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이야기

경제용어정리(기업관계법)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21. 05:42

경제용어정리(기업관계법) 


기업집중 [企業集中, business concentration] 

 

개별기업이 상호간 불필요한 경쟁을 배제하고 독점적 이익 ·경영적 이익 등을 얻기 위해 타기업과 행하는 갖가지 복합적인 기업결합.

본문

일반적으로 대규모 기업은 자본력, 우수한 설비의 이용, 대량생산의 실시, 신용력, 원자재의 대량구매, 판매조직의 정비 등의 면에서 중소기업보다 유리하다. 따라서 기업은 차차 대규모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경향은 한 기업 자체의 확대에 그치지 않고, 복수 기업 간의 결합으로까지 전개되어 나간다. 즉, 대규모화한 개개의 기업으로서는 증대된 고정자본의 효율적 가동이 필요하지만, 대규모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하여 때로는 서로 도산하는 현상까지 야기된다. 그리하여 상호간의 경쟁을 제한하고 기업의 안전을 꾀해야 하겠다는 소극적 이유가 협정 등에 의한 기업집중을 낳게 한다. 이와 같은 기업집중은 경쟁관계에 있는 기업 상호간의 결합, 즉 수평적 결합의 형태를 취한다.


그러나 경쟁에 이기고 시장을 지배함으로써 독점을 형성하거나, 원자재 공급 및 판매 분야와 같은 선행 및 후속 생산단계를 집중함으로써 이윤을 높이겠다는 더 적극적인 이유로 기업집중이 추진되기도 한다. 기업집중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지만 대체로 카르텔(Kartell) ·트러스트(trust) ·콘체른(Konzern)으로 구분된다. 카르텔은 참가기업이 법률적 ·경제적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협정에 의하여 결합하는 연합체이며, 시장에서의 경쟁제한이라는 소극적 목적을 가진 동종 산업 사이의 결합이 중심이 된다. 한편, 시장지배를 통한 독점이라는 적극적인 목적에서 참가기업이 각자의 독립성을 버리고 결합하면 트러스트가 된다. 이 경우, 참가기업이 법률적으로 독립성을 유지하는 사례도 있으나, 최소한 경제적으로는 독립성이 상실되며, 전형적으로는 명실공히 합병해 버린다. 콘체른은 자본결합을 중심으로 한 다각적인 기업결합이며, 모회사를 중심으로 한 산업자본형 콘체른과, 재벌과 같은 금융자본형 콘체른이 있다.


이상과 같은 기업집중은 1870~80년대부터 이미 발생했는데, 카르텔은 주로 유럽 각국에서 생기고 트러스트는 미국에서 일어났으며, 콘체른은 제1차 세계대전 전의 독일에서 처음으로 발생하였다. 기업집중은 기업의 결합을 의미하지만, 카르텔 ·트러스트 ·콘체른으로 대표되는 종전까지의 기업집중 개념은 자본중심의 결합관계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와 같은 관계를 가지고서는 충분히 설명할 수 없는 기업결합, 즉 기업집단과 기업계열이 있다.

카르텔 [cartel] 

 

기업 상호간의 경쟁의 제한이나 완화를 목적으로, 동종 또는 유사산업 분야의 기업간에 결성되는 기업결합형태.

본문

기업연합(企業聯合)이라고도 한다. 카르텔은 가맹기업간의 협정, 즉 카르텔 협정에 의하여 성립되며, 가맹기업은 이 협정에 의하여 일부 활동을 제약받지만 법률적 독립성은 잃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카르텔은 가맹기업의 자유의사에 의하여 결성되나, 국가에 의하여 강제적으로 결성되는 경우도 있다. 협정내용이 어떤 부문에 관한 것인가에 따라 구매카르텔 ·생산카르텔 ·판매카르텔로 구분되며, 구체적으로는 판매가격 ·생산수량 ·판매지역 분할 ·조업단축 ·설비투자제한 ·과잉설비폐기 ·재고동결 등에 관하여 협정을 맺게 된다.


자본주의 기업의 경쟁이 격화하던 1870년대 이래 특히 유럽 지역에서 급속히 발전하였는데, 경제의 비효율화, 국민경제발전의 저해 등에 미치는 폐해가 크므로, 국가에 의한 강제 카르텔의 경우 외에는 일반적으로 각국은 금지 ·규제하고 있다. 한국도 이 폐단의 심화를 막기 위하여 1980년에 제정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로 통제하고 있다.

트러스트 [trust] 

 

동일산업 부문에서의 자본의 결합을 축(軸)으로 한 독점적 기업결합.

기업합동·기업합병이라고도 한다. 카르텔보다 강력한 기업집중의 형태로서 시장독점을 위하여 각 기업체가 개개의 독립성을 상실하고 합동하는 것을 말한다. 트러스트라는 용어는 19세기 말~20세기 초에 미국에서 성행한 기업합동의 하나의 특수형태에서 유래한다. 즉, 당시의 기업활동에서는 기존의 여러 기업의 주주가 그들이 소유한 주식을 특정의 수탁자(受託者:trustee)에 위탁함으로써 경영을 수탁자에게 일임하는 형식으로 실현되었다. 이 같은 방법에 의존할 때, 수탁자는 자기자금을 거의 준비하는 일 없이, 다수 기업의 관리를 한손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고전적 트러스트 외에 기업활동의 형태로는, 기존의 여러 기업의 주식 중에서 지배가능한 주수(株數)를 매수함으로써 지배권을 집중화하는 지주회사 형식, 기존의 여러 기업이 일단 해산하고 자산을 새로 설립된 기업에 계승시키는 통합형식, 또는 어떤 기업이 타기업을 흡수·병합하는 형식 등이 있다. 이들은 공식적으로는 트러스트로 불리지 않으나, 통상은 이러한 형식까지를 포함한 기업합동을 트러스트라고 한다.

콘체른 [Konzern] 

 

법률적으로 독립하고 있는 몇 개의 기업이 출자 등의 자본적 연휴를 기초로 하는 지배 ·종속 관계에 의해 형성되는 기업결합체.

 

기업결합이라고도 한다. 카르텔이 개개의 기업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트러스트가 동일산업 내의 기업합동인 점과는 대조적으로, 각종 산업에 걸쳐 다각적으로 독점력을 발휘하는 거대한 기업집단이다. 이에는 자본의 유효한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금융자본형 콘체른과, 생산 ·판매상의 필요에서 이루어진 산업자본형 콘체른이 있다. 결합방법으로는 주식의 상호소유(자본교환) ·융자(자본참가) ·임원파견, 경영자의 인적 결합, 인테레센 게마인샤프트(Interessen gemeinschaft:이익협동) ·경영위탁(경영임대차) 등이 있다. 금융자본형 콘체른은 거의가 자본참가방법에 의해서 행하여지며, 산업자본형 콘체른의 경우에도 자본참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금융자본형 콘체른과 산업자본형 콘체른을 비교하면, 전자가 일반적으로 강력하다. 그 이유는 전자에는 중심이 되는 금융기관이 존재하기 때문이며, 그 최고의 형태가 지주회사(持株會社)를 정점으로 하는 콘체른이다. 미국의 모건 ·록펠러, 일본의 미쓰이[三井] ·미쓰비시[三菱]가 이에 속한다. 산업자본형 콘체른은 중심이 되는 금융기관을 가지지 않고 산업자본이 거대화하여 타기업을 산하에 두게 된 것이므로, 콘체른으로서의 파워는 그만큼 약하다. 산업자본형 콘체른은 다시 수평적 콘체른과 수직적 콘체른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수평적 콘체른은 생산분야의 전문화나 시장분할점유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므로 연휴성(連携性) 트러스트라고 한다. 한국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은 제3장에서 기업결합의 제한 및 경제력 집중을 억제하고 있으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산업합리화나 국제경쟁력의 강화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한 때는 콘체른이 허용된다(7조).

전사적 자원관리 [全社的資源管理,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기업활동을 위해 사용되는 기업 내의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궁극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통합정보 시스템.

 기업은 경영활동의 수행을 위해 여러 개의 시스템 즉 생산, 판매, 인사, 회계, 자금, 원가, 고정자산 등의 운영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ERP는 이처럼 전 부문에 걸쳐있는 경영자원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 시스템을 재구축함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 하려는 대표적인 기업 리엔지니어링 기법이다.


과거의 경영지원을 위한 각 서브 시스템은 해당 분야의 업무를 처리하고 정보를 가공하여 의사결정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별개의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정보가 타 부문에 동시에 연결되지 않아 불편과 낭비를 초래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ERP는 어느 한 부문에서 데이터를 입력하면 회사의 전 부문이 동시에 필요에 따라서 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ERP를 실현하기 위해서 공급되는 소프트웨어를 ERP Package라고 하는데, 이 패키지는 데이터를 어느 한 시스템에서 입력을 하면 전체로 자동 연결되어 별도로 인터페이스를 처리해야 할 필요가 없는 통합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ERP Package는 주기적으로 새 버전(New Version)이 공급되어 신기술의 도입이 쉬우며 선진 업무 프로세스의 도입에 의한 생산성 향상, 많은 기업의 적용으로 신뢰성 및 안전성 확보, 전 모듈 적용시 데이터의 일관성 및 통합성으로 업무의 단순화와 표준화 실현, 실시간처리로 의사결정 정보의 신속한 제공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ERP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업무처리 능률을 극대화 하기 위한 선진 프로세스(Best Practice)와 최첨단의 정보기술을 동시에 얻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변화와 정보기술의 발전에 대응하려는 기업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시켜 주는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공동기업 [共同企業, joint venture] 

 

기업의 주체가 1개인이 아닌 집단인 기업.

개인기업에 대응하는 말이다. 공동기업은 그 구성요소인 인적 요소와 자본적 요소 가운데서 그 어느 것에 더 중점을 두는가에 따라 인적 공동기업·혼합적 공동기업·자본적 공동기업의 3가지로 분류된다.


① 인적 공동기업:소수인이 협동하여 금액을 출자하고 동시에 협동하여 경영하는 것이며, 그 법률적 형태는 대개가 합명회사이다. 대체로 개인기업과 같은 장단점을 가지나 개인기업에 비하여 보다 다액의 자본을 모을 수 있고, 경영 기능을 분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여러 사람이 경영하는 까닭에 상호간에 제약을 받게 되어 협동이 곤란해지는 단점이 있다.


② 혼합적 공동기업:보통 합자회사·익명회사·유한회사 등의 법률적 형태를 채용하는 것으로서 대체로 인적 공동기업과 같이 중소기업에 적당한 기업형태이다.


③ 자본적 공동기업:주식회사를 그 법률적 형태로 채용한다. 오늘날의 가장 중요하고 지배적인 기업형태가 이것이다. 그 장점으로는, ㉠ 자본의 증권제도 및 유한책임제도이며, 다액의 자본을 규합할 수 있는 점, ㉡ 출자와 경영의 분리로서, 중역제도(重役制度)에 의하여 통일적·능률적 경영을 할 수 있는 점, ㉢ 경영의 항구성 등을 들 수 있다.


컨글로머리트 

 

복합기업. 일렉트로닉스와 식품과 같이 전혀 관련이 없는 부문을 많이 그 지배 아래 두고 있는 기업. G & W(걸프 앤드 웨스턴),ITT(인터내셔널 텔리폰 앤드 텔리그라프) 등이 대표적인 회사이며 1960년대 초부터 미국 의 합병 붐을 일으키면서 성장했다.


포트폴리오 [portfolio] 

 

주식투자에서 위험을 줄이고 투자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방법.

원래는 ‘서류가방’ 또는 ‘자료수집철’을 뜻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주식 투자에서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한 곳에 투자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위험을 피하고 투자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된다. 은행이나 투자자 등이 가지고 있는 유가증권 목록 또는 투자 자산의 집합을 뜻하기도 하는데, 대체로 직접투자에 자신 없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투자 방법이다.

크게 현금화의 난이도와 관련된 유동성, 원금의 침식성 정도와 관련된 안정성, 예상소득에 대한 기대와 관련된 수익성 등 3가지를 고려해 투자가 이루어지며, 이러한 증권 포트폴리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책임자를 포트폴리오 관리자(manager)라고 한다.


주식편입비율에 따라 성장형, 안정성장형, 안정형 등으로 구분하는데, 성장형은 주식에 70% 이상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함으로써 위험이 있지만 고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방법이고, 안정형은 이와는 반대로 30%를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고소득보다는 안정 위주로 투자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신탁재산의 10% 이상을 동일종목에 투자하는 행위, 동일 회사가 발행한 주식 총수의 20%를 해당 주식에 투자하는 행위, 특수 관계인이 가지고 있는 유가증권을 투자신탁재산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은 금지되어 있다.

마케팅믹스 [marketing mix] 

 

마케팅 목표의 효과적인 달성을 위하여 마케팅 활동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히도록 조정 ·구성하는 일.

마케팅 매니지먼트의 중요한 과제의 하나이다. 마케팅 믹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성함으로써 소비자의 욕구나 필요를 충족시키며, 이익 ·매출 ·이미지 ·사회적 명성 ·ROI(return on investment:사용자본이익률)와 같은 기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마케팅 믹스는 다음과 같은 서브 믹스(submix)로 성립된다. ① 제품 ·서비스 믹스(브랜드 ·가격 ·서비스 ·제품라인 ·스타일 ·색상 ·디자인 등), ② 유통 믹스(수송 ·보관 ·하역 ·재고 ·소매상 ·도매상 등), ③ 커뮤니케이션 믹스(광고 ·인적판매 ·판매촉진 ·디스플레이 ·퍼블리시티 ·머천다이징 ·카탈로그 등)이다. 마케팅 믹스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기업이나 제품에 따라 달라지며,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수정된다.

블루오션전략 [blue ocean strategy] 

차별화와 저비용을 통해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려는 경영전략.


프랑스 유럽경영대학원 인시아드의 한국인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Renee Mauborgne) 교수가 1990년대 중반 가치혁신(value innovation) 이론과 함께 제창한 기업 경영전략론이다. 블루오션(푸른 바다)이란 수많은 경쟁자들로 우글거리는 레드오션(red ocean:붉은 바다)과 상반되는 개념으로, 경쟁자들이 없는 무경쟁시장을 의미한다.


2005년 2월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출판사에서 같은 제목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자마자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주목받으며 26개 언어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한국에서도 삼성전자(주)와 LG그룹이 블루오션전략을 경영전략으로 도입할 것을 선언하면서 정계·재계 지도자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블루오션전략》은 두 교수가 1990년대부터 연구해 온 이론을 집대성한 책이다. 기업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경쟁시장이 아니라,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블루오션전략은 산업혁명 이래로 기업들이 끊임없이 거듭해 온 경쟁의 원리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고객이 모르던 전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는 전략이다.


이 새로운 시장은 차별화와 저비용을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기업과 고객 모두에게 가치의 비약적 증진을 제공하는 시장으로, 다른 기업과 경쟁할 필요가 없는 무경쟁 시장이다. 쉽게 말해 기존의 치열한 경쟁시장 속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니라,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시장, 곧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내는 전략을 말한다.

매트릭스조직 [matrix organization] 

 

종축(列)과 횡축(行)의 두 지휘 명령 계통을 설치하고, 이원적 관리에 의해 활동하는 조직.

 

행렬식(行列式)조직이라고도 한다. 재래형 조직은 모두 상하관계의 시점(視點)에 의해 구조화되어 있기 때문에 집권적(集權的) ·분권적인 것, 직능별 ·제품별 ·지역별인 것 등 모든 조직이 동일하였다. 매트릭스조직은 재래형의 열형태조직에 대한 혁신으로 나타났다. 이 조직은 대부분 직능별(제조 ·판매 ·재무 ·노동 등)을 종축으로 하는 재래형에 제품별 횡축을 첨가하는 형태로 출발한다. 안정된 매트릭스조직에서는 양축의 내용을 업태에 상응하여 자유롭게 설정해도 된다. 이를테면, 다국적기업에서는 지역별 ·제품별로, 서비스산업에서는 지역별 ·활동구분별 등으로 양축의 내용을 설정하는 예가 많다. 이와 같은 매트릭스조직은 환경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요에 따라 생겼으나, 이원적 관리에 따른 조직질서의 혼란이 최대의 문제로 지적된다.


시스템이론 경영학원론 

* 시스템 : 복잡하고 다양한 기업의 경영활동을 포괄적,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로서의 구실


* 시스템의  속성 : 목적적합성, 환경적응성, 분화와 통합성, 투입-전환-산출의 과정


-부의 엔트로피 : 자신이 소비하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환경으로부터 받아들임으로서 시스템이 해체되거나 소멸되는 것을 방지


-시너지 : 시스템내 부분들이 결합되거나 조정된 행동이 부분들 각각이 독립적으로 행동한 것보다 더 많은 결과를 성취하는 상태


-이인동과성(동일귀착성) : 어떤 동일한 목표에 도달하는데 여러가지 수단이 존재


* 경영시스템의 구성


1단계 : 경영자원과 경영성과


경영자원 : 유형자원/무형자원


경영성과 : 경제적성과/사회적성과


조직몰입 : 자신과 회사를 동일시하고 조직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자 하는 정도


2단계 : 경영주체와 거시경영


경영주체 : 기업경영활동의 핵심적역할을 수행 -> 최고경영자(CEO) 강조


거시겨영 : 기업과 환경과의 상호작용관계에 초점


3단계 : 경영전략, 경영조직, 기능관리, 사람관리

  

이인동과성 

이인동과성법칙이란 시스템의 최종목표는 동일하지만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은각기 다를수 있다는 뜻이다.


이것은 조직시스템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입과 변환과정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과 같다. 즉 어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경직된 최적안의 추구보다는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개방형시스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효과적인 변화관리


를 위해서는 조직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야 하며, 이를 위해 변화관리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K.Lewin의 변화모델에 따르면 Communication전략은 해빙단계(Unfreezing), 변화단계(Changing), 재결빙단계(Freezing)의 세 단계로 나누어진다. 해빙단계는 기존의 사상을 해체하여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단계로서,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고 회사방향에 따를 수 있도록 해야하며,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변화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변화단계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의 역량이 중요시되며, 여러 정보들을 정확히 파악하여 오해를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직원들을 안심시켜야 한다. 마지막 재결빙단계에서는 새 문화의 정착화가 목적으로, 성과에 대한 긍지가 직원 전체의 구전으로 전해져야 바람직하다

행동과학(욕구단계설, 이요인이론, XY이론) 경영학 

인간관계론은 그 공헌과 비판 속에서 1940년대부터 발전한 행동과학의 기초를 마련하게 됨. 이전의 지식들을 발전시키는 데는 당시 경영학 내부에서도 한계가 있었으므로, 심리학, 사회심리학 등 다방면의 인접과학들의 도움을 받게 되었고, 그들과 상호교류하면서 인간행동에 대한 연구를 함께 추진하였는데, 이를 통털어 행동과학이라고 부름.


이들은 테일러가 과학적 관리법에서 시도했던 것처럼 과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인간행동을 연구하려 했다. 다만 인간관계론자들과 다른 점은 인간행동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관찰을 통해 파악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행동과학의 학문적 영역에 대해 명확한 정설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심리학, 사회학, 인류학, 사회심리학 등을 일컫는다. 이같이 인간행동을 연구하는 행동과학분야들이 점차 종합적 관점에서 인간행동을 연구하게 되고, 이런 연구가 기업이나 조직체를 대상으로 개인, 집단, 전체 조직분석에 적용되어 종합적 학문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 욕구계층설


매슬로우는 '인간의 동기와 성격(Motivation and Personality)(1943)'에서 욕구계층설을 소개함.


-인간은 만족할 수 없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인간행동은 만족하지 못한 욕구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간욕구는 기본욕구(생리적, 안전안정욕구)에서부터 상위욕구(사회적, 자존, 자아실현욕구)까지 5단계로 이루어지며, 기본적 욕구가 채워져야 상위욕구를 채우려 한다.


-일단 만족된 욕구는 더이상 동기부여요인이 되지 못한다.


*생리적 욕구 : 의,식,주,수면,성생활 등과 같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보존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 욕구

*안전안정의 욕구 : 신체적, 감정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되고 안전해지기 를 바라는 욕구

*사회적 욕구 : 사랑의 욕구. 집단을 만들고 싶다거나 동료들로부터 받아들여지고 싶다는 욕구

*자존의 욕구 : 어디에 속하고자 하는 욕구가 어느 정도 만족되면 어느 집단 구성원 이상의 것이 되기를 원한다. 이는 내적으로 자존을 성취하려는 욕구(내적 존경욕구) 및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지위를 확보하려는 욕구(외적 존경욕구)

*자아실현의 욕구 : 욕구수준의 최정상에 위치. 인간이 바라는 최종적인 욕망으로 자기가 지니고 있는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성취감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욕구. 결코 충    분히 충족될 수 없이 연속되는 욕구

■ 허즈버그의 이요인이론(two factor theory ; 동기유발-위생요인 이론)

-매슬로우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그의 연장선상에서 전개된 이론.


-허즈버그는 인간에게는 전혀 이질적인 두 가지 욕구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주장함.


①불쾌한 것을 회피하려는 욕구(아담적 욕구 ; 위생요인 ; 불만족요인)

②계속적인 정신적 성장을 통해서 자신이 잠재능력을 현실화하고자 하는 욕구


       (아브라함적 욕구 ;동기유발요인 ; 만족요인)


-12회에 걸친 연구에서 낮은 지위에 있는 감독자, 직업여성, 농업분야관리자, 관리직에서 사직한 사람들, 병원보수유지 및 인사관리담당자, 생산감독자, 간호원, 주방장, 군무원, 엔지니어, 과학자, 주부, 교사, 기술자, 여성컴퓨터기술자, 회계사 등이 포함되어 있는 조사대상자 1685명의 샘플로부터 유추된 직무불만족과 직무만족을 일으키는 요인을 분석함.


-직무만족에 기여하는 요인이 81%가 동기유발요인이었고, 직무불만족에 기여하는 요인의 69%가 위생요인이었음.


-허즈버그가 '위생'이란 말을 쓴 것은 의학적인 면에서 그것들이 지닌 예방적 의미와 환경적 의미 때문이다. 즉, 위생요인이란 사람들의 직무에 대한 불만족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환경적 조건이란 뜻이다. 이런 의미에서 위생요인을 '불만족요인'이라고도 부른다.


-반면 동기유발요인은 사람들로 하여금 보다 나은 만족과 성과를 가져오게끔 동기를 부여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만족요인'이라고도 부른다.


-아담적 욕구의 충족은 단지 불만족의 감소만을 가져올 뿐이지 만족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반면, 아브라함적 욕구는 충족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불만은 없고 충족되면 만족에 적극적인 영향을 준다.

(만족의 반대는 불만이 아니라 무만족, 불만의 반대는 만족이 아니라 무불만)


-허즈버그의 이론은 어떤 일의 결과가 가져다주는 인간의 모든 욕구의 충족여부가 그 일에 대한 만족 또는 불만족을 가져오며, 만족하면 할수록 그 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커지고, 불만족하면 할수록 동기부여가 작아진다는 전통적 견해와는 달리, 두 종류의 욕구 중 아브라함적 욕구의 충족만이 동기부여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는 불만의 해소에만 관심을 가졌던 전통적 경영방식과는 전혀 다른 획기적 개념. 불만의 원인이 거의 제거된 선진공업국, 우량기업의 경영풍토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다 줌.


-현대의 기업에서는 위생요인은 상당히 충족되어 있다. 관리자에게 있어 보다 중요한 것은 동기부여 요인에 주목하고 정신적 성장 내지 자기실현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 허즈버그는 단순한 수평적 직무확대가 아니라 새로운 고도의 업무, 창의력의 발휘, 자주적인 계획 및 통제관리를 내용으로 하는 수직적인 직무충실을 제창한다.


 ■ X·Y이론(맥그리거)


-「기업의 인간적 측면(The Human Side of Enterprise, 1960)」이란 저서를 통해 X·Y이론을 주장.


-그는 과학적 관리론이 주장하는 인간관은 X이론에 근거한다고 보았다. 과학적 관리론에서는 인간의 생리적 욕구나 안전욕구와 같은 저차원적 욕구만 충족되면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가정함. 이와 달리 인간관계론적 인간관은 Y이론에 근거한다. 인간관계론에서는 작업자들도 사회적 욕구, 자존욕구, 자아실현욕구와 같은 고차원의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욕구가 충족되어야 인간다운 삶이 실현됨과 동시에 생산성도 향상된다고 주장한다.


-X이론이란 인간은 작업을 통해서는 본질적인 만족을 느낄 수 없고, 가능한 한 작업을 피하려고 하며 야망이나 독창성이 거의 없다고 보는 이론이다. 따라서 기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강제로 명령을 내리거나 처벌하는 등의 적극적인 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X이론)

인간은 일을 싫어하고 회피하려 한다.

인간은 명령받기 좋아하고 안전을 추구한다.

인간은 창의성이 없다.

인간은 지시받기 좋아한다.


-Y이론은 X이론과는 반대로 사람을 긍정적으로 파악하여 사람은 일을 즐기고 조건여하에 따라서 자기만족의 근원이 된다고 보는 이론이다. 따라서 이 이론에서는 일을 할 때 강제적인 분위기보다는 협력적인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Y이론)

인간은 일을 좋아한다.

인간은 자기통제능력이 있다.

인간은 기꺼이 책임을 수용한다.

인간은 창조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자기지시능력을 가지고 있다.


-맥그리거는 이 이론을 통해 조직에 있어서 인적자원의 통제근거를 밝혔다.


-맥그리거는 경영자에게 X이론보다는 Y이론이 더욱 적절한 관리철학이며, 조직에 있어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Y이론의 관점에서 제활동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늘날의 목표관리는 대부분 Y이론에 기초하고 있다


1 . Fiedler 상황이론의 개념 및 의의


Fiedler의 상황이론의 개념 및 의의에 대해 말하면 다음과 같다.

조직설계에 관한 상황적합이론이고 조직 유효성과(성과)에 영향을 주는 상황요인들을 파악하여, 상화용인과 조직구조 사이에 적합관계(적합성)가 성립할 때 조직유효성이 향상된다는 관점 하에, 상황요인과 적합관계를 가질 수 있는 조직구조를 설계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항상 높은 유효성을 창출해내는 조직구조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직 유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황에 적합한 조직행태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리더가 처해 있는 상황의 호의성을 높일 수 있을 때 리더십도 촉진된다.


영기준예산제도 [零基準豫算制度, zero-based budgeting] 

모든 예산항목에 대하여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고 매년 ‘제로’를 출발점으로 하고, 과거의 실적이나 효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엄격히 심사하여 예산을 편성하는 방법.

즉, 정부의 예산편성에 있어서 신규예산의 편성 때마다 전년도 예산을 기준으로 잠정적인 예산을 책정하는 종전의 예산제도와는 달리, 전년도 예산에 구애됨이 없이 결정단위인 조직체의 기회 및 예산작성과 관련하여, 계속사업이나 신규사업을 막론한 정부의 모든 사업계획과 활동에 대하여 법정경비 부분을 제외하고 영 기준(zero-base)을 적용하여 목표 ·방법 ·자원의 기본적 재평가에 의거해, 사업과 정책의 타당성을 검토, 대안(代案)의 개발을 통하여 전체적 ·체계적으로 재평가하고, 이에 입각하여 사업계획과 활동의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보다 효율적인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 ·심의 ·결정하는 새로운 기획 및 예산제도이다. 미국의 사무기기 제조사인 제록스사(Xerox Co.)가 도입한 것이 처음이라고 한다.

목표관리(MBO) 

목표관리란 참여의 과정을 통해 조직의 목표를 명확하고 체계있게 설정해 이용함으로써 관

리의 효율화를 기하려는 관리방식이다. 목표관리는 처음에 조직관리상의 업적평가 절차로서 드러커에 의해 목표 및 실적 위주로 관리자를 평가하려는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관점에서 시작되었다. 목표관리시스템의 기초는 경영자와 부하들이 서로 합의해 목표를 설정하는데 있다. 목표관리의 구성요소는 크게 목표의 설정, 참여, 피드백의 세가지가 있다. 목표란 주로 측정 가능한 비교적 단기적인 목표를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조직의 일반적 목표와 무관할 수는 없다. 목표관리는 참여를 통한 목표설정을 강조한다. 목표설정에 참여한 사람은 목표를 보다 쉽게 수용하게 되고 이에따라 직무만족도와 생산성은 향상 될 수 있다. 목표추구의 과정과 목표의 달성도는 측정, 평가, 피드백이 되어야 한다. 특히 이것은 목표에 비추어서 이루어져야 한다. 피드백이 명확하게 이루어질 때 집단의 문제해결 능력은 증진되고 개인의 직무수행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

목표관리의 과정은 목표의 발견, 목표의 설정, 목표의 확인, 목표의 실행 그리고 평가 의 다섯 단계로 나뉜다. 목표의 발견은 조직의 현황을 분석할 뿐만 아니라 성취하고자 하는 장래의 희망을 검토하는 것이다. 목표의 설정은 조직이 실제로 성취하고자 하는 미래의 상태를 확립하는 단계이다. 특정인, 또는 특정 조직단위의 활동영역과 구체적인 성취수준을 밝히는 것이다. 설정된 목표는 확인과정을 거쳐야 한다. 장래의 목표수행에 관련된 개인 및 조직단위의 목표가 정해진 시간 내에 달성될 수 있다고 하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된다. 그리고 계획실행상의 결점이나 실패요인의 존재여부를 발견하기 위해 위험성, 가격, 변동사항 등을 검토한다.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수립하는 목표의 실행단계는 구체적인 행동을 하게된다. 평가는 목표가 계획대로 진행되었는가의 여부를 측정, 평가하고, 계획과의 차질이 발생할 경우에는 그것을 시정하고 통제하기 위한 보고서를 하는 단계이다. 평가과정은 중간평가와 최종평가로 분류할 수 있다.

목표관리의 성공요건은 최고경영층이 목표관리의 실시를 지지하고 솔선수범해야 한다. 조직의 구조와 과정이 분권화 및 자율적 통제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목표관리와 그 밖의 다른 관리활동들을 상호지적인 통합을 형성해야 한다. 개인, 조직단위, 그리고 조직과 환경 사이에 의사소통과 피드백의 과정이 형성되야 한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상황을 적정하게 예측 할 수 있도록 조직 내외의 여건이 안정되어야 한다.

최유리조업도 [最有利操業度] 

 

영리원칙의 요청을 충족하는 조업도 또는 그 생산량.


기업은 영리원칙에 의해서 지도되며, 2가지 측면에서 최유리조업도를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은 영리원칙의 2가지 해석에 대응한다. 첫째, 일정기간에서의 이윤총액의 극대화로서 영리원칙을 이해하고, 이러한 요청을 충족하는 생산량을 최유리조업도로 해석하는 것으로, 이것이 최유리조업도에 관한 일반적 견해이다. 둘째, 일정기간에서의 투하총자본이윤율(投下總資本利潤率)의 극대화의 영리원칙과, 이를 충족하는 생산량이라는 견해이다.


첫째의 경우, 총수익은 생산량의 함수를 이루고, 또 총비용도 생산량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것으로, 생산량의 함수이다. 그러므로 총이윤도 또한 생산량의 함수라고 해석된다. 따라서 총이윤을 극대화하는 생산량은, 총이윤을 생산량에 관해서 미분(微分)한 값을 0으로 하는 생산량에서 나타난다. 즉, 한계비용(限界費用)과 한계수익이 같을 경우에 총이윤은 최대로 된다. 이 총이윤을 최대로 하는 생산량이 첫째 의미의 최유리조업도이다. 이 경우 평균비용이 최저가 되는 생산량은 제품원가를 최저로 하는 최적조업도(最適操業度)이기는 하나 이윤을 최대로 하는 생산량은 아니므로 최유리조업도는 아니다. 둘째의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즉, 자본회전율(資本回轉率)을 일정하다고 가정할 때에는 완전경쟁기업의 최유리조업도는 한계비용과 평균비용이 같아지는 생산량, 따라서 평균비용을 최소화하는 최적조업도에서 발현(發現)한다. 이 경우 최유리조업도와 최적조업도는 같아지게 된다. 또 독점기업의 최유리조업도는 항상 최적조업도보다도 적은 생산량에서 발현한다.

최적조업도 [最適操業度, Betriebsoptimum] 


최소의 평균비용(원가)을 달성하는 조업도.


고정적 생산요소(장기적 비용)는 일정하고 유동적 생산요소(단기적 비용)의 변동만이 고려된다. 생산의 총비용(TC)은 변동비용(VC)과 고정비용(FC)으로 구성된다. 총비용을 생산량으로 나누면 평균총비용을 얻게 된다. 그것은 평균변동비용(AVC)과 평균고정비용(AFC)으로 구별된다. 또 일정의 생산량에 일정의 생산단위를 추가함으로써 발생하는 추가단위의 비용은 한계비용(MC)이라 한다.


조업도의 변화에 따라 총비용이 체감 ·비례 ·체증하는 상승곡선을 그리면, U자형의 한계비용곡선이 된다([그림]). 여기에서 비용이 최저인 생산량은 한계비용곡선과 평균비용곡선의 교차점 H로 표시된다. 즉, x2의 생산량에서의 조업도가 비용의 관점에서 최적조업도가 된다. 한계비용과 평균변동비용의 균형점 G는 최저조업도(Betriebsminimum)를 뜻한다. x2에서의 조업을 완전조업, 그것을 넘는 경우를 초과조업, 반대로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부족조업 또는 미달조업의 상태에 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최적조업도는 단기적 조건하에서의 비용최소의 원리를 말한다. 그러나 이윤의 최대를 목적으로 하는 최유리조업도(Betriebsmaximum)와는 내용면에서 차이가 난다.

유연 생산시스템(flexible manufacturing system: FMS)


최근에는 다양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 동시에 제품의 수명주기가 짧

아져가는 추세로 인하여 생산형태가 대량생산에서 서서히 다품종 소량생산

으로 옮겨가고 있는데, 다품종 소량생산에서 비교적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면

서 동시에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진 자동화된 생산시스

템으로 등장한 것이 FMS이다.


델파이 기법 [Delphi technique] 

미래를 예측하는 질적 예측 방법의 하나로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되풀이하여 모으고 교환하고 발전시켜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1948년 미국 랜드연구소에 서 개발되어 군사·교육·연구개발·정보처리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된 이 기법은 다양한 분야 의 미래예측에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