업(BTL;Build-Transfer-Lease·건설-이전-임대) 방식

 정부가 선정한 분야에서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설한 뒤 정부에 소유권을 넘겨 20~30년간 정부로 부터 임대료와 부대사업 수익을 받는 사업방식. 민자사업 시행방식의 다변화를 위해 민간사업자는 주로 투자와 건설을 담당하고 정부가 시설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현행법상에는 주무관청의 판단에 따라 사업시행방식이 광범위하게 인정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민간사업자가 시설완공 후 일정기간 시설물을 직접 관리 운영하여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인 BTO(건설 이전 운용), BOT(건설 운영 이전), BOO(건설 소유 운영)방식 외는 거의 적용되지 않고 있다. 올해부터 2007년까지 3년 동안 15개 분야 23조원 규모의 사회기반시설사업이 종합투자계획상의 민자유치사업인 걸설 후 임대(BTL)방식으로 추진된다. 2007년까지 진행될 1단계 사업은 23조 400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6조원 규모가 올해 사업협약 체결이 가능할 전방이다. BTL방식 대상사업은 교육시설이 58%로 대부분이고 환경시설 24%, 군 주거시설 8% 등이며 주로 관청별로는 중앙부처와 교육청 시설이 70.9%(16조 6000억원) 지방자치단체 사업이 29.1%(6조8000억원)등이다.


* 포스트디지털세대(PDG:Post Digital Generation)

▷PDG 세대 세분화

 1986년 이후 출생해 작년 현재 고등학생 이하에 해당하는 ‘16-18’ 세대가 핵심이다. 이들은 인터넷 대중화 시기에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며 디지털 지원을 이용한 교육을 받았고 디지털 기기와 문화를 기본으로 접하면서 성장해 이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생활이 일상화됐다.

▷핵심코드 ‘H.E.A.R.T.S'

 인간관계를 위한 디지털('H'unan Relationship), 표현하기 위한 디지털(’E'xpressionism), 시각적 라이프스타일(‘A'nti-literality), 낙천적 라이프스타일(’R'elaxed mindset), 트렌드의 주체적 수용태도(‘T'rend-independence) 즉시성(’S'peed)등 6가지.

▷의식과 행동

 초기 디지털의 ‘고립된 개인’에서 집단 속의 개인‘으로 진화중.

▷더피족

 디지털 시대 상징으로 고등교육을 받은 도시 전문직 고소득층인 여피족(young urban professional)이 이야기된다면, 포스트디지털 시대에는 전 직장보다 소득은 떨어지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일을 선호하는 더피족(depressed urban professional)이 특징으로 거론된다.


*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

 넓은 의미로 실업 질병 노령 빈곤 등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말한다. 즉 국민연금, 의료보험, 실업보험 및 산재 보험의 4대 사회보험과 사회부조를 포괄하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97년 IMF이후 실업자 수가 급증하자 정부가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을 구축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국민들을 국민연금 건강보험 실업보험 산재보험 등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의료보호 공공근로 등의 제도를 통해 극빈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 안전망은 그동안 사용해 온 '사회보장'이나 '사회복지'란 용어를 대신하고 있다.


* DRM(Digital Right Management)

 디지털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막아 저작권 관련 당사자들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해 주는 기술과 서비스. 여기에는 적법한 사용자만 콘텐츠를 사용하고 적절한 요금을 지불하도록 만드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기술. 저작권 승인과 집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보안기술, 지불 결제기술이 모두 포함된다. 음악공유서비스로 유명한 냅스터가 2001년 MP3저작권 보호를 위하여 채택한 것이 시초이다.


* 국제 표준화 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ISO)

▶ ISO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품질경영과 환경경영에 관한 국제규격 통상 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ISO에서 제정한 공급자와 구매자 사이의 품질/환경경영에 관한 기준. ISO 9000/ ISO 14001인증은 이 규격을 바탕으로 자사체질에 맞는 품질/환경시스템을 수립하여 제3자 인증기관으로부터 자사 품질/환경시스템의 적합성 및 실행상태를 평가 받아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체제를 갖추어 운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으로 공급자 품질/환경시스템에 대한 제3자 심사 및 등록제도,

▶ 목적

 제품과 서비스의 국제적 교환을 쉽게 하고 ,과학적 기술적, 경제적인 활동분야에서의 협력증진


* VOD(Video On Demand)

 맞춤영상정보 서비스, 주문형 비디오 조회 시스템이라고도 한다. 기존 공중망 방송이나 케이블 TV에서 프로그램을 일방적으로 수신하는 것이 아니라 가입자의 요구에 따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내용을 이용할 수 있는 쌍방향 서비스이다. 통신망을 통하여 영상정보를 주문한다는 것 이외에는 일반 비디오 기기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재생, 정지, 멈춤, 빨리 감기, 빨리 되감기 및 임의의 위치에서의 재생시키는 기능을 제공


* 크레디트뷰로(Credit Bureau - CB)

 크레디트뷰로(CB)는 2004년 일부 은행이 도입한 개인신용 평가다. 97년 외환 위기 때 기업부채로 휘청거렸던 금융회사들은 이후 가계부채로 막대한 손실을 입자 앞다퉈 개인신용 평가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 금융거래에 객관화된 신용평가 점수가 적용되면서 금융거래는 물론 취업과 승진, 이민이나 주택, 자동차 구입 등에도 차등 대우를 받게 된다. 2005년 4월 말부터 신용불량자 등록제도가 폐지되고 금융회사별 자체적인 신용평가가 이루어지면서 개인신용 평가는 금융권 최고의 평가 기준으로 떠올랐다. 개인신용 평가는 그 동안 비교적 쉬웠던 불량고객을 가려내는 것 이외에 예금과 카드 이용 실적 등 거래정보와 개인소득, 주거형태 같은 식별 정보가 담긴 우량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 인터넷 종량제

 인터넷 종량제는 사용한 시간이나 데이터 전송량(패킷 단위)에 따라 차등적으로 비용을 계산하는 제도로, 전기세나 수도세의 원리와 비슷하다. KT는 2004년 6월부터 종량제 도입 준비작업에 착수해 인터넷 사용량 체크시스템 및 과금 시스템 개발을 올해(2005)상반기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인터넷 종량제가 도입되면 하루에 2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면 현재의 요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내야 하며, 초과할 때는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추가 패킷 요금을 내야 한다. 인터넷 종량제는 한국을 인터넷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근간 역할을 해왔던 인터넷 정액제의 기반을 총제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라 큰 논란거리로 부상하고 있따. 찬성론자들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복제 파일 유통의 자연스런 감소 효과를 가져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반대론자들은 유비쿼터스 컴퓨팅 등 상시 접속 상태를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의 경우 월 수백만원의 접속료가 예상되는 등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유비쿼터스(Ubiquitous)

 유비쿼터스는 '언제 어디서든지 신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물이나 공기처럼 도처에 있는 자연상태를 의미한다고 하며, 이는 유무선을 가리지 않는 개념으로,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는 상태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종이처럼 얇은 전자페어퍼를 가정 내 테이블에 설치해두면 아침에는 조간신문이, 저녁에는 자동으로 석간신문이 표시된다. 다른 여러 종류의 신문을 모두 읽을 수도 있다. 입고 있는 옷에는 컴퓨터가 내장돼 있어 사무실이 아닌 어느 곳에서든지 다른 사람들과 정보교환이 가능하다. 이런 세상이 다른 아닌 '유비쿼터스'시대다. 그러나 유비쿼터스는 개인 정보나 구매 내역이 기업들 사이에서 상업적인 목적으로 공유되는 현실을 만들고 길거리에 설치된 수많은 감시 카메라 속에서 사는 모습과 같은 폐해가 생길 수가 있다는 단점도 있다.


* 해밀턴 법칙

 혈연 등으로 연관이 있는 집단을 도움으로써 얻는 총체적 이익이 도우미가 지불하는 비용보다 클 때 동물에게 이타적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영국의 해밀턴 교수가 1960년대에 체계화한 이 이론은 유전학자인 할데인의 '나는 2명의 동생 또는 8명의 조카를 살릴 수 있다'는 명제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해밀턴 교수는 유전자가 소멸되지 않고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것을 바라는 것이 종족보전 본능이므로 공동체 사회에서 자신과 혈연관계가 있는 개체들을 도울 수만 있다면 동물도 이타적 행동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해밀턴 교수가 지난 1960년대에 체계화한 이 이론은 20세기 최고의 유전학자이자 철학자였던 할데인의 '나는 2명의 동생 또는 8명의 조카를 살릴 수 있다'는 명제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동생은 자신의 유전자 절반을 공유하고 있고, 조카는 8분의 1을 공유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할데인은 자신이 죽어 2명의 동생, 혹은 8명의 조카를 살릴 수만 있다면 지구상에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는데 차이가 없다는 주장을 했다.

 해밀턴 교수는 이를 일반화해 유전자가 소멸되지 않고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것을 바라는 것이 종족보전 본능이므로 공동체 사회에서 자신과 혈연관계가 있는 개체들을 도울 수만 있다면 동물도 이타적 행동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연도태설을 굳게 신봉했던 생물하계 전통적 이론들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진 이론으로 공동체 일원을 돕는 사회적 동물의 이타적 행동의 원인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변형식품)

유전자 조작식품이란?

 생산성 향상과 삼품의 질 강화를 위해 본래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 1953년 세포 속의 DNA의 구조가 밝혀지고 1970년대 이후 DNA를 자르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이러한 기술이 가능해졌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생명체를 GMO, 즉 유전자조작 생물체라고 부른다. 유전자조작이 벼나 감자, 옥수수, 콩 등의 농작물에 행해지면 유전자조작 농작물이라 부르고, 이 농산물을 가공하면 유전자조작식품이라고 한다.

 GMO는 질병에 강하고 소출량이 많아 식량난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GMO식품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에도 인간에 무해하다는 점이 분명하게 검증된 바가 없으며, GMO품종으로 인해 생태계가 교란되는 등 환경재앙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이래로 아무런 조치나 표시 없이 콩, 옥수수 등의 GMO를 먹어왔다. 2001년부터 표시제가 시행되면서 그나마 우리들이 GMO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일부 마련되겠지만, 아직도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우리 국민들은 GMO에 대한 인식이 낮고, 정부의 대응도 미흡하다. 이는 생명공학 전반에 대하여 사회가 갖고 있는 환상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또한 유럽과 미국, 홍콩 등지에서는 GMO를 사용하지 않기로 선언한 기업들(네슬레, 거버, 하인즈. 켈로그, 프리토레이, 맥도날드 등)이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런 대응도 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 서머타임(Summer Time)

 서머타임이란 낮이 긴 계절인 여름철에 그 지역의 표준시각보다 1시간 시계를 앞당겨 놓은 것으로, 길어진 낮 시간을 잘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일광절약시간 제도라고도 한다. 외국의 경우,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여러 나라가 공식 채택했으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폐지�으며, 이후 도입과 폐지가 반복되었다. 유럽연합은 96년부터 서머타임제를 공식 채택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하와이와 괌 등 위도가 낮은 지역과 아리조나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49년부터 61년까지 실시됐다가 폐지된 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87년부터 88년까지 2년 동안 시행되었다. 당시 갑작스럽게 도입된 서머타임제로 인해 시민들이 겪었던 혼란은 적지 않았다. 미처 시계를 고치지 못해 고속버스와 열차 비행기 등을 놓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했다.

 한나라당 이규택 의원 등 여야 의원 11명은 2005년 3월 4일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서머타임 관련 법 조항을 되살리는 내용의 '표준시에 관한 법률'개정을 국회에 제출했다. 서머타임 옹호론자들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되어 에너지를 절약할 뿐 아니라 퇴근 이후에 자기 계발과 가족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5월부터 9월까지 서머타임을 실시하면 가정용 조명의 경우 8.10% 일반용 냉방은 4.95%의 에너지가 절약돼 연간 5천만 달러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게 된다.

* SAR(Specific Absorption Rate : 전자파 인체흡수율)

 SAR는 단말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를 인체가 얼마나 흡수하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를 말한다. 즉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인체에 흡수되는 단위질량당 전자파 흡수전력으로 측정치가 크면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각국에서는 인체 머리부분에 대한 SAR가 기준치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한국의 SAR허용기준은 미국과 동일한 1.6W/kg 유럽과 일본은 이보다 높은 2.0W/kg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한국산 휴대전화는 1.6W/kg을 기준을 만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부는 전자파의 인체 유해 여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이동전화 단말기 SAR를 각 제조업체가 자율적으로 표기하도록 권고키로 하고 최근 이 같은 방침을 제조업체들이 통보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출시되는 단말기의 제품설명서에 SAR의 의미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 수치 등을 명시하고 있다.


* CSS(Credit Scoring System : 개인신용평가시스템)

 은행이 고객이 신용상태를 점수로 산출하여 대출여부와 대출금액을 결정하는 제도. 선진국 은행들이 대출할 때 보편적으로 적용하는 제대로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개인의 인적 상황과 직장․소득현황․금융기관의 거래 실적 등 신용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각각 가중치를 달리하여 평점을 내고 이에 따라 대출가능여부와 대출금액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신용등급이 아주 낮으면 대출 자체가 불가능하며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다. 은행이 신용등급을 매길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연체 여부로 전체 평점의 40%정도를 차지하며 한 번이라도 연체된 사실이 있으면 평점이 크게 낮아진다. 최근 은행들이 신용대출을 확대하고 인터넷뱅킹을 시작하면서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경재협력 개발기구)

 경제발전과 세계무역 촉진을 위하여 발족한 국제기구. 개방된 시장경제와 다원적 민주주의라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간 경제사회 정책협의체로서, 경제사회 부문별 공통의 문제에 대한 최선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상호의 정책을 조정함으로써 공동의 안정과 번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책방향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고도의 경제성장과 완전고용을 추진하여 생활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2. 다각적이고 무차별한 무역․경제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며 3. 저개발 지역에의 개발 원조를 촉진한다.


* 피크임금제(PEAK WAGE SYSTEM)

 지출이 많은 연령층에 급여를 높게 책정하고 그 뒤에는 점차 줄이는 임금체계를 말한다. 피크임금제가 도입되면 40대 후반 50대 초반에 최고 임금을 받은 뒤 정년퇴직 때까지 임금이 일정기간 동결되거나 지속적으로 줄어든다. 선진국에서는 성공적으로 운용 중에 있는 나라가 적지 않아, 우리나라는 국민은행이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노조의 반대에 밀려 수명하게 가라앉고 말았지만 얼마 전 금융보험 공사에서 시행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정부의 임금 피크제 추진 방침은 사오정(45세 전후해서 기업에서 구조조정으로 퇴출시키는 현실)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나오는 현실에서 조기 퇴출 없이 고용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숙련공의 지식이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전반적인 인구의 고령화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사용자의 부담은 늘지 않으면서도 고용안정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의어 : 피크임그제도, 임금피크제도, 임금정상제도

 현재 가입국가 : 31개국(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그리스,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독일, 스페인, 미국, 캐나다. 일본, 핀란드,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체코, 헝가리, 폴란드, 한국, 슬로바키아 그리고 최근에 가입한 유럽연합)


* 펨토(femto) 기술

 화학자들은 화학반응을 슬로모션으로 보길 원한다. 생물학자들도 이산화단소와 물이 결합해 녹말을 만드는 광합성의 세부 과정을 살펴보고 싶어 한다. 순간에 불과한 화학반응을 느린 영상으로 재현하고 그 모든 변화를 생생히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펨토 과학기술이다. ‘펨토(femto)'란 10의 마이너스 15승을 가리키는 단위다. 소수점 이하의 0이 무려 14개다. 극미세기술로 널리 알려진 ’나노(nano)'는 10의 마이너스 9승이다.

 펨토 과학기술은 펨토 초의 극초단 시간 동안 일어나는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원자와 분자 및 전자 운동으로 일어나는 동적인 기본 자연현상을 연구하는 것이다. 불교계에서 말하는 가장 짧은 시간인 ‘찰나’를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날 때 분자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찰나의 사간에 발생한 반응들을 슬로모션화해 엿가락처럼 늘여서 볼 수 있는 것.

 이종민 고등광기술연구소 소장은 “20세기가 전자기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전자보다 훨씬 작은 광양자의 시대가 될 것”이라면 “기존 전자기술의 속도 한계를 뛰어넘는 광양자를 다루는데 필수적인 펨토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모기지론(mortgage loan)

 부동산을 담보로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하여 장기주택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 주택자금 수요자가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에서 장기자금을 빌리면 은행은 주택을 담보로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하여 이를 중개기관에 팔아 대출자금을 회수하는 제도이다. 중개기관은 주택저당증권을 다시 투자자에게 판매하고 그 대금을 금융기관에 지급하게 된다. 일반 대출이 만기가 될 때까지 자금이 묶이는 것과는 달리 은행은 대출할 때 취득한 저당권을 담보로 하는 증권을 발행 유통시켜 또 다른 대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보통 주택구입자금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두 종류가 있는데, 대출한도가 제한이 없으며, 대출기간은 최장 30년이다.


* 전자 서명(Electronic signature)

 자료메시지에 부착되거나 논리적으로 결합된 전자적 형태의 자료로, 서명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자료메시지의 내용에 대한 그 사람의 승인을 나타낼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는 손으로 하는 수기서명 또는 날인의 전자적인 대체물로서 펜 대신에 컴퓨터를 매개로 하여 생성되는 정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용어로 디지털서명(digital signature)이 있는데, 디지털서명이란 공개키 암호방식을 이용한 전자서명의 한 종류이다.

 전자서명은 송신자가 작성한 전자문서 자체를 암호화하는 것이 아니므로 제3자가 문서내용을 열람하는 데에는 아무런 장애가 없다. 다만 그 전자서명에 작성자로 기재된 자가 그 전자문서를 작성하였다는 사실과 작성내용이 송 수신과정에서 위조 변조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작성자가 그 전자문서 작성사실을 나중에 부인 할 수 없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인터넷쇼핑이나 사이버 금융거래 등에서 생길 수 있는 정보유출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로서, 전자서명을 활용하면 개인정보 도용이나 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SOHO란 작은 사무실과 자택 사무실을 거점으로 하는 근무 형태로서 특별한 사무실 없이 자신의 집을 사무실로 활용하는 데서 시작한 개념이다.

 재택 근무를 하면서 컴퓨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근무하기 때문에 이제까지의 사무실 근무와는 다른 새로운 근무의 형태이다. 자택에서 근무하는 비즈니스 스타일은 이전부터 있었으나, SOHO는 ‘인터넷을 활용하여 자기 자신의 비즈니스를 주체적으로 전개하는 지적 사업의 소규모 사업장’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 자택에서 하는 단독 SOHO를 텔레워커(Teleworker)라고 하고, 1명 이상부터 100명 전후까지의 소규모 사업조직을 SOHO라고 한다. 이 두 가지 모두 인터넷을 포함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엘리트 집단의 비즈니스 스타일이다.

 진정한 의미의 SOHO는 젊은 직장인, 젊은 여성 등 유능한 비즈니스맨의 창업에 의한 SOHO이다. 조직에서 독립되었기 때문에 연령 제한도 없고 본인의 의지대로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여성에게는 재택 SOHO가 가장 적합하다.


* 파킨슨 법칙

 파킨슨 법칙이란 영국의 역사학자 C.N 파킨슨이 현대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하여 제창한 사회생태학적 법치인 이것은 ‘사람은 상위 직급으로 올라가기 위해 부하의 수를 늘릴 필요가 있으므로 조직 구성원의 수는 일의 유뮤나 경중에 관계없이 일정한 비율로 증가한다.’라는 사실을 수학적 법칙으로 정리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곧 조직은 주어진 구실이니 업무와는 관계없이 항상 사람을 늘어나게 하는 속성이 있다는 것이다. 바로 대기업병이나 관료조직의 병폐도 이 같은 조직의 속성 때문이다. 이 법칙을 업무에 적용하면 이렇다. 어떤 사람에게 보고서를 제출할 기간으로 1주일을 준다면 그는 그 일을 끝내는데 1주일을 다 쓴다. 만일 똑같은 일을 2주일에 끝내도록 요구하면 끝내는데 역시 2주일을 다소모할 것이다. 업무자체가 복잡하거나 힘들지 않더라도 말이다. 이것은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불변의 법칙이다. 즉 업무는 그에 할당된 시간만큼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말이다.

출처 : 늘지키고있어도비껴갈인연
글쓴이 : 장回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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