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책에 있는 일부 구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시편 23장 일부, 사투리 버젼
서울. 경기 -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강능 버전 - 여보서요. 여호와는요 나의 목자래요.
내가요. 부족한 기 하나도 읍잖소.
이지가지 마카 주니까니 부족한 기 머이 있겠소.
달부 어여워요. 그부이요(그분이요) 나를 버덩에 눕히지를 않나
거랑가로 데리고 댕기이 이지가지(이것저것) 주지를 않나
날구장창 데리고 댕게요.
충청도 버전 - 여호와는 염생이 같은 지를 키우시고 멕이시는 분이시니
지가 부족한 것이 없네요.
그분이 지를 무지무지 파란 풀밭에 어푸러지게 하시며
니나노 하기 딱 좋은 둠벙 가생이로 인도하여 주셔유.
전라도 버전 - 아따. 여호와가 시방 나으 목자신디
나가 부족함이 있겄냐?
그분이 나를 저 푸러브른 초장에 뉘여불고
내 삐진 다리 쪼매 쉬어불게 할라고
불가시로 인도해뿌네 ( 어째스까! 징한 것...)
경상도 버전 - 여호와는 내 목잔기라.
그라이 내사 마 답답할 게 없데이
저 시퍼런 풀구딩이에 내사마 자빠져 자고
셔언 - 한 또랑가로 낼로 잡아 댕기신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