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재테크

[스크랩] 리모델링으로 재테크 성공하기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12. 07:52

주변의 낡은 건물이 보석일 줄이야…”

 

주변을 둘러보면 낡은 건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낡은 건물들을 “리모델링” 하여 안전하고 깨끗하고 실요성 있게 만드는 업체들이 많이 생겨났다. 이처럼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올린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이러한 공사를 통하여 수익을 올린다는 것이 가능 할까?? 아마도 일반 사람들은 시작할 엄두도 내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남들이 잘하지 않는 종목이라면 좋은 재테크의 “틈새“시장이 되지 않을까?

 

“리모델링” 으로 수익을 올린 한 평범한 가정을 보자.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40대 후반의 고객이 사무실을 방문 하였다. 건강이 매우 나빴던 그 고객은 전원생활을 원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했다. 가진 재산은 1억4천 만원 정도의 아파트와 예금 조금이 전부이며 직장과 중. 고등학생의 자녀가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사도 어려웠다.

 

개집 구해 적은 돈으로 리모델링

수준높은 주거공간 변신에 투자 수익도

 

고객과 상담 결과 인근의 단독주택을 알아보기로 했다. 그러던 중 고객과 딱 맞는 물건을 찾을 수 있었다. 고객이 거주하던 아파트의 인근 주택가로 아파트에 거주할 때와 같이 모든 편의 시설과 인접 한 곳이었다. 대지 70평에 단층 건평 30평의 단독주택 매가는 건물가는 없이 토지가 평당 200만원씩 1억4천만원의 일명 “개집” 이었다. (“개집” 이란 1990년대 초에 개발지역으로 공시되면서 투기 목적으로 사두었던 토지가 팔리지 않아 건물신축 시효에 묶여 부랴부랴 중소건축업자들이 단층조적 건물을 지어주고 전세를 놓아 건축비를 충당했던 단독주택 임)

 

이 토지가 가 주변 토지에 비해 평당 20만원 정도 저렴했다. 이유는 주택단지 깊숙한 안쪽, 산 아래 있다는 점 이었다. 하지만 고객은 전원풍을 느낄 수 있는 그 주택의 입지를 오히려 반겼다. 1992년에 지어진 그 주택은 방3칸의 욕실1개로 이루어진 아파트 크기로는 35평정도의 크기였다.

 

낡은 집으로 이사한 고객은 살면서 직접 “리모델링”을 시작 하였다. 예전에는 일요일이면 가족들과 대화 없이 낮잠을 자거나 각자 외출들을 하던 집안 식구들이 모두 화합하여 청소도 하고 텃밭을 가꾸고 나무도 심고 집안 공사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신선한 재테크는 삶에 재미를 준다

 

공사가 끝났다고 놀러 오라는 초대를 받고 간 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칙칙한 돌담은 사라지고 파란 쥐똥나무가 1m높이의 담을 대신하였고. 붉은 조적이었던 건물은 하얀 인조석으로 변하고 기와지붕은 푸른 슁글지붕이 되었고 창은 그린색상의 샤시로, 마당은 예쁜 잔디와 조그만 텃밭으로 예쁜 전형적인 전원주택으로 변신해 있었다.

 

집안 내부 또한 신축주택 수준으로 수리를 하여 누가 보더라도 신축인줄 알 것 같았다. 공사비용이 궁금한 나는 꼼꼼히 공사비를 물어보았다. 우선 도시가스공사 250만원(보일러포함), 슁글지붕교체 250만원, 건물샤시공사 200만원, 건물외벽 인조석공사 300만원, 내부주방공사(씽크대, 수도등) 80만원, 욕실공사(타일, 변기, 세면기, 천정, 수도, 조명 등) 120만원, 내부방문, 욕실문 등 교체 70만원, 내부 조명 전기공사 150만원, 도배, 장판 100만원, 기타잡비(페인트, 묘목 등) 200만원, 총합계 1720만원 건물매입가 및 공사비용 합계 1억5720만원으로 도심에 멋진 전원주택을 마련한 것이다.

 

1년후 고객은 나를 다시 찾아와 개집을 다시 하나 구해달라고 하였다. 이유는 2억1천 만원에 그 집을 팔았다는 것이다. 1년만에 고객은 리모델링으로 5280만원(세금제외)의 수익을 올린 것이다. 그보다도 고객의 건강해진 모습이 아마도 고객에게는 더욱 값진 재테크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처럼 남이 하지 않는 재테크는 좋은 수익과 삶에 재미를 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출처 : 행복한 동네
글쓴이 : 행복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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