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사이
요즘 주식투자 하지 않는 분들도 주식 시세 한 번쯤 보게 되죠.
워낙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러다 무슨 일 나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설텐데요.
어제도 우리 코스피 지수는 9% 넘게 떨어졌는데요.
평균적으로 얘기해서 1천만원 투자한 사람이라면,
1백만원 가까이가 공중으로 날아가 버린 겁니다.
다행히도 오늘 새벽에 끝난 미국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뒤집기에 성공해
4% 넘게 급등 장세를 보이면서 끝이 났는데요.
우리 증시 역시 미국과 거의 궤를 같이 할텐데요.
한 마디로 요즘은 우리 증시는 미국 상황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장세입니다.
미국 증시가 울면 우리도 울고, 웃으면 우리도 따라 웃는 거죠.
그런데 금융의 세계화로 시작된 이런 변동성은 가만히 생각해보면
굉장히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겁니다.
누구도 이런 변동성을 제어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개인들이 여기에 휩쓸릴 필요는 없습니다.
금융 불안이 경기 침체로 이어지고
그 후 점차 경제가 안정돼 가는 상황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어서입니다.
다만 경기 침체가 얼마나 갈 것이냐?
이건 새로 탄생할 미국 정부가 어떻게 하느냐,
또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에 달려 있는데요.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이 점을 감안하면서 격랑에 휩쓸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출처 : Lifestyle Report
글쓴이 : 김방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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