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들어가는 말씀
우리 한겨레는 우리겨레의 조상이 누구냐고 물을때, 단군을 떠올린다. 그러나 막상 자세하게 말해 보라고 하면 머뭇거리고 만다. 자기시조에 대하여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 그냥 설화 전설 또는 아름답게 꾸며낸 가상의 이야기 정도에서 머물고 만다. 너무나 막연하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 학교국사책이 그렇게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사책은 일제시대 일제가 한겨레 말살정책의 하나로 만들어놓은'조선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정치적 행방후 일제부역매국노들을 처단하지 못하고, 친일반민족세력이 정권을 잡는 바람에 우리 국사책도 일제가 만들어준 조선사를 기초로하여 만들어졌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미제산 목사교 교회세력까지 가세하여 단군을 신화로 강고하게 만들어 버리고 심지어 우상숭배라고 하며, 자기조상의 목을 치는 만행을 서슴치 않고 있다. 현재 국사책은 나름의 수정과개정이 되었다고 하나, 그 뿌리는 놔두고 가지치기를 몇번한 정도이다. 이러니, 우리는 아직도 정신적으로 일제식민통치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겨레는 중심을 잃고 매국노들이 여전히 우리사회 지배층이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럼, 과연 단군은 신화인가, 지금까지 참역사동아리 다음까페 삼태극에서 국내외적인 자료와 고고학적 발굴성과를 토대로 심도있는 연구를 한결과 결코 단군은 신화가 아니라, 실제한 역사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제 단군역사를 알아보기로 한다.
2. 단군조선의 강역
단군조선은 분명히 존재한 거대한 연방제 제국이었다. 그 영토는 한반도를 기점으로 만주와 한대륙(중국) 그리고 몽골과 북방시베리아, 중앙아시아를 포함하는 광대한 제국이었다. 아래 지도는 단군조선의 최적 발상지와 일부 영토를 표기한 지도이다. 고조선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표기이다. 단군조선이 맞다. 이씨조선을 염두에 두고 고조선이라고 표현하나, 이것은 왜곡용어임을 밝혀둔다.
위에 은나라영역이라고 하였지만, 단군조선의 거수국 즉 변방자치국이었다. 또한 부여의 영역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이것도 역시 단군조선의 다른이름에 지나지 않는다. 단군조선이 해체되면서 단군조선을 이은 나라이다. 부여조선이라고도 하며 이 제왕도 단군이라고 하였다. 위 지도에 바이칼이라고 나와 있는 곳은 현재 러시아연방의 하나인 부리야트(부여)공화국이 다스리고 있다. 역시 우리겨레이다. 생김새와 무당문화가 완전히 우리와 일치한다.
몽골도 마찬가지로 무당문화와 기타 여러가지 풍속에서 일치하고 생김새도 우리와 같다. 역사적으로도 후고려(왕건의고려)시대에는 형제나라라고 해서 고려여인이 대거 몽골로 시집갔고, 몽골여인도 무려20만여명이나 고려로 시집왔다. 위 지도에는 나오지 않지만 더 서쪽으로 가면 티벳이 나오는데 역시 단군조선시대에는 한 핏줄로 살았다.
3. 단군'신화'는 단군역사를 압축한 것이다.
소위 단군신화는 우리 반도한겨레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현재 확인되는 바로는 몽골과 티벳도 가지고 있다. 그곳에서는 '게세르'신화라고 부른다. 이들 신화의 공통점은 하늘자손사상이다. 하늘에서 사람이 내려와 땅의 존재와 결혼하여 자식을 낳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형적인 하늘자손사상이다. 우리의 단군신화는 후고려시대 일연이라는 승려가 썼다는 '삼국유사'에 비교적 자세히 나온다. 그런데 아래 자료에서도 나오지만, 반도한겨레에게 전해지는 단군신화가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한다.
단군신화에서는 하늘에서 하나님(소위 한인환인)의 아들(한웅환웅)이 땅에 내려왔는데, 곰과 호랑이가 와서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한다. 이에 한웅은 쑥과 마늘만 먹고 1백일동안 컴컴한 동굴에서 견뎌내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곰과 호랑이는 실행에 들어갔고 결국 호랑이는 견디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였다. 그러나 곰은 끝까지 견뎌 결국 사람이 되었는데 여자로 되었다. 이 여자는 하나님의 아들 한웅과 결혼하여 자식을 낳으니, 그가 바로 초대단군조선의 임금, 단군왕검이다. 참고로 단군이라는 이름은 어떤 개인의 이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단군조선의 임금의 일반명칭이다. 그래서 단군세기에는 47명의 단군이 나라를 다스렸다고 나온다.
공인된 단군신화를 다시 올려보면 다음과 같다.
단군의 출생과 즉위에 관한 신화. 천제(天帝) 환인의 아들 환웅이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무리 3,000명을 이끌고 내려와 신시(神市)를 세워 나라를 다스릴 때,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곰과 호랑이에게 쑥과 마늘을 주면서 백 일 동안 햇빛을 보지 말고 동굴 속에서 생활하라고 하였으나, 호랑이는 이 시련을 참지 못하여 나가고 곰은 웅녀가 되어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고, 그 단군은 고조선을 세웠다는 내용이다. 우리 민족의 기원과 관련된 신화로서 《삼국유사》, 《제왕운기》,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과 같은 여러 책에 실려 전한다.
출처: 경향신문 발해문명을 찾아서
그러면, 곰이 사람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 곰에 대한 흔적은 단군조선의 영토내에서 나오는가, 단군조선의 강역인 한반도와 만주 그리고 현재 러시아령인 연해주와 그리고 한대륙 내몽골 지역에서 곰과관련된 유물이 출토되고 있다. 아래는 단군신화와 같은 몽골 티벳지역의 '게세르 신화' 자료이다.
(경향신문 발해문명을 찾아서)
부리야트역사발물관에 전시된 출판 연도로는 가장 오래된 부리야트어 게세르 판본.
<경향신문 발해문명을 찾아서>
한반도에서 발견되는 곰과 관련된 유물은 약7천년전것으로 보이는 토우이다. 7천년전이라고 하면 단군조선이 건국되기 2천년전이다. 이것은 곰관련문화가 단군조선이전에서 부터 존재하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따라서 곰은 단순히 신화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무당문화에 뿌리를 둔 소위 동물숭배사상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득한 옛날에는 자신의 종족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동물을 사용하였는데, 단군조선이 있기 이전부터 우리겨레의 주류는 곰을 숭상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고 추정한다.
따라서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은 바로 곰을 숭상하는 나라 또는 부족을 말하며, 호랭이는 호랭이를 숭상하는 나라 또는 부족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아들 한웅은 하늘자손으로서 정치적 또는 문화적으로 곰족과 합쳐졌음을 말한다.
한반도 강원도 양양오산리 유적에서 출토된 곰 모양의 토우 약7천년전의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같이 동물모양의 토우를 만들거나 조각을 하는 풍습은 무당문화에서 기원하는데 지금으로부터 북한 평양의 상원검은모루 유적에서 이 무당문화 유물이 출토되는데 약 1백만년전이라고 북한학계는 보고 있다. 그리고 남한 지역에서는 충남 공주 석장리 유적에서도 발견되며 이곳은 약 6~7십만년전의 것이라고 한다.
이 지도에는 단군조선(고조선)영역이라고 표시하여 단군조선이 마치 저 테두리안에 갖쳐 있는 것 처럼 그리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앞서 언급하였다. 그런데 위 '고조선'이라고 쓰여진 바로 오른쪽에 '츠펑'이라는 지역이 나온다. 이곳이 바로 내몽골 적봉지역이다. 이곳은 일명 '홍산문화'유적이라고 하는데 보통8천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가장 늦은시기의 출토층은 약4천년전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서도 곰모양을 한 옥유물이 출토되었다. (위 지도출처:경향신문 발해문명을 찾아서)
이 유물이 바로 옥으로 만들어진 곰조각상이라는 견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개라고도 하나, 최근에는 곰이라고 하는 주장이 훨씬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참역사동아리 다음까페 삼태극에서는 그 유력한 증거를 삼사상에서 찾는다. 이 삼사상은 위에 단군신화에서도 '무리 3천명을 이끌고 내려와' 라는 말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 위 유물에서도 동그란 구멍이 세개다. 이것은 한민족전통의 삼사상을 말하는 것으로써, 삼태극문양이 바로 이것을 증명한다. 현재 삼과 관련한 문양과 풍습 사상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데, 그 뿌리는 바로 우리 한겨레라는 것을 다음까페 삼태극의 '삼태극의비밀'게시판과 '한겨레원전방'의 공지 '천부경'에서 자세히 논증해 놓고 있다.
위 문양은 현재 러시아령으로 되어있는 만주동북부 연해주 휠씬 위 지역인 '합바롭스크'시의 상징깃발이다. 한마디로 시의 '국기'인 샘이다. 보면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왼쪽에는 곰이그려져 있고, 오른쪽에는 호랭이가 그려져 있다. 따라서 단군신화가 단순히 신화가 아니라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다. 다시말해 단군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는 우리민족의 뿌리와 문화와 사상, 역사를 압축해놓은 전래구전역사서라는 것이다.
이 곰상은 역시 현재 러시아령으로 되어있는 중국 러시아 국경을 이루는 '아물강'지역에서 발견된 것이다. 시기는 약1만3천년전이다. 무려 1만3천년전에도 저렇게 곰문화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역시 곰발이 세개다. 이것은 앞서 홍산문화 옥곰유물에서도 밝혀지듯이 곰문화는 실제하였다는 것이며, 삼사상, 삼태극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곰과 함께하는 삼사상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고려(고구려)시대의 삼족오에까지 이어져 내려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결론
위와같이 유물과 문헌 그리고 강역을 통하여 볼때, 단군신화는 단순한 전래 신화가 아니다. 단군신화는 입으로 전해지는 우리의 상고역사서이다. 그 속에는 우리의 뿌리가 들어 있으며, 우리겨레의 정신과 혼이 들어가 있다. 단군은 실존인물이며, 단순한 특정인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단군조선의 임금을 지칭하는 일반명사다. 그리고 단군조선 제1대 임금은 왕검이었다. 단군세기에는 단군왕검외에 46명의 단군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단군신화를 이루는 줄기는 삼태극 삼사상과 무당문화다. 우리가 일개 종교경전으로 모독하는 '천부경'도 바로 이 단군신화를 낳게한 뿌리다. 이제 우리는 하늘자손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어느누가 단군신화에 대하여 물어볼때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외국 관광객들이나, 한국을 소개하는 지위에 있는 분들은 반드시 단군신화에 대한 이러한 역사적 사실과 깊고 오묘한 하늘자손의 문화와 사상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마디 추가: 현재 중공차이나 정권은 만주동북삼성에 있는 한민족유적을 대대적으로 조작날조하여 이 지역에서 발생한 역사문화를 모두 자기네것으로 둔갑시켜놨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재중동포가 밀집되어 살고 있는 연변지역에 곰상과 곰녀상을 만들어 놓고 중공의 소수민족문화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더라도 중공의 동북공정은 단순한 고구려사 왜곡이 아니라 한민족의 씨를 말리고 중공의 일개 소수민족으로 흡수하려는 정치적 음모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를 분쇄하고자 참역사동아리 삼태극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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