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학오디세이1~3권 (진중권.휴머니스트.2004년3월)
- 섣불리 접근하기 힘들었던 미학이란 주제를 알기쉽게 풀어나감. 그림속에 그렇게 철학이 녹아있고, 세계관이 들어가 있는지 몰랐다. 철학과 그림이 말잔치로 느껴졌던 것은 현학적인 부류들 때문이었을까, 아님 당시 나의 무지때문이었을까?
- 여튼 지금은 그림을 그린 사람이 가졌을 정답을 아는척하며 전전긍긍하는 시기는 지났다. 나의 관점에서 감상하고, 시대사적 전후관계와 사조의 흐름을 의식하면서 조망할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해준다. 하지만 어쩌면 이것도 예술의 작은 부분일 뿐인지도. 하여튼 이런 세계가 있고 이런쪽으로 삶을 풀어가는 예술가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큰 소득..
- 1권은 너무 어렵고. 3권은 재미가 없다. 2권이 재치있고 성찰적인 면이 많아 읽기 즐겁더라.
- 하여튼 역작.
출처 :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글쓴이 : 칼라슈니코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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