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얼굴없는 공포, 광우병 그리고 숨겨진 치매

프라이온prion은

proteinaceous infectious particles를 의미하는 용어로, 아직도 그 존재성과 정확한 구조와 기능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이 있고 또 많은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과 광우병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이론으로 인정받고 있다.

 

프라이온은 핵산이 없이 단백질로만 구성되어 있는 존재이다. 즉, 모든 생물체의 근본이라고 알려져 왔던 핵산(DNA 또는 RNA)이 없이 존재하고, 복제하여 질병을 일으키고, 다른 생물체에게 전염되어 다시 복제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전염물질이다. 그동안 알려져 왔던,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과 함께 전염병을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전염물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기전이나 특성이 기존의 전염물질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의 존재를 그동안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핵산이 없이 단백질로만 구성된 프라이온이 마치 바이러스나 세균처럼 한 개체에서 질병을 유발하여 다른 개체로 전염시킨다는 사실은 과학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 책 내용중 일부-

 

 

미 80세 이상 노인의 50%가 치매환자이고, 치매환자의 10%이상이 광우병으로 의심된다는 증거가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광우병으로 밝혀진 사람의 숫자는 3명이라는데

 

3명과 수만명...

 

진실은 어느 쪽일까요?

 

답은 책속에 있습니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과학적 논문을 바탕으로 철저히 사실에 입각쓰였음에도 불구하고

 

탐정소설의 형식을 빌어서 스릴넘치는 재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광우병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게되어 대한민국의 앞날이 .. 자기 자신의 앞날을 심히

 

걱정해야 될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모르는게 약이 될 것이다는 부류의 사람들은 읽지 않는 것이 낫을 것이고,

 

그래도 알고 있는 것이 나중에 닥칠 심리적 충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후자입니다. ^^

 

 

출처 :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글쓴이 : 열혈남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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