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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자들의 기는 갈수록 세지는데, 남자들은 갈수록 힘을 잃어가니 성생활이 즐거울
수 없다. 특히 여자들 앞에서 더욱 초라해지는 ‘발기부전’으로 고생하는 남자들이 많아지니 환장할 노릇이다. 남자들의 영원한 ‘적’ 발기부전을
낱낱이 밝혀 해결방법을 찾아보자. 여자들 앞에 당당히 서는 그날을 위해. point 1 발기부전 제대로 알기 아침 발기의 현저한 감소, 반드시 검사 받아야한다! “남자친구랑 성관계를 하다 발기가 안되서 발기부전 아니냐고 했더니, 화를 내요.” 인터넷에 올라온 한 여성의 이야기다. ‘발기부전’은 남자에게는 자존심이 와장창 무너지는 소리요, 파트너에게도 해결하기 힘든 문제다. 성인 남녀들에게 섹스는 남녀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수단 중 중요한 도구다. 무심코 ‘고개숙인 남자’라는 말 한마디에 애정전선은 깨질수도 있다. 발기부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자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발기부전은 남녀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환경 오염이 심해지면서 발기부전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발생 연령층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서구화된 식생활도 성인병의 증가와 더불어 발기부전을 재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실업난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젊은 남자들이 발기부전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이다. 20대 이상의 남자 중 10%가 발기부전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수치는 심각성을 알려주고 있다. 적을 알아야 물리칠 수 있는 법. 발기부전의 정체를 알고 대처하는 것만이 치료의 첩경이다. ‘발기’란 혈액이 음경 내로 들어와서 유지되는 상태를 말한다. 발기와 관련 있는 음경의 주요 부분은 스폰지 같은 조직(해면체)과 혈관이다. 평상시에는 해면체에 있는 동맥이 수축 상태로 좁아져 있어 혈액이 음경에 대량으로 흘러가지 않고 유연한 상태를 유지한다. 하지만 성적인 자극을 받으면 그 자극이 신경을 통해 음경안의 혈관에 전달되고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이 음경 안으로 급격하게 흘러 들어간다. 동시에 음경에서 혈액이 빠져나가는 역할을 하는 정맥이 닫히면서 혈액이 빠져 나가지 못해, 음경이 크고 딱딱하게 되는 것. 이 상태가 ‘발기’ 상태다. 발기는 사정이 끝나거나 성적인 자극이 중단되면 닫혀있던 정맥이 열려 혈액이 빠져나가면서 이완되어 원래의 유연한 상태가 된다. 그렇다면 ‘발기부전’은 무엇일까. 증상은 대개 이렇다. ‘섹스하기 위해 여성의 질에 삽입하려고 하거나 삽입한 직후에 발기가 수그러드는 경우’ ‘성 관계를 가지려고 하면 발기가 안 되는 경우’ ‘발기는 어느 정도 되는데, 강직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를 발기부전이라고 한다. 즉 성관계를 할수 있을 만큼 발기가 충분히 되지 않거나, 지속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아침 발기가 현저하게 감퇴되는 경우에는 발기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다. 남자들에게 발기부전은 치명적인 일이다. 쉬쉬하면서 제대로 한번 서보겠다(?)고 안간힘을 쓰게 된다. 스스로가 허준이라도 되는 것처럼, 혼자 이것저것 시도해본다. 발기부전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남자들의 잘못된 상식에서 비롯된다. 발기부전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고,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발기부전을 ‘부끄러운 것’이나 남자의 자존심을 구기는 ‘치욕적인 병’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기 시작하면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 특히 아내나 파트너와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치료의 첫 걸음이다. 전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남자가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발기부전은 더 이상 숨겨야 할 불치병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발기부전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스트레스나, 성기 왜소증의 심인성 요인과 당뇨나 고혈압 등 기질성 발기부전으로 나뉠 수 있다. 예전에는 발기부전이 주로 ‘심리적인’ 문제나 ‘노화’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남성발기의 생리적, 생화학적인 것이 밝혀지면서 발기부전의 대부분이 기질성 발기부전으로 판명되고 있다. 한마디로 20대 남자에게도 발기부전이 올 수 있다는 말이다. point 2 발기부전의 이면들 여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발기부전에 대한 상식! 심인성 발기부전이 전체 발기부전의 20~30%를 차지하고 있다. 흔히 스트레스와 성취 불안, 성기 왜소증과 왜소 콤플렉스, 성에 대한 무지와 종교적 억제가 큰 요인이 된다. 발기부전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가장 널리 퍼져있는 잘못된 상식이 ‘발기부전은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다’는 것. 발기부전을 ‘정신적인 문제’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남성 발기의 생리적, 생화학적 원인이 밝혀지면서 과거에 원인불명으로 생각되던 것이 대부분 ‘기질성 발기부전’으로 판명되고 있다. 기질성 발기부전이란 당뇨, 고혈압, 우울증, 전립선 질환과 같은 신체적인 문제로 생기는 것으로 전체 발기부전 원인의 70~80%를 차지한다. 그리고 발기부전은 나이가 들면 생긴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중년이나 노년이 되면 발기부전을 경험하는 환자가 많아진다. 하지만 노화가 바로 발기부전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젊은 남성의 발기부전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여성들은 발기부전이 남자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발기부전은 대표적인 남성질환이지만, 파트너인 여성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은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발기부전에 대해 서로 솔직히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약을 ‘정력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발기부전 치료제는 일시적으로 발기 능력을 회복시켜주는 약물로 정력과는 관계가 없다.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더라도 성적 자극을 받지 않거나 욕구가 없는 경우 발기가 되지 않는다. 사용시 전문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약을 복용할 때 약효가 오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약물의 효과가 오래간다는 것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시간도 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발기부전제의 경우 두통, 안면홍조, 매스꺼움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효가 오래가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또한 약효가 오래가면 공공장소나 직장에서 원치 않는(?) 발기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point 3 발기부전과 관련된 질병 발기에 문제가 생기면 의심해봐야 하는 질병들! 발기부전의 70~80%가 되는 기질성 발기부전은 자신도 모르게 앓고 있던 질환 때문에 생기는 경우다. 발기에 문제가 생긴다면 몇가지 질환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먼저 ‘당뇨병’이다. 당뇨는 발기에 문제를 일으키는 여러 합병증을 갖고 있는 만성 순환기 장애이다. 당뇨는 합병증에 대한 공포감과 음식제한 등으로 인해 정력을 감퇴시키는 심리적 요인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발기부전은 매우 흔하다. 또한 발기부전은 심혈관계질환을 알려주는 초병 역할도 한다. 심근경색, 관상동맥 질환, 뇌졸증, 고혈압 등이 발기부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통계적으로 심한 발기 장애를 갖고 있는 남성들 중 16%는 심한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이다. 또한 심장병을 앓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발기부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2배나 높다고 한다.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기 마련이다. 고혈압이 심해지면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가슴이 뛰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런 증상들은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변동이 심해 객관적인 증상으로 보기 어렵다. 하지만 발기부전은 고혈압 환자들에게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고혈압으로 인한 혈관손상은 성적흥분으로 음경에 흘러드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발기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맥경화’는 음경으로 흘러 들어가는 동맥 흐름의 감소로 인해 발기부전을 일으킨다. 음경의 동맥에 동맥경화가 생기는 이유는 고지혈증 때문인데, 반드시 콜레스테롤 레벨을 검사해야 한다. 단순한 혈관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와도 콜레스테롤 레벨 검사에는 높은 수치가 나올 수 있다. ‘우울증’ 또한 발기부전의 일반적인 원인이다. 중증 우울증 환자의 90%는 완전한 성적 무능력자라고 보고된 바 있을 정도. 발기부전은 그 자체가 우울과 근심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우울증 환자들에게는 문제가 계속 확대된다. 항우울제 치료시에는 발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흡연’은 발기부전의 위험 요인 중 하나다. 니코틴의 혈관 수축으로 해면체 평활근의 혈액 흐름에 영향을 줘 발기부전이 생긴다. 적당한 양의 술은 성욕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많이 마셨을 경우에는 진정제 같은 현상이 나타나 성욕이 감소하고 일시적인 발기부전이 생긴다. 만성 알코올 의존성은 발기부전과 음경의 신경에 직접 손상을 줄 수 있다. 발기부전은 단순히 비뇨기과적인 문제만이 아니다. 신체와 정신건강 그리고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면 혼자만 고민하지 말고 파트너와 함께 상의하고 전문의를 찾아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당뇨 등 자신도 몰랐던 질환을 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발기부전은 치료될 수 있다. 발기부전 치료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심리적인 치료를 받거나, 레비트라같은 먹는 약 또는 호르몬 주사요법을 쓰기도 한다. 또한 수술을 통해 치료하기도 하고, 고단백질 섭취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식이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조깅, 스케이트, 축구, 태권도, 수영 등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압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도 치료의 방법이다. 담배, 술 및 불필요한 약물복용을 자제하는 것도 필요하다. 발기부전 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정상적인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부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 발기부전 Self Test 1. 지난 한 달 동안 성행위 시 몇 번이나 발기상태가 사정할 때까지 유지되었나? ⓞ 성행위 없었다 ① 거의 없다 ② 절반 미만 ③ 절반 정도 ④ 절반 이상 ⑤ 거의 항상 또는 항상 2. 지난 한 달 동안 성행위 시 질 내 삽입에 어려움이 없는 발기 강직도를 느낀 적은 몇 번이나 되었나? ⓞ 성행위 없었다 ① 거의 없었다 ② 절반 미만 ③ 절반 정도 ④ 절반 이상 ⑤ 매번 3. 지난 한 달 동안 성 행위를 시도할 때 삽입이 가능했던 경우는? ⓞ 성행위 없었다 ① 거의 없거나 한번도 없었다 ② 절반 이하 ③ 절반 정도 ④ 절반 이상⑤ 거의 항상 또는 항상 4. 지난 한달 동안 경험한 모든 섹스한 횟수 가운데 사정할 때까지 발기 상태가 끝까지 유지 되었던 일은 몇 번이었나? ⓞ 성행위 없었다 ① 거의 없었다 ② 절반 미만 ③ 절반 정도 ④ 절반 이상 ⑤ 거의 항상 또는 항상 5. 지난 한 달 동안 성행위가 끝날 때까지 발기상태 유지가 어려운 정도는? ⓞ 성행위 없었다 ① 거의 모두 어려웠다 ② 매우 어려웠다 ③ 어려웠다 ④ 약간 어려웠다 ⑤ 어려움이 없었다 6. 지난 한 달 동안 몇 번이나 성행위를 시도했나? ⓞ 성행위 없었다 ① 1~2번 정도 ② 3~4번 정도 ③ 5~6번 정도 ④ 7~10번 정도 ⑤ 11번 이상 7. 지난 한 달 동안 성행위 시 성적으로 만족한 일이 몇 번이나 되나? ⓞ 성행위 없었다 ① 거의 없었다 ② 절반 미만 ③ 절반 정도 ④ 절반 이상 ⑤ 거의 항상 만족했다 8. 지난 한 달 동안 성행위를 할 때 당신이 느낀 성적 즐거움의 정도는? ⓞ 성행위 없었다 ① 즐겁지 않았다 ② 약간 즐거웠다 ③ 그저 그렇다 ④ 상당히 즐거웠다 ⑤ 매우 즐거웠다 9. 지난 한 달 동안 성적 자극을 받거나 실제로 성행위를 할 때 몇 번이나 사정했나? ⓞ 성행위 없었다 ① 거의 없거나 없었다 ② 절반 이하 ③ 절반 정도 ④ 절반 이상 ⑤ 거의 항상 또는 매번 10. 지난 한 달 동안 성적 자극을 받거나 실제 성행위를 할 때 오르가즘을 느꼈던 횟수는 몇 번이나 되나? ⓞ 성행위 없었다 ① 1~2번 정도 ② 3~4번 정도 ③ 5~6번 정도 ④ 7~10번 정도 ⑤ 11번 이상 11. 지난 한 달 동안 느낀 성욕의 빈도는? ① 거의 없다 ② 1~2회 ③ 15일 미만 ④ 15일 이상 ⑤ 거의 한달 내내 12. 지난 한 달 동안 귀하의 성욕에 스스로 등급을 매긴다면? ① 매우 낮거나 전혀 없다 ② 낮다 ③ 중간 정도 ④ 높다 ⑤ 매우 강하다 13. 지난 한 달 동안 전반적인 성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다면? ① 매우 불만족 ② 불만족 ③ 만족, 불만족이 반반 ④ 대체로 만족 ⑤ 매우 만족 14. 지난 한 달 동안 성 상대자와 실제 성행위시 당신의 만족도는? ① 매우 불만족 ② 불만족 ③ 만족, 불만족이 반반 ④ 만족 ⑤ 매우 만족 15. 지난 한 달 동안 발기력을 얻거나 발기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당신의 자신감에 등급을 매긴다면? ① 매우 낮다 ② 낮다 ③ 그저 그렇다 ④ 높다 ⑤ 매우 자신 있다 자가진단 방법 IIEF(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는 성 기능과 관련해 5개의 독립적 영역을 평가하는 15개 문항으로 구성된 발기기능 평가를 위한 국제지표다. 설문항목 중 1~5번, 15번 점수를 합해 평가할 수 있으며 평가 점수는 다음과 같다. ▶ 6~10점 중증 발기부전 ▶ 11~16점 중등도 발기부전 ▶ 17~21점 경도-중등도 발기부전 ▶ 22~25점 경도 발기부전 ▶ 26~30점 정상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뜨겁다 빠른 효과 자랑하는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 발기부전 치료방법은 1970년대 성심리치료와 인공보형물에서 1980년대 음경혈관재건술, 진공압축기구, 해면체내주사로 발전했다. 1990년대에는 요도 내 약물주입과 경구(먹는)약물 요법이 쓰이기 시작했다. 먹는 치료제 중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이 PDE-5 억제제다. PDE-5 억제제는 발기 반응을 조절하는 PDE-5 효소를 억제해 발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비아그라’ ‘레비트라’ ‘시알리스’가 이에 속한다. PDE-5 억제제는 다른 조직에 있는 PDE 계열 효소와도 결합해 부작용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밝혀진 부작용으로는 안면홍조, 두통, 시야 흐림, 소아불량 등이다. 이들 약제는 혈압을 강하시키므로 질산염제제(협심증 치료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비아그라는 복용 후 30분~60분이 지나면 약효가 나타나 4~5시간 정도 지속된다. 비아그라는 고지방 음식이나 술과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지지만, 지난 5년간 효과와 안전성이 시장에서 입증된 것이 장점이다. 레비트라는 지금까지 나와있는 치료제 중 가장 빠른 효과를 자랑하고 있다. 복용 후 15~60분부터 효과를 발휘한다. 약효는 4~5시간에서 12시간까지 지속된다. 시알리스는 복용 16분~60분 뒤 효과가 나타나 24~36시간 정도 약효가 지속된다. 성관계 횟수에 집착하는 젊은 남성은 시알리스를, 양보다는 질을 중요시하는 중년 남성은 레비트라를 선호한다. 지난 해 10월 레비트라와 시알리스가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나오면서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레비트라와 시알리스의 약효를 직접 비교하는 임상시험이 전세계 10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부산, 광주 등 6개 대학병원에서 1백25명의 환자가 참여하고 있다. 레비트라는 100년 전통의 아스피린 역사를 가진 바이엘사가 연구?개발했고, 2001년 11월 글락소 스미스칼라인과 전 세계 공동판매하고 있다. 1999년 미국에서 비아그라 출시 이후 레비트라는 2번째로 FDA의 공인을 받은 제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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