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토마셀리 - 환각적 콜라주의 대가 프레드 토마셀리(Fred Tomaselli). 1956~ 현대작가중 콜라주를 주요 작업으로 하는 작가는 흔치 않다. 그런의미에서 토마셀리의 작업은 그 희소성으로 인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콜라주는 치료효과가 있는 허브, 처방된 알약, 환각성이 있는 식물과 같은 재료들을 이용한 정교한 콜라주 작업을 하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꽃,새, 나비, 나뭇가지, 신체의 일부 등을 병렬 배치하여 유토피아적 이상주의라는 주제 아래 환상적 이미지들을 만들어낸다. 그는 회화를 숭고한것 위에 놓인 창문, 현실의 샘이라고 생각한다. 공들여 만들어낸 세심한 것들로 가득찬 그의 그림들은 자연세계의 개념을 붕괴시키고, 어지러운 환각의 세계를 불러일으킨다. 실제의 알약과 약초들로 제작된 초기 작품들 그의 작업에는 여러 종류의 색과 형태를 가진 알약들은 병렬 구조로 깔끔하게 늘어놓아진다. 그는 모든 마약은 현실을 조작한다고 생각한다.그리고, 현실이란 환각성 알약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보는 관람자들의 시각적인 개념에 도전한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모든 사물 자체는 현대에 와서 그 순수성이 상실됐다고 생각한다. 그의 콜라쥬는 하나의 형상을 만들기 위해 잡지에서 잘라낸 서로 다른 눈, 코 입등을 복합 구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Heave Metal Drummer -스틱을 빙빙 돌리며 드럼을 치고 있는 모습은 마치 힌두교의 시바신처럼 보여지며 화염에 휩싸인 드럼은 여섯개의 팔들로 인해 모두를 파괴시킬 듯 보인다. Untitled.Photocollage, acrylic, leaves, pills, insects, resin on wood panel. - 방사선 형태로 폭발되는 낙원의 이미지와 살과 드러난 정맥으로 발가벗겨져 추방되는 아담과 이브를 묘사하고 있다. 그의 철학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요소로는 70년대의 펑크락, 히피, 디스코 문화로 대표될수 있다. 이런 영향으로 그는 실제로 처방된 알약, 진짜 마리화나 잎, 새, 꽃, 인간의 손의 그림 이미지등을 일정한 궤도에 늘어놓는 작업을 한다. 이러한 소재가 고리에 고리를 연결한듯 끊임없이 서로가 일체 되어 현기증 나게 하는 패턴을 창조한다. 그것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마치 마약의 환각에 빠지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그는 현재 뉴욕에서 작업하며 살고있다. *콜라쥬: 풀로 붙인다는 뜻으로 1912∼13년경 브라크와 피카소 등의 입체파들이 유화의 한 부분에 신문지나 벽지 ·악보 등 인쇄물을 풀로 붙였는데 이것을 "파피에 콜레"라 부르게 되었는데, 이 방법이 확대되어 실밥 ·머리칼 ·깡통 등 다양한 재료를 붙이는 수법. |
출처 : 살맛 나는 세상이야기들...
글쓴이 : 크레믈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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