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테크/박흥주의 부산문화이야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9~18일 부산공연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 9. 11:48

샬롬

 

오! 단 한번만 그대 얼굴 만지게 해주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9~18일 부산공연

 

감미로운 멜로디· 가슴 파고드는 노래 '감동'

지난 1년여 동안 전국에서 환호를 받았던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이 드디어 부산을 찾는다.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시민문화회관 대극장. 지난 2007년 10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초연됐던 이 작품은 서울, 대구, 대전, 광주, 고양, 성남을 돌면서 22만명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대사가 없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폭발력은 단연 노래. 감미로운 멜로디에 가슴을 파고드는 노랫말로 감동을 전한다. 원작의 불어 가사를 우리말로 바꾼 이는 박창학 씨. 윤상의 '한 걸음 더', 박효선의 '먼 곳에서', 김민우의 '친구에게' 등의 작사가다. 전체 54곡을 번안이 아닌 개사 작업으로 바꿨고, 지명과 고유명사 등은 원가사와 같은 자리에 배치해 최대한 원곡의 느낌을 살렸다. 공연 초기 나오던 "어색하다"던 평은 사라지고 "원어로는 온전히 느낄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는 평들이 쌓였다.

이들 노래 가운데 '벨르(아름답다)'는 가장 유명한 곡. 앨범이 전 세계에서 300만장이나 팔렸고 프랑스 차트에서 44주간 1위를 차지했다. 슬픔의 콰지모도, 욕망의 프롤로, 사랑의 페뷔스가 함께 부르는 삼중창으로,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사랑을 담고 있다. 특히 '이 땅에 살아갈 가치도 없는 자/ 오, 루시퍼! 오, 단 한번만 그녀를/ 만져볼 수 있게 해주오, 에스메랄다'라고 노래하는 콰지모도의 슬픔은 가슴을 뒤흔든다. 이번 출연진은 그동안 공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역에는 이 작품으로 스타덤에 오른 윤형렬이, 치명적 유혹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에는 가장 이상적 에스메랄다로 평가받은 문혜원이 출연한다. 앙코르 공연에서 합류한 오진영도 에스메랄다로 무대에 오른다. 정념과 종교 사이에서 방황하는 주교 프롤로 역으로는 그동안 무게 중심을 잡아준 서범석과 '드라큘라' 등 묵직한 악역으로 이름난 김성기 등이 기용됐다. 예술감독 웨인 폭스가 또 한번 이들을 지휘한다.

윤형렬 씨는 "공연을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작품이다. 사랑의 화신 에스메랄다, 사랑을 지키려는 콰지모도, 사랑에 눈이 먼 프롤로, 사랑을 장식으로 생각하는 페뷔스 등 등장 인물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명작"이라고 소개했다.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30분, 일요일 오후 5시.  051-633-8990. 김수진 기자 ksc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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