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의 수립 1.사업규모의 결정
사업규모는 창업자 자신이 충분히 감당할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 즉 자기자금의 1/2규모 정도로 시작한다면 예상치 않는 자금수요 등에 대처할수 있을것이다.
사업장은 자금규모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동시에 결정되는게 보통이다. 사업규모는 주변환경에 맞추어야한다. 예를 들면,편의점같은 소매업의 경우 점포입지 가 결정적 요소이기 때문에 빚을 얻어 좋은 입지를 잡은 창업자는 빚을 다 갚고 돈을 버는데 반하여,점포입지가 나쁜곳은 자기자금만 갖고 출발한 사람도 영업부진으로 실패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 사업규모 결정요소
기업적 요소:적어도 같은 업종의 기존회사보다는 더좋은 시설과 인력을 확보
경영자적 요소:색다른 경영비법을 갖고 경영에 임해야만 경쟁에서 승리.
- 사업규모 결정과정별 고려사항
창업자의 자금조달 능력 : 자금조달 규모가 결국은 사업규모를 결정하는 핵심요소이다. 현명한 창업자라면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사업규모를 자기자금 조달능력의 2분의1의 규모로 축소하여야 모든 상황에 대처 할 수 있음.
업종에 따른 사업규모와 동종업계의 평균자본 규모 파악 : 창업과 관련된 사업분야는 산업분류표상 크게 나누어 제조업,광업,건설.운수.창고.통신업,도.소매업,서비스업으로 분류된다. 이들 업종은 일반적으로 제조업이 가장큰 규모를 요구하고 있으며,소매업과 서비스업은 적은 규모로도 시작할 수 있는 업종이다. 무엇보다도 사업규모 결정에 있어 경쟁회사를 정확히 분석하여 결정하는 것이 유리함.
취급하고자 하는 제품과 상품을 고려 : 제조업이라도 많은 시설투자가 필요한 설비산업인 경우와 좁은 공간에 기계 몇 대만 설치하고서도 영위할 수 있는 사업도 있음.
2. 창업멤버와 조직 구성
기업을 운영하는 주체는 사람이다. 따라서,사람의 구성에 따라 기업의 이익 창출효과는 크게 달라진다. 창업멤버 구성시 우선 고려하여야 하는 사항은
첫째, 창업멤버와 회사조직은 간편하게 구성하는 것이 유리하다.조직구성시 작은 조직이 비용부담이 적고 의사결정 등 추진력이 높다.
둘째, 업종에 맞는 조직을 구성하여야 한다. 창업회사의 조직은 일반적인 회사조직을 중심으로 편성하되 해당업종에 맞는 특색있는 조직이 필요하다.
셋째, 동업시는 상호조건을 분명히 하여야 한다. 가급적이면 동업을 피하되 동업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상호조건을 정확히 제시하여 합의가 된후에 창업준비에 착수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동업관계가 끝까지 유지되는 경우가 아주 드물뿐만아니라 기업은 영리를 추구하는 사람의 집합체이므로 상호조건을 분명히 하여야 한다.
3. 기업형태의 결정
회사 형태를 개인기업으로 할것이나,법인기업으로 할것이냐의 선택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것은 단지 창업자 개인의 취향문제일 뿐이다. 현실적으로 외형이 커지면 소득세 부담 때문에 법인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벤처기업을 창업할 생각이면 주식회사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개인기업과 법인기업과의 비교편을 참조하여 세금,자금조달,향후 영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자료 : 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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