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사때 술잔을 돌리는 것

제사때 술잔을 돌리는 것

 

 

질문] 제사 � 술잔을 돌리잖아요(시계 반대방향3바퀴 뜻은 또 무엇인가요?)  그 뜻좀 알려주세요

1)제사 중에 잔을 올릴 때 향불 위에서 잔을 서너 번 돌리는 이유는...
옛사람들은 신명은 향불을 좋아한다고 믿었습니다. 신명이 향을 맛보는 것을 흠향이라고 하지요. 그러므로 술과 함께 향내를 맡게 하기 위함이지요.

2)제사를 마치고 제사술을 나눠 마시는 것은...
예전에는 잔이 귀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에 참석하는 분들은 많은데 잔은 정해져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잔을 돌렸겠지요.

그리고 옛사람들은 "한솥밥에 밥을 먹었느니", '같은 상에 밥을 먹었느니" 하면서 동질성을 강조했거든요. 같은 잔으로 술을 마심으로써 제사에 참석한 사람끼리 같은 집안이라는 결속성을 강조한 면도 있었고요.

제사에 쓰여진 잔으로 제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함께 음복을 함으로써 조상의 음덕을 기대하는 면도 있엇을 것입니다

 

 

 문제제기를 하셨습니다. 참고로 소개해 드립니다.
---------------------------------------------------------------------
1.향에 술잔을 돌리는 것은 향의 연기로 술을 깨끗이 하기 위함 입니다.
술에 있을지 모르는 부정한 요소를 향을 통해서 깨끗히 하여 조상에게 올린다는 의미죠.

2.제사후 술을 마시는것은 조상에게 바친 깨끗한 술을 그날 참가한 제사꾼들이 나누어 마시며
조상의 덕을 기리고, 조상으로 부터 복을 나누어 받자는 의미 입니다.

 

 

---------------------------------------------------------------------

원래 인도의 예법으로 불타 및 불타의 유적지를 예배·공양하기 위하여 그 주위를 오른쪽으로 도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세 번을 돌므로 우요삼잡(右繞三잡)이라고 한다.
가섭존자가 부처님께서 열반하셨을때 마침 출타중이어서 모시지 못하고 열반하시고 입곽한 뒤에야 부처님을 뵙게 되었다
한편 제자들이 화장을 하려고 관에 불을 붙이려 하였으나 불이 붙지 않았다. 먼 지방에 가 있던 수제자 마하가섭이 7일만에 부처님의 열반소식을 듣고 달려와 슬픔을 터뜨리며 관을 세번 돌며 경례하니 부처님의 발이 스르르 관밖으로 나왔고 마하가섭과 대중들이 부처님을 향해 예배를 드리자 다시 관속으로 들어갔다. 이를 삼처전심 가운데 하나인 곽시쌍부(槨示雙扶)라고 한다.
이후 제사를 지낼때나 고인을 추모할 때는 오른쪽으로 세번 도는 관습이 생겼는데 제사때에는 돌 수 없으니까 대신 술잔을 향로에 세번 돌리는 것으로 추모의 념을 표하는 것이다.

 

---------------------------------------------------------------------

흔히 알기로는 향에 술을 돌려서 깨끗해지기

위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꼭 향이 나는 연기에서 돌리는것이 정석이죠..때문에

 

하지만 뼈대있는 양반후손들은 안한다고 하더군요.

즉 꼭 돌리는것만은 아닙니다.

 

출처 : ㅋrㅅl오페ㅇr

글쓴이 : ㅋrㅅl오페ㅇr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