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테크/부산토박이 요리 이야기

[스크랩] [기장] 오랫동안 벼르다 드디어 접해본 바베큐보쌈~!! `동양가든`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9. 23:44

 

동양가든의 바베큐 보쌈...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워낙에 거리가 먼 탓에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전에 한번 기장 갈일이 있어 길을 찾아봤더니...

 

버스랑 지하철로 2시간 걸린다는 답변이;;; 쿨럭;;

 

 

하여간 무지무지무지 먼 곳에 위치해 있어... 한번 가려면 큰 맘 먹고 가야 되는디~

 

점심벙개가 여기서 이루어진다는 글을 보고~

 

큰 맘 먹고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뵈었던 렉스아빠님과 함께~ 역쉬나 오랜만에 뵙는 스킨님의 차를타고~

 

또 역시나 오랜만에 뵙는^^;; 제비님과 함께 동양가든으로 출발했습니다.

 

 

 

 

집 근처 벗꽃이 피어있어도 그런갑다~ 하고 살았는데...

 

왠걸... 해운대에서 기장 가는 길에 곳곳에 만개한 벗꽃이 정말 봄이구나...

 

하는 걸 실감나게 해 주더군요.

 

 

큰맘 먹고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ㅎㅎ

 

 

 

 

한 10분쯤 늦게 도착해서;;; 이미 자리 셋팅은 완료되었더군요^^;;

 

오랜만에 뵙는 분들과... 그리고 처음 뵙는 분들이 모두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밑반찬으로 배를 채워 봅니다~^^

 

 

 

 

처음에 나온 우거지 국인가?? 시래기 국인가?? 넘 맛있어서 한그릇 금방 비웠는데...

 

사진은 없네요;;;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그만;;;

 

땡초가 살짝 들어가 있어 살짝 매콤한게 입맛을 돋궈 주더군요~^^

 

 

 

낮부터... 웬... 술이 등장;;;

 

말로만... 그리고 사진으로만 뵙던... 바로 그분.

 

언뜻 듣기로 '준마이 다이겐조?' 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암튼 비싼 술이란 말에 낮부터 그만... 술을 한잔 받아 봅니다.

 

제 느낌은...

 

백화수복이랑 똑같네;;;

 

자주 마시면 맛과 향이 다르다고 하시던데...

 

제 입엔... 그냥 정종이더군요^^;;

 

입맛을 업그레이드 안해야겠다는 생각도 살~짝~ 들기도 하구요~^^;;

 

 

 

 

 

이리 저리 먹고 이야기하는 동안에 등장한 바베큐 보쌈.

 

크기는 대(大)자. 가격은 3만 5천냥입니다~^^

 

 

 

일반 보쌈과는 다르게 겉이 바싹하니 잘 익어 있더군요.

 

겉은 바삭~ 안은 보들보들~

 

따뜻할 때 먹으니 정말 좋더군요~ ㅎㅎ

 

 

 

잘 익은 바베큐 보쌈 한 점 드셔 보시겠습니까??^^

 

같이 나온 굴김치와 드셔도 좋구~ 그냥 김치랑 드셔도 좋구~

 

바베큐 보쌈 소스에 찍어드셔도 되지요~^^

 

취향에 맞춰 드시길~^^

 

 

입가심으로 주문한 국수~^^

 

국수는 그냥 무난~

 

냉면이 맛있다는데 여름에만 하신다고 하셔서 조금 아쉬웠다는^^;;

 

 

테이블당 하나씩 들어온 된장찌개~^^

 

차돌박이와 해물이 같이 들어가 있는 특제 된장찌게지요~^^

 

이녀석과 밥을 먹어도 참 맛있을 것 같았지만...

 

보쌈에 국수까지 먹은 터라... 밥은 못먹었어요^^;;

 

차돌박이는 제가 다 건져 먹었지만요~^^ ㅎㅎ;;

 

 

식후 마무리는 깔끔하게 살얼음 동동 뜬 식혜로~^^

 

 

사진에 날짜가 3/20일로 되어 있으나... 제가 미리 가서 먹은 사진이 아니라^^;;

 

4월 2일 당일에 찍은 사진인데...

 

요새 디카를 하도 안쓴데다... 몇번 빌려줬더니... 맞지도 않는 날짜가 찍혀나오네요;;;

 

누가 건드린 것 같은데... 쩝;;; 수정하니 더 보기 싫어 그냥 뒀습니다~^^

 

사실 수정할줄도 몰라요^^;; ㅎㅎ;;

 

 

 

이날~ 점심벙개를 주최하신 님프님~^^

 

덕분에 너무 잘 먹었습니다~^^

 

근데... 이날 인사도 못드렸다는^^;; 죄송합니당~^^;;

 

 

 

그리고... 오랜만에 뵈었던 렉스아빠님, 제비님, 걸신님, 미남자님~

 

그리고 차 태워주신~ 스킨님~♡

 

오랜만에 정말 반가웠구요~^^

 

 

이날 처음 뵈었던 미니님, 신나라님, 균도아빠님, 터무니없어님, 빨간여우님, 봉필님,

 

그리고 역시 인사 못드린... 후이님, 디유님~

 

앞으로도 점벙때 종종 뵐 수 있겠지요??

 

 

이날 너무나 잘먹고 너무나 즐겁게 놀아서 저녁에 아르바이트가서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학원을 하루 빠지고 갔더니만... 과제가 밀려...

 

후기를 늦게 적고 말았네요^^;;

 

 

다음의 즐거운 점벙... 그리고 즐거운 만남을 기대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따뜻한 봄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원본은 여기... http://blog.daum.net/zik1981

 

또 하나의 블로그... 티스토리~!! http://zik1981.tistoty.com

 

 

 

부산의 맛집을 찾으신다면...

 

http://cafe.daum.net/happyandgoodfood

 

 

 

 

출처 : 부산을 사랑하는 부산토박이~^^*
글쓴이 : 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