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危險한 洗劑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 5. 17:27

샬롬

나도 대학전공은 화학공학입니다.

합성세제 합성된 세제를 말합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아무도 정부도 가정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내가 이부분을 알아서 내가 정확하게 조사하여 진실을 파악해야 하니 어렵다.

 

 

[危險한 洗劑]

 

1. 편리한 생활을 돕는 합성세제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위협! 이 책은 매일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는 합성세제가 아이들의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를 밝힌다. 비누, 샴푸, 린스, 치약,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락스, 핸드워시, 방향제, 탈취제 등의 합성세제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일 수도 있다는 논란에 대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풀이하였다. 아토피피부염에 걸린 자녀를 둔 저자가 건강을 위해 세제와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썼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하였다. 합성세제가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졌는지, 우리 아이들과 가족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각종 합성세제의 유해성을 다양한 국내외 연구결과와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또한 합성세제가 석유찌꺼기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안에 들어간 재료 모두가 화학물질이라는 사실 등을 알려준다.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이들 엄마뿐만 아니라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고자 하는 모든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생활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용했던 수많은 합성세제들에 관해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아픈 아이를 키운 한 엄마, 한 주부의 경험담에서 출발하였지만, 합성세제의 위험성을 충분히 각인시키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화학을 전공하고 화학제품을 만드는 회사에 근무했던 경험 덕분에 우리 생활용품 속 화학물질의 정체를 다른 사람보다 더 잘 안다. 본문에는 이런 배경지식들이 충분히 녹아있다.

 

2. 가장 깊은 것은 피부다.

폴 발레리의 말이다. <천개의 공감>에서 나온 격언이다. 피부에서 느끼는 감각이 존재의 깊은 곳에 닿아 정신의 일부를 형성한다는 말에 여운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피부, 산업화, 현대화 사회에 들어서면서 인간의 지각은 후각과 시각에 민감해졌다고 한다. 지나치게 가까이에 붙어있는다고 할까. 버스안에서 타인의 향기에 민감해지고, 그 사람의 옷차림과 스타일에 더 민감하게 고려되는 시대에 지금 살고있다. 깨끗한 이미지에 빠져, 합성화학물질이 가득한 비누로 손은 씼고 바디워시와 핸드워시, 샴푸와 린스, 향수로 몸을 치장하고, 밥을 먹고 나면 합성화학물질이 가득한 세제로 설겆이를, 옷과 빨래 역시 합성세제를 사용하고 세탁소레 드라이크리닝을 맡긴다. 의,식,주의 모든 부분에서 화학제품은 우리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3.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화학제품회사에서 근무했던 저자는 화학제품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에 걸리고, 더욱 청결히 하기 위해 합성세제와 합성화학제품을 사용했지만, 그것이 도리어 아이의 몸에 독이 되었음을 알기 전까지 말이다. 아토피에 민감한 피부를 극복하기 위해 저자는 2년간 화학제품 대신 스스로 친환경적인 물품을 만들어 사용하면서 생활을 시작했다. 의사도 특별히 손쓸수 없는 질병인 천식과 비염과 아토피는 어머니의 눈물나는 노력끝에, 단백질이 들어간 모든 음식을 거부했던 상태에서 두부를 시작으로 단백질을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나아졌다. 저자는 그 와중에 합성세제와 화학제품의 위험성과 미진한 정부와 화학제품회사들의 대응을 알게 된다. 정부와 회사에서 손을 쓰지 않는 이상, 가정에서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밖에 없다. 대도시에 살거나 새집에서 보금자리를 시작하고, 청결함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회사에서 친환경제품이라는 말에 아무 생각없이 그 제품을 이용하는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4. 합성세제가 해로운 이유.

책에는 합성세제와 화학약품의 남용이 왜 아이의 피부와 질환을 일으키는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올리브 기름등을 이용한 자연 세제를 이용했지만, 물에 잘 녹는 상품가치를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 들어간 각종 화합첨가물들로 인해 탈모, 불임등의 위험성을 안게 되고, 아이들은 알레르기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새 아파트에서 나오는 독성물질로 인해 고통받는 새집증후군, 각종 세제의 고광택의 깨끗한 이미지 뒤에 숨어있는 몸에 건강한 박테리아까지 박멸해버리는 어두운 그림자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는 석유를 정제하고 남은 찌꺼끼를 기본 원료로 사용하는 합성세제의 화학물질들은 한번 인체에 쌓이게 되면 배출되지 않고 농축된다는 것이다. 한 번 허용량을 초과해버리면 미량이라도 반응해서 괴로워하게 되는 화학물질 과민증과 뚝배기와 그릇등에 남아있는 세제들은 잘 제거되지도 않는다.

정부에서의 대응은 미진하고, 회사의 반응은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고, 소량이기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물질등은 계속 꾸준히 사용하기 마련인데도, 나중에 큰 병이 발생하는 악영향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냥 참고 써라는 반응일 뿐이다. 1960년대 시작한 외국의 대응과 90년대 꾸준하게 준비하는 일본에 비해 정부의 대응도 소홀하고, 회사의 대응 역시 소극적이여서 실망이였다.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스스로 대비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마음이 불안해진다.

 

5.저자는 현대인들이 최근들어 알레르기에 잘 걸리는 이유로 면역체계가 싸워야 할 세균이 사라져버려서, 음식이나 꽃가루 등의 알레르기에 반응하고 만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지나치게 깨끗해지려는 욕망이 도리어 병을 불러왔다고 할까. 미생물과 공존해서 살아가야 하는 인간이 스스로 떠앉은 짐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눈으로 깨끗해 보이는 환경 대신, 건강한 환경을 위해 저자는 친환경 비누, 샴푸, 세제등을 스스로 만들어 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합성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제품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사용하더라도 적정량만 사용하자는 주장에 공감한다. 생각보다 사용하기 쉬운 방법들이 많았다. 일단 쌀뜨물을 이용한 청소법부터 시작해 봐야겠다. 무심코 친환경제품이라는 말에, 의사나 전문기관에서 인증했다는 말에 화학제품을 쉽게 사기 십상이다. 하지만, 때론 천연제품 소량에 화학제품이 다수 섞인 제품에서는 더욱 더 많은 화학첨가물이 들어가 건강을 더욱 해롭게 한다고 이야기한다. 광고에 속기 보다, 적확한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번 쌓이면 다시 빠져나가기 힘든 화학물질이기에, 예방과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건강의 새로운 부분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세상사람에게 꼭 알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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