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를 좋아하지만 거의 먹는일이없다.
유자청을 담그려면 유자1키로면 설탕 1키로 동량아닌가?
당이있다보니 겨울에 뉘집가면 내오는유자차......
거기다가 몸에 좋다는 꿀까지 듬뿍넣어주니....사양하기도 그렇고...고역이다.
누구나 설탕이 들어있는 빵이나 과자는 거리면서 유자차는 즐기는듯하다.
향만 유자향이지 유자향설탕물이나 다름없지않은가?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먹을 유자청을 스풀랜다를 넣어 담가 보았다.
유자는 고흥유자를 주문했었는데 물건이 맘에 안들어 취소하고 냄해무농약유자를 구입하였다.
10키로 42000원에 구입하였는데 아주 싱싱하고 좋은 유자를보내주었다.
(http://nlpurn.kr/ 늘푸른 농원의 주소. 관심있는분은 이곳으로...)
무농약유자는 이렇게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못생겼다는것~~
첨엔 곱게 얇게 썰다가 나중에는 아무렇게나 쓱쓱 썰어 설탕량에 해당하는만큼의 스풀랜다를 넣어 버무렸다.
속의 즙을 짜서 넣기도하지만 떫은맛이 강해 넣지않았다.
자그만치 스풀랜다값은 10만원쯤...되는것같다.배보다 배꼽이 넘큰듯.....
버무려서 꾹~꾹 눌러 넣었더니 이렇게 2병뿐.
유자속을 그렇다고 버릴순없고하여 유자를 8개 갈아서 넣고 함께 스풀랜다에 버무렸다.
속만 버무리면 유자향이 나지않아 차로 즐기기엔 50프로 부족해서....ㅎㅎ
이렇게 담갔다가 나중엔 허브차 걸름망에 넣고 허브차 즐기듯하면된다.
음식할때 넣어두 되고.....
올겨울엔 나만의 유자차로 감기는 걱정없으리라...*^^*
출처 : Lemon's Kitchen
글쓴이 : Lem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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