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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하철 역 이라네요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27. 21:03
러시아 모스크바
러시아 모스크바의 꼼소몰쓰까야(Komsomolskaya)역. 성 안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줄 정도로 화려한 내부가 인상적이다.

 
미국 보스턴의 법원(Courthouse)역. 보랏빛 조명이 인상적이다. 실내도 깨끗하고 화려해 언뜻 보면 호텔 로비 같아 보이기도 한다.

 

 
고대 문명의 발상지인 그리스의 지하철역은 언뜻 보면 박물관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은 미술품과 복제된 유물이 전시돼 있다. 사진은 아테네의 중심부에 있는 신태그마(Syntagma)역이다. 역 중앙에 고고학 유물, 고대 벽화 등이 전시돼 있다.

 

 
지하철역 외관이 독특하다. 거대한 벌레가 건물 벽면에 붙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일본 도쿄의 이다바시 역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가 지은 것으로 유명한 스페인 빌바오의 아반도(Abando)역이다. 빌바오에 있는 지하철역은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한데 대부분 투명 유리 천장을 가지고 있어 탁 트인 느낌을 준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지하철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품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동굴 모양의 역 안에 벽화를 그려 넣고, 화려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한껏 살리기도 한다. 사진은 스톡홀름의 중앙역(T-Centralen). 에스켈레이터 양 옆 기둥에 큰 잎사귀를 그려 넣어 동굴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평양 지하철 용강역.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에서 볼 수 있는 구소련의 양식과 같은 방식으로 지었다.

 

 
미국 영화의 중심지인 할리우드의 할리우드/바인(Hollywood/Vine)역. 재미있는 조각품과 야자수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벨기에 브뤼셀의 콤테 데 플랑드르(Comte de Flandre)역이다. 천장에 다섯 명의 사람이 날아다니는 미술 작품을 설치한 것이 인상적이다. 브뤼셀의 모든 지하철역에는 이처럼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설치돼 있어 보는 이를 즐겁게 만든다.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만든 브린(Brin) 역이다. 철로 만든 기둥이지만 아름다운 곡선미를 자랑한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황금문(Zoloti Vorota)역이다. 역 내부는 구 소련식으로 만들어졌다. 내부가 금처럼 빛난다고 해 ‘황금문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50여 개 지하철역은 모두 아름다운 조각품, 스테인드글라스, 벽화 등으로 장식돼 있다. 농사일을 하는 사람의 모습을 닮은 조각품이 설치된 몽크(Monk)역.

 

 
100년이 넘은 프랑스 파리 시떼(CITE)역의 모습. 다른 지하철역에 비해 내부 장식이나 조명이 오래돼 보이지만 세월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는 역이다.

 

 
다른 구소련 국가들과는 달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지하철역들은 이슬람 양식으로 지어졌다. 천장이나 기둥에서 이슬람 양식을 엿볼 수 있는데 마치 이슬람 사원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사진=metrobits]

 

김지한님의 미디어 글

출처 : 암행어사
글쓴이 : 암행어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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