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5장 31절 - 41절
“너는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하게 하고 가지 여섯을 등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그 세 가지는 이편으로 나오고 그 세 가지는 저편으로 나오게 하며 이편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편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같게 할지며 등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며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며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고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하게 하여 전부를 정금으로 쳐 만들고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그 불집게와 불똥 그릇도 정금으로 만들지니 등대와 이 모든 기구를 정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식양대로 할지니라”
금등잔은 성소 안 왼편에 있는 것으로 금 한 달란트를 망치로 쳐서 일곱 가지가 나오고 살구꽃 모양의 등잔으로 감람유로 불을 키고 있는 등잔입니다.
살구꽃의 의미는 언약을 나타내는 의미가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동음어입니다. 아론의 살구나무 지팡이와 같이 하나님의 언약의 등불을 말합니다.
성막은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방법이 나타나 있고, 구원받은 성도들의 생활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가. 빛 되신 예수를 나타냅니다.
요한복음 1장 9절-10절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예수님을 향한 여러 가지의 의미 중에 떡은 생명 되신 예수님을 말씀하고, 빛은 인도하시는 예수님, 계시를 나타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계시가 없이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고, 내 지식만을 의지하는 신앙은 온전한 신앙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는 빛 되신 예수님, 나를 인도하시는 예수님을 의지하고, 따를 때에 하나님을 보게 되고, 우리가 고침을 받아, 하나님과 교제가 이루어지는 완전한 신앙에까지 오르게 됩니다.
나. 성소 안을 비추는 유일한 빛입니다.
성소에는 창이 없습니다. 모두 외부와 차단되어 외부의 빛이 들어오지 못합니다.
오직 금등잔에서 비추는 빛이 성소 안의 유일한 빛입니다.
자연의 빛을 따르고, 자연의 영광을 받는 자는 주님을 섬기지 못합니다. 오직 주님의 빛만 의지하고 주님을 따르는 자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으려면, 오직 주님의 빛만 의지하고, 주님의 음성만 듣고, 세상의 빛과 내 생각을 버리고 살아 갈 때에 성령 충만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의 빛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오직 성경에 기록된 그 말씀만 의지하고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영과에 이르는 성도가 됩니다.
세상적인 내 사고 방식이나 다른 학문, 지식을 의지하는 신앙은 온전한 신앙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나를 인도하고, 나의 모든 생활을 결정하는 사람이 될 때에 능력 있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다. 기름으로 등불을 켜고 빛을 비추게 합니다.
기름은 성령을 말합니다. 성령의 기름이 준비되어 공급되는 사람만이 빛을 비추게 됩니다.
등은 있지만 기름이 없는 사람은 신랑 예수를 영접하지 못한다고 마태복음 25장에 말씀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도 믿어야 하고, 항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 기름을 항상 공급받아야만 등불이 꺼지지 않는 것입니다.
라. 금촛대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요한 계시록 1장 10절 - 16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금촛대의 가지는 금등잔의 옆구리에서 나왔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옆구리에 창에 찔림으로 교회를 탄생시키었습니다.
신부는 교회입니다. 아담의 옆 갈비뼈에서 신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라고 말씀하시며 극히 교회를, 신부를 사랑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이 지극히 사랑하는 교회를 금등잔으로 나타내시었습니다.
금촛대의 용도는 빛을 발하는 것이 등잔의 목적입니다.
교회도 역시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발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빛을 보여 주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예수가 빛 되심을 증거하는 것도 교회의 사명입니다.
빛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교회는 실패한 교회입니다. 교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님의 빛 되심을 전하는 복음 증거입니다.
출애굽기 25장 38절 “그 불집게와 불똥 그릇도 정금으로 만들지니”
금등잔의 도구로서 불집게와 불똥 그릇이 있습니다. 이것도 정금으로 만들었습니다.
등잔에는 반드시 심지가 있어야 기름을 빨아 올려 불을 피우고, 심지가 불을 오래 켜게 되면 불똥이 생기고, 그을음이 나는 것은 등잔을 켜고 살아 온 옛 사람들은 다 아는 경험입니다.
심지가 바로 타야 불이 밝고 그을음이 안 생깁니다.
심지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성령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희생 되어냐 세상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내 인격과 내 지식을 성령의 기름을 공급받아 예수 안에서 밝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불집게와 불똥의 기구로 나를 조절하고 자르고, 불똥을 끄집어 내고하여, 항상 최상의 빛을 발하는 내가 되도록 겸손과 다듬어 줌이 있어야 합니다.
금등잔은 항상 제사장들이 아침저녁에 불을 간검 하였습니다.
교역자들의 인도에 복종하면서 나를 다듬으면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마. 성도가 성소에서 제일 먼저 행할 일이 금등잔의 일입니다.
등불이 없으면 떡상을 찾을 수 없고, 향단의 향불도 피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 성도는 신앙인이 된 후에 금등잔의 일을 먼저 행하여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장 20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우리의 믿음의 단계로는 번제단, 물두멍, 금촛대, 떡상, 향단, 지성소에 이르는 순서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뛰어 넘는 일은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정하신 법입니다.
우리 성도는 먼저 성령을 받고 빛 된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복음 전도의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의지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를 항상 돌아보면서 겸손하게 교역자의 지도를 잘 받아들이면서 살아갈 때에, 금촛대의 일을 잘 행하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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