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위에 은혜더라”는 진정한 의미는?
요한복음 1장 16절에“우리가 다 그의 充滿한 데서 받으니 恩惠 위에 恩惠러라”는 말씀이 있다. 농촌 교회에서 시무할 때 이 말씀의 깨달음이 일주일 만에 풀렸던 기억이 있어 글로 표현해 본다. 이 말씀을 깨달음으로 인해 원어의 심오한 뜻에 매료되어 지금에 이르러 말씀을 공부하고 있을 뿐이다.
이보다 더 앞서 결혼하기 전 신학교 생활을 할 때 내가 결혼해서 자녀를 가지면 이름을 이렇게 짓고 싶어서 성경에 제일 첫 글자인‘태초’라는 단어와 성경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아멘’를 사용하여 “태멘”이라고 하고 그 다음은 “초아”라고 이름을 미리 지어 놓았다. 그래서 지금 첫 아들의 이름이 “태멘”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그 후에 낳은 딸의 이름을 “초아”라고 부르고 있다.
이름을 그렇게 지은 이유는 성경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순종하고 그 속에 있는 본질 적인 내용을 배울 것이고 그대로 가르치고 전할 것이라는 목적으로 이름을 지었다. 특이한 이름이 되어 주변에 많은 분들이 따라 하기도 했다. 특히 딸의 이름이 너무 좋다고 해서 초아라는 이름이 지어 부르는 분들이 있다.
은혜 위에 은혜더라는 말씀은 단순히 이해하기를 은혜 위에 곱빼기로 임하는 은혜로만 아니면 은혜에 은혜를 더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 상황이며 여러 신학서적이나 주석들을 살펴보더라도 더 이상의 뜻을 표현하지 않고 있었다.
ca,rin avnti. ca,ritoj((카리온 안티 카리토스) 원어의 뜻이 담고 있는 내용을 이해하려고 여러 책들의 도움을 얻으려고 했지만 얻기는커녕 혼란만 야기 시켰다. 그러나 중단하지 않고 계속 책을 뒤지고 기도하면서 진정한 의미를 알고자 몸부림친 결과 놀라운 의미를 깨닫게 됐다.
은혜 위에 은혜라는 의미는“은혜를 받으면 여러 방향에서 은혜가 온다”는 의미임을 깨닫게 되었다. 성경 속의 귀한 비밀을 알게 되었을 때 그 신비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은혜를 올바르게 받기 시작하면 계속 은혜가 다가온다는 의미임을 알았을 때의 기분은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원어성경칼럼을 읽고 성경의 신비로움을 알고 싶어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다. 너무 급하게 아니면 속성으로 배우려고 하시는 성급한 분들이 있다. 물론 빨리 배워서 성도들에게 가르치려는 욕심을 왜 모르겠는가? 그러나 배우기보다는 은혜부터 올바르게 받고 나면 서서히 아니 속도가 빠르게 터득할 수 있는 경지에 올라서게 된다.
배울 때 너무 어렵게 배웠던 나로서는 쉽게 배우게 되는 주변 사람들을 볼 때마다 천천히 급하게 서둘지 말고 한자 한자 배워가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라고 권면한다. 오늘 한 단어만 배워도 성경 전체를 깨닫는 차원이 되며 성경을 한번 통독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받아야 할 은혜가 무엇인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갈라져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을 연결시켜 준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하신 구속의 은총을 우리와 함께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함께 삼일 만에 장사 지내신 후에 부활하시어 주님과 연합될 수 있는 복을 누리게 된 것을 말할 수 있다.
우리의 신앙여정 속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다양한 일들마다 은혜가 아닌 것이 어디 있을까? 그러나 그런 사소한 것도 은혜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위에 언급된 내용 외에 그 어떤 것도 대치할 수 있는 은혜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간증 속에서 표현하고 있는 은혜보다는 나를 죄 가운데 구속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은혜의 가장 우선순위로 두지 않고 다른 것을 은혜로 언급하면서 은혜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를 세속화시키고 있다.
진정 은혜 위에 은혜가 무슨 의미인지 모른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주변의 환경이 달라지거나 직분이 높아져 신분위치의 변화, 봉급이 올라졌거나 시험에 합격한 것, 득남을 하여 경사가 난 등등 여러 가지 가정에, 그리고 직장에서 교회 안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내게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우리가 받은 은혜는 단 한 가지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을 받았다면 은혜 위에 은혜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일평생 신앙생활하면서 이러한 은혜를 추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은혜를 사모하고 있다면 원래 은혜의 자리로 돌아가라. 요한계시록에도 분명히 첫 사랑을 잊지 말라고 했는데 썩어져가는 구정물에서 계속 놀고 있다면 속히 빠져 나와야 된다. 이것이 은혜 위에 은혜로 가는 지름길이다.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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