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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3957 | 2007.06.25 | | 추천 2 | 신고 2 | 조회 91474 |
말만 들어도 설레는 키스. 그런데 막상 걔랑 키스하고 나서 뭔가 잘못됐다고 후회한다면? 아니, 그 애가 나랑 키스한 다음에 내가 싫어진다면? 아니면, 둘 다 키스한 다음 서로에 대한 호감이 깨진다면? 안돼, 그럴 순 없어! 그래선 안돼! 그러니까 키스를 실패 없이 하기 위해 내가 알아야 할 것들을 체크해 봐야겠어.
☞ 단계적으로
처음부터 갑자기 강하고 깊은 키스를 한다면 실패 확률도 높고, 서로 좀 쑥스럽지 않니? 그러니까 자신이 없을 땐 서서히 그 단계를 높여가는 게 좋아. 처음엔 서로의 손등에, 다음 이마에, 그 다음 볼에, 그 다음엔 뽀뽀, 그 다음엔 가벼운 키스, 마지막으로 열정적인 키스.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자연스럽게 말이야.
☞ 이때다 싶으면 과감하게
이건 모든 남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거니까 잘 들어둬. 남자가 아무리 늑대라지만 처음부터 지나치게 노골적인 여자에겐 좀 거부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야. 그렇다고 무슨 수녀나 성모 마리아 같은 분위기 역시 싫어하지. 그 틈을 노려. 그 틈에 위치하는 거야. 즉, 뺄 땐 빼고 할 땐 하는 게 정답이야. 뺄 땐 얄미울 정도로 빼. 그러나 막상 분위기가 됐다 싶으면 과감하게 해. 마음을 다해서, 머뭇거리지 말고.
☞ 입냄새도 매력이다
입안을 청결히 하고, 상쾌한 향으로 키스를 준비하는 것도 멋지지. 그렇다고 그렇게 깨끗한 것만이 다도 아니야. 심한 악취만 아니라면 가벼운 입냄새는 끝나고 나서 귀여운 얘깃거리도 되니까 너무 겁먹지 말자. 영화 「비트」에서 고소영이 정우성과의 키스신을 앞두고 순대를 먹었대. 근데 바로 슛 들어가는 바람에 정우성은 순대 냄새로 가득한 고소영과 키스를 해야만 했대. 이때 고소영이 빛나는 재치로 이렇게 말했대, “우성아, 순대 맛있어?” 그러니까 떡볶이 먹었다고, 치킨 먹었다고 두려워 말자. 중요한 건 마음이잖아.
☞ 어색하면 어색한 대로
어색한 척 안하려고 막 서로의 몸을 만지거나 강한 척하는 건 더 이상한 것 같아. 괜히 잘 되지도 않는 폼 잡는 것보다는 어색한 느낌 그대로가 좋아. 무슨 영화 찍는 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떨리면 떨리는 대로, 쑥스러우면 쑥스러운 대로, 감추지 말고 보여줘. 남잔 또 그렇게 가볍게 떠는 여자애한테 매력을 느끼거든. 그렇다고 일부러 달달 떨려고 애쓰진 마. 그런 쇼는 금방 들키니까.
☞ 오버는 곤란
의외로 이런 사람들 많은 것 같아. 저급한 영상물의 영향 때문인지 키스 한 번 하는데 무슨 샤론 스톤이라도 되는 듯 거친 반응을 보이는 건 정말 곤란해. 막 숨넘어갈 듯한 소리를 낸다든가, 남자의 목을 할퀸다든가, 남자의 등을 손톱 자국이라도 낼 듯 꽉 쥔다든가 하는 건 오버 중에 최악의 오버라구. 남자가 질려버릴 수 있거든. 그냥 숨길 듯 말 듯한 약간 가빠진 숨소리, 남자의 허리나 어깨에 가볍게 손을 올리는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아니면 서로의 손을 꼭 잡는 정도도 괜찮지.
☞ 물어봐도 돼
난 키스 타임이라 생각했는데 남자애가 무심하게 가만히 있다면? 내가 진정으로 이때다 했는데 남자는 멀뚱멀뚱 딴청을 한다면? 남자애의 고개를 확 잡아채고 키스할 수도 있지만 그러기보단 그냥 가볍게 물어봐. ‘저, 키스해도 되니?’ 혹은 ‘우리 키스할까?’ 정도로. 길게 말할 것도 없고 간단히 느낌을 물어보는 거야,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거 물어본다고 부끄러운 건 아니라고 봐. 스타일 구기는 것도 아니라고 봐. 괜찮아. 이 정도의 적극성은 참 사랑스러울 수 있다구.
☞ 눈, 공식처럼 감을 필요는 없어
왜 다들 키스할 땐 눈을 감는 게 좋다고 말하는지 모르겠어. 이 말에 동감하는 사람? 정말이야. 키스는 그냥 느낌이고 자연스러운 거라구. 눈을 감는 게 서로 편할 수 있다면 감는 게 좋아. 그렇지만 눈을 살며시 뜨고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구. 한 번은 떴다가 한 번은 감았다가 정도는 어때? 좀 변화를 주는게 좋아. 키스만 하면 눈을 감는 애가 되는 건 소풍만 가면 김밥 들고 오는 애처럼 식상한 느낌을 줄 수 있거든.
☞ 키스 후 조심하자
키스는 무사히 했다고 쳐. 키스 후의 행동도 키스만큼이나 중요해. 그냥 말없이 서로를 안을 수도 있고, 남자의 어깨에 고개를 기댈 수도 있고, 가벼운 한두 마디 사랑스런 말 정도도 좋고, 입가심(?) 뽀뽀도 좋아. 끝나고 나서 부자연스런 행동을 한다거나 과장되게 웃는다거나 침을 뱉는 행동, 갑자기 말도 안 되는 수다를 떠는 것 등은 제발 삼가줘.
☞ 자신 있게 하자
이 세상 가장 향기로운 커피는 당신과 마시는 커피라는 광고 문구처럼 이 세상 가장 달콤한 키스는 당신과 하는 키스라구. 특별한 기술이 따로 있는 것도, 특별한 공식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야. 그냥 서로의 마음으로 나누는 키스면 돼. 1분을 해도 되고, 밤새 해도 돼. 혀가 좀 굳어도 되고, 침을 좀 흘려도 되고, 이가 좀 부딪쳐도 돼. 중요한 건, 진짜 중요한 건, 느낌이라구.
즉, 면역력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 단계적으로
처음부터 갑자기 강하고 깊은 키스를 한다면 실패 확률도 높고, 서로 좀 쑥스럽지 않니? 그러니까 자신이 없을 땐 서서히 그 단계를 높여가는 게 좋아. 처음엔 서로의 손등에, 다음 이마에, 그 다음 볼에, 그 다음엔 뽀뽀, 그 다음엔 가벼운 키스, 마지막으로 열정적인 키스.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자연스럽게 말이야.
☞ 이때다 싶으면 과감하게
이건 모든 남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거니까 잘 들어둬. 남자가 아무리 늑대라지만 처음부터 지나치게 노골적인 여자에겐 좀 거부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야. 그렇다고 무슨 수녀나 성모 마리아 같은 분위기 역시 싫어하지. 그 틈을 노려. 그 틈에 위치하는 거야. 즉, 뺄 땐 빼고 할 땐 하는 게 정답이야. 뺄 땐 얄미울 정도로 빼. 그러나 막상 분위기가 됐다 싶으면 과감하게 해. 마음을 다해서, 머뭇거리지 말고.
☞ 입냄새도 매력이다
입안을 청결히 하고, 상쾌한 향으로 키스를 준비하는 것도 멋지지. 그렇다고 그렇게 깨끗한 것만이 다도 아니야. 심한 악취만 아니라면 가벼운 입냄새는 끝나고 나서 귀여운 얘깃거리도 되니까 너무 겁먹지 말자. 영화 「비트」에서 고소영이 정우성과의 키스신을 앞두고 순대를 먹었대. 근데 바로 슛 들어가는 바람에 정우성은 순대 냄새로 가득한 고소영과 키스를 해야만 했대. 이때 고소영이 빛나는 재치로 이렇게 말했대, “우성아, 순대 맛있어?” 그러니까 떡볶이 먹었다고, 치킨 먹었다고 두려워 말자. 중요한 건 마음이잖아.
☞ 어색하면 어색한 대로
어색한 척 안하려고 막 서로의 몸을 만지거나 강한 척하는 건 더 이상한 것 같아. 괜히 잘 되지도 않는 폼 잡는 것보다는 어색한 느낌 그대로가 좋아. 무슨 영화 찍는 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떨리면 떨리는 대로, 쑥스러우면 쑥스러운 대로, 감추지 말고 보여줘. 남잔 또 그렇게 가볍게 떠는 여자애한테 매력을 느끼거든. 그렇다고 일부러 달달 떨려고 애쓰진 마. 그런 쇼는 금방 들키니까.
☞ 오버는 곤란
의외로 이런 사람들 많은 것 같아. 저급한 영상물의 영향 때문인지 키스 한 번 하는데 무슨 샤론 스톤이라도 되는 듯 거친 반응을 보이는 건 정말 곤란해. 막 숨넘어갈 듯한 소리를 낸다든가, 남자의 목을 할퀸다든가, 남자의 등을 손톱 자국이라도 낼 듯 꽉 쥔다든가 하는 건 오버 중에 최악의 오버라구. 남자가 질려버릴 수 있거든. 그냥 숨길 듯 말 듯한 약간 가빠진 숨소리, 남자의 허리나 어깨에 가볍게 손을 올리는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아니면 서로의 손을 꼭 잡는 정도도 괜찮지.
☞ 물어봐도 돼
난 키스 타임이라 생각했는데 남자애가 무심하게 가만히 있다면? 내가 진정으로 이때다 했는데 남자는 멀뚱멀뚱 딴청을 한다면? 남자애의 고개를 확 잡아채고 키스할 수도 있지만 그러기보단 그냥 가볍게 물어봐. ‘저, 키스해도 되니?’ 혹은 ‘우리 키스할까?’ 정도로. 길게 말할 것도 없고 간단히 느낌을 물어보는 거야,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거 물어본다고 부끄러운 건 아니라고 봐. 스타일 구기는 것도 아니라고 봐. 괜찮아. 이 정도의 적극성은 참 사랑스러울 수 있다구.
☞ 눈, 공식처럼 감을 필요는 없어
왜 다들 키스할 땐 눈을 감는 게 좋다고 말하는지 모르겠어. 이 말에 동감하는 사람? 정말이야. 키스는 그냥 느낌이고 자연스러운 거라구. 눈을 감는 게 서로 편할 수 있다면 감는 게 좋아. 그렇지만 눈을 살며시 뜨고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구. 한 번은 떴다가 한 번은 감았다가 정도는 어때? 좀 변화를 주는게 좋아. 키스만 하면 눈을 감는 애가 되는 건 소풍만 가면 김밥 들고 오는 애처럼 식상한 느낌을 줄 수 있거든.
☞ 키스 후 조심하자
키스는 무사히 했다고 쳐. 키스 후의 행동도 키스만큼이나 중요해. 그냥 말없이 서로를 안을 수도 있고, 남자의 어깨에 고개를 기댈 수도 있고, 가벼운 한두 마디 사랑스런 말 정도도 좋고, 입가심(?) 뽀뽀도 좋아. 끝나고 나서 부자연스런 행동을 한다거나 과장되게 웃는다거나 침을 뱉는 행동, 갑자기 말도 안 되는 수다를 떠는 것 등은 제발 삼가줘.
☞ 자신 있게 하자
이 세상 가장 향기로운 커피는 당신과 마시는 커피라는 광고 문구처럼 이 세상 가장 달콤한 키스는 당신과 하는 키스라구. 특별한 기술이 따로 있는 것도, 특별한 공식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야. 그냥 서로의 마음으로 나누는 키스면 돼. 1분을 해도 되고, 밤새 해도 돼. 혀가 좀 굳어도 되고, 침을 좀 흘려도 되고, 이가 좀 부딪쳐도 돼. 중요한 건, 진짜 중요한 건, 느낌이라구.
MCM건강의학센터의 김석범원장은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면 인체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핏속의 백혈구 활동을 활성화시켜 발병의 기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즉, 면역력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입술과 혀, 입속의 점막에는 아주 많은 감각 신경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가벼운 접촉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해서 심장박동수를 급격히 증가시킨다고 하네요
사랑하는 연인끼리 키스를 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스트레스가 해소시켜?체내의 엔드로핀의 분비를 증가시켜 기분을 업시키는 작용을 한다.
실제 키스를 규칙적으로 자주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명이 5년 연장되고 부부 또는 연인간의 애정이 더욱 돈독해진다는 미국의 연구보고도 나와있습니다.
키스를 통한 성적인 흥분은 좌절할 때나, 공포감을 느낄 때 나타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의 생성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뇌와 면역체계, 또는 키스와 건강 사이에 밀접한관계가 있음을 증명해 주는 인체 작용입니다.
사랑의 키스는 체중을 줄이는데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키스의 의학적 측면을 연구하고 있는 미국의 버논 박사는 사랑하는 연인의 키스 한 번이 3.8kcal의 에너지를 연소시켜 준다는 계산까지 했습니다.
물론 키스를 통한 다이어트는 정말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애정을 잃지 않고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문제 전문가들은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사랑의 감정이 충분히 개입된 키스는 운동을 할 때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키스는 또 침 분비를 증가시킨다. 교감신경이 침샘근육을 자극해 고여 있는 침을 짜내고, 부교감신경이 신경전달 물질의 이동을 활발히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입속이 산성화 하는 것을 예방하고 충치 및 기타 구강 질병을 막아준다.
출처 :
출처 : 불루
글쓴이 : 마도전설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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