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덕실내체육관과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민자를 유치해 재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지은 지 36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한 서구 대신동 구덕실내체육관을 민자를 유치해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하는 복합시설로 재개발하는 방안을 내년부터 추진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1971년 3월 준공된 구덕실내체육관은 부지면적 7천143㎡, 건축면적 6천876㎡에 4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실내체육관과 인접한 주차장을 합쳐 1만2천419㎡를 지하 4층, 지상 4층, 연면적 5만6천여㎡의 복합시설 및 주차장으로 재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미 올해 4월부터 부산발전연구원에 맡겨 구덕체육관 개발계획 타당성 검토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한 결과, 복합개발의 필요성이 있으며 민간투자사업으로 재개발하는 방안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재개발 방안에 대한 체육계 등의 반발여론도 있어 부산시는 앞으로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에 민간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본격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시는 또 1986년 부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건설된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 23만800여㎡도 민자를 유치해 복합 레저시설로 재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수영만요트경기장은 요트계류장 등 시설전반이 낡은데다 협소하고 활용도마저 매우 낮아 진작부터 재개발을 통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부산시는 이 곳을 재개발해 요트 등 해양스포츠 관련 교육시설과 클럽하우스, 고급 식당 등을 갖춘 관광.레저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인데 1천억원 이상의 민자유치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시는 연말까지 민간투자 제안을 접수해 내년 3월 이전에 적격성을 검토한 뒤 본격추진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yh9502@yna.co.kr
1971년 3월 준공된 구덕실내체육관은 부지면적 7천143㎡, 건축면적 6천876㎡에 4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실내체육관과 인접한 주차장을 합쳐 1만2천419㎡를 지하 4층, 지상 4층, 연면적 5만6천여㎡의 복합시설 및 주차장으로 재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미 올해 4월부터 부산발전연구원에 맡겨 구덕체육관 개발계획 타당성 검토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한 결과, 복합개발의 필요성이 있으며 민간투자사업으로 재개발하는 방안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재개발 방안에 대한 체육계 등의 반발여론도 있어 부산시는 앞으로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에 민간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본격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시는 또 1986년 부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건설된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 23만800여㎡도 민자를 유치해 복합 레저시설로 재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수영만요트경기장은 요트계류장 등 시설전반이 낡은데다 협소하고 활용도마저 매우 낮아 진작부터 재개발을 통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부산시는 이 곳을 재개발해 요트 등 해양스포츠 관련 교육시설과 클럽하우스, 고급 식당 등을 갖춘 관광.레저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인데 1천억원 이상의 민자유치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시는 연말까지 민간투자 제안을 접수해 내년 3월 이전에 적격성을 검토한 뒤 본격추진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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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xtreme ovm'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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