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테크/반찬,젖갈,국,과일류

[스크랩] 딴반찬 필요없는 두부퓨전요리 !!!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30. 21:35

 

울신랑이 젤로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인 두부.

두부부침 하나에 양념장만  있으면 반찬투정없이 밥을 자~알 먹는답니다.

(뭐,,, 평상시 반찬없을때도  투정은 안하지만...)

맨날 두부부침이나 조림만 해주니 미안코해서 만들어본 저만의 두부퓨전요리.

첨부터 고민하고 계획하고 만든게 아니라

늘 그렇듯이 얼렁뚱땅하다보니 만들어졌답니다.ㅎㅎ

어떻게...!!!

일단 습관적으로 사온 두부 한모와 집에 남아있던 자투리 재료들을 모아모아 만들었다죵~~

근데 생각보다 넘 근사한 요리가 만들어 졌네요.

 

 

 

 

재료

두부1모, 짜투리야채조금씩(양파,당근채썬것,팽이버섯반봉지,청양고추2개,대파2/1개),

모듬해물 조금,네모난어묵2장,막대기어묵1장,참기름,통깨

*양념장-간장3,굴소스1,고추장1,올리고당2,설탕1,물5,마늘조금,후추(밥숟가락기준입니다.)

 

 먼저 두부를 네모지게 썰어 올리브유에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주신후...

 

 요렇게 접시에 나란히 담고...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둘러 어묵과 야채가 반쯤 익었을만큼만  볶아줍니다.

 

그런다음 해물을  넣어 살짝만 볶아주세요. 첨부터 넣으면 질겨질까봐  중간에 넣은거 다 잘 아시죠?

 

 요기다 양념장을 넣어 센불에서 사정없이 볶아주신후...

 

 마지막으로 대파와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해줍니다.

 

 요렇게 양념장에 볶아진 것을...

 

부쳐논두부위에 올리고 통께 뿌려주면 근사한 두부요리 완성이랍니다.

야채에서 물이 나와 촉촉해졌네요.

 

 

 

 두부를 조림국물에 적신후 야채와해물이랑 한젓가락에 잡아서 먹으면...

ㅋ~~

딴반찬 절대로 필요없던데요...

저희부부는요...ㅋㅋㅋ

 

 

 이렇게 해서 한끼 잘난척하며 폼나게 해결했습니다.

출처 : 잔잔한 일상
글쓴이 : 맑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