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은 어떤 종류의 발열원이 체내로 들어 왔을 때 발생하게 되며 그 발열원으로는 바이러스, 세균, 면역학적인 기전 등 매우 다양하다. 발열이 동반되는 질환이 매우 다양하게 많으며, 특히 소아과 질환에서는 더욱 그렇다. 섭씨 37도 내지 38도 사이의 미열만 나는 경우, 38.5도 이상의 고열이 났다가 정상적인 체온으로 떨어졌다가 하는 경우 등의 양상이 그것이다. 이러한 체온의 변화는 발열의 원인질환을 아는데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된다. 또 체온의 변화는 환자상태의 변화를 아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만약 해열제로 열을 강제로 떨어 뜨리면 이러한 지표에도 변화가 오게되어, 그 결과 환자의 정확한 치료와 진단에 심각한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더욱 큰 위험성은 사용되는 해열제의 종류와 부작용에 있다. 주사로 사용되는 해열제는 많은 경우 피린계이며, 이 약제들은 치명적인 백혈구 감소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일시적인 증상의 호전을 위하여 해열제 주사를 놓아 달라고 떼쓰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다. 기타 경구투여용의 해열제들의 경우에도 아주 심각한 부작용은 없을지라도 간기능의 손상, 신장기능의 손상, 위염 등 많은 부작용들이 빈도는 비록 적을지라도 나타나곤 한다. 따라서 발열에 대한 그릇된 지식을 바로잡는 일 뿐만 아니라 발열에 대해 올바른 대처방법을 알아야 하겠다. |
출처 : 따뜻한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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