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시편과 잠언이야기

[스크랩] 하박국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1. 23. 05:40

하박국(Habakkuk)


1. 명칭

본서의 예언자 하박국에 관한 자료는 본서 외에는 없다.
그러기 때문에 그의 활동 연대도 정확하게 단정하기 어렵다.
갈대아 인들은 주전 625-539년 사이에 큰 세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합1:6을 보면 하박국을 므낫세왕(698-643년)때에 활동한 예언자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합1:6을 유다왕국에 대한 갈대아의 위협으로 해석할때 이것은 갈그마스 전쟁을 의미하는 것이 되므로 하박국의 연대를 여호와김왕 (609-598년)시대로 보고 있는 학자들이 많이 있다.

그림설명 / 하박국 사본 : 1947년 쿰란동굴에서 발견된 사해 두루마리 중에 하박국서 주해가 발견되었는데 이 사본은 그 중의 일부이다. 이스라엘미술관 소장.

어떠하든 하박국이 활동한 시기는 유다왕국의 암흑 시대이었음이 분명하다.
특히 유다왕 여호와김은 폭군으로 백성들을 탄압하고 무죄한 사람들을 죽이고 자기 만족에 도취해있던 왕이다.
그리하여 나라 안은 부정과 착취와 죄가 횡행하였으며 악인이 흥청 거리고 의인이 멸시를 받는 어두운 시기였다.


2. 내용과 주요사상

하박국은 대담하게 하나님께 질문하는 것으로 그의 예언은 시작한다.
하나님은 그의 질문에 대답해 주셨다.
이러한 점에서 하박국은 이스라엘의 철학의 아버지라고도 불 리우기도 한다.
그의 질문의 핵심은 왜 하나님의 정의는 이렇게 악하고 부패한 시대와 사회와 인간들 에게 시행되지 않는가 하는 것이었다.
의로운 하나님은 의인과 또 의로운 백성에게는 번영의 상을 주시고 악인과 악한 민족에게는 형벌을 주신다고 유대인들은 믿고 있었다 이러한 상선 벌악의 사상이 깊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하므로 하박국의 의문은 당연 한 것이다.
하박국은 유다 왕국의 무죄한 백성들이 왜 앗수르인들에게 특히 자기 나 라의 악한 왕에게 까지 심한 고난을 당하여야 하는가 라는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하여 하나님은 불의한 백성과 왕들은 반드시 벌을 주고 징계할 것이라고 대답해 주신다.
갈대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채찍이 되어 범죄한 유대 민족과 왕들을 벌할것을 가르쳐 주셨다.
그러나 하박국은 그의 의혹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다.
즉 하나님은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벌하시는데 있어서 바벨론을 사용하시는가? 이스라엘의 불의를 벌하기 위하여 바벨론의 더큰 불의를 용서하시는것은 과연 하나님의 도리인가? 실로 하박국은 모든 철학적 세계관과 종교적 세계관의 중심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 궁극적 대답이(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합2:4)는 것이다.


3. 내용 분해(대분류)

1. 왜 하나님은 악이 승리하도록 방임하시는가?  합1:1-17
 1) 첫째 질문                                 합1:1-4
 2) 사납고 성급한 백성                        합1:5-11
 3) 둘째 질문                                 합1:12-17
2.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합2:1-20
 1) 성루에서 들려오는 대답                    합2:1-3
 2) 다섯 가지의 화있을진저                    합2:4-20
3. 하박국의 기도                              합3:1-19

4. 내용 분해(소분류)

○합1:1 하박국의 불평 항의
합1:1 하박국의 불평 합1:5 하나님의 응답 합1:12 의문을 제기하는 하박국 ○합2:1 갈대아의 심판 합2:1 하나님의 말씀 합2:4 바벨론의 악행 합2:9 바벨론이 심판을 당한 이유들 ○합3:1 하박국의 구원을 호소하는 기도 합3:1 하박국의 기도 합3:3 하박국의 찬양 합3:16 하박국의 확고한 믿음
출처 : 사랑과은혜의쉼터
글쓴이 : 사랑과은혜의쉼터 원글보기
메모 :

'신앙테크 > 시편과 잠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학개  (0) 2008.11.23
[스크랩] 스바냐  (0) 2008.11.23
[스크랩] 나훔  (0) 2008.11.23
[스크랩] 미가  (0) 2008.11.23
[스크랩] 요나  (0) 200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