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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면의 상처치료23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12. 18:29

내면의 상처치료23

 

[용서하지 않는 자가 당하는 영적 피해]

 

첫째, 용서하지 않으면 마음이 더러워지고 죄를 품게 됩니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죄를 품고 있는 자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둘째, 용서하지 않으면 사탄이 틈을 탑니다.

사탄이 무서워하는 기도 중에 하나가 바로 용서하는 기도입니다.

용서기도를 하면 틈이 없어지고 그 사람에 대한 지배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용서기도를

못하도록 훼방하는 것입니다.

 

셋째, 용서하지 않으면 미워하는 사람을 닮아갑니다.

우리는 용서하지 않는 사람을 닮아갑니다.

그 사람을 용서하지 않고 거부하면서도 그 사람을 마음에 품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꾸만 생각하다가 그 사람을 닮아갑니다.

 

넷째, 용서하지 않으면 그런 이성과 결혼하게 됩니다.

상대를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그 사람을 마음에 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을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사람에게 익숙해집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사람을 만나면 친근감을 느낍니다.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다보니

만나면서 결혼까지 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결혼한 다음에야 깜짝 놀라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어느 겨울 수련회 때 대학생들에게 이 주제를 가지고 강의한 적이 있었습니다.

용서하지 않으면그런 사람과 결혼하게 된다니까 학생들은너나없이 용서기도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 사람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얼마나 뜨겁게 기도했는지 모

릅니다. 이미 결혼하셨습니까?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용서하시면 하나

님께서 회복시켜주십니다. 변화시켜 주십니다.

 

다섯째, 용서하지 않으면 주님과 멀어집니다.

여섯째, 용서하지 않으면 주님을 닮아갈 수 없읍니다.

일곱째, 용서하지 않으면 관계가 회복되지 않습니다.

여덟째, 용서하지 않으면 몸이 쇠약해집니다.

아홉째, 용서하지 않으면 외롭게 삽니다.

열번째, 용서하지 않으면 과거에 묶입니다.

열한째, 용서하지 않으면 상처가 치유되지 않습니다.

열두째, 용서하지 않으면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용서란 무엇인가?

첫째, 용서는 결단입니다.

용서할 마음이 없지만 용서의 결단을 내리고 고백하는 것, 그것은 가식도 위선도 아닌

순종입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변화시켜주시고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용서는 결단입니다.

 

둘째, 용서는 과정입니다.

용서는 한번 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용서했는데 그 사람이 또 밉다"라고 말씀하

시는 분이 있습니다. 한번 용서했다고 그 마음이 다 풀어지지 않습니다. 용서는 과정입

니다. 계속해야 합니다.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죽을 때까지 계속 용서해야 합니다.

 

셋째, 용서는 은혜입니다.

용서는 하나님이 당신을 용서하신 은혜를 기억하면서 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죄사함에 관한 깨달음과 감사가 없거나 있더라도 곧 잊어버리기 때문에 용

서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할 때 복을 받습니다.

 

용서의 과정에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떤 분은 용서했다고 하고 즉시 그 사람과 화해하거나 그 사람을 신뢰하며 함께 있어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간혹 상대가 전혀 화해를 원

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화해는 상호간에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와

화해하기 원하시어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주셨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결

국 하나님과 화목케 되지 못합니다. 상대방이 화목케 되길 거부한다면 그의 그러한 선

택 또한 용납해야 합니다. 물론 화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만 우리가 그들을 대신하여

결정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 용서했다고 그 사람을 즉시 신뢰하거나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은 오히려 어리석고

위험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느 자매가 사촌오빠에게 강간을 당했는데

그 뒤 그를 용서했고 진정한 용서의 증거로 그 오빠와 단둘이 두려움 없이 방에 있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이라는 말입니다. 가산을 탕진해가며 도박하는

사람을 용서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돈을 요구할 경우 다시 돈을 줘야 합니까? 그것은 어

리석은 일입니다. 또 공금을 횡령했던 직원을 용서했다고 그 즉시 그에게 다시 재정을

맡긴다면 그것도 지혜롭지 못한 결정입니다.

 

우리가 용서했을지라도 그런 사람을 다시 대할 경우에는 지혜와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어떤 경우 잘못된 기준을 주장하거나 불필요한 의무감을 떠안아 본인도 상처받고 상대

로 하여금 또 다시 죄의식에 빠지도록 길을 열어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요즘 기도하면 할수록 하나님 앞에서 할 말이 없어진다..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의 죄를 아무리 낱낱이 들어내고

내가 받은 상처를 아무리 들추어도..

하나님은 그저 내가 어떻게 행동하였는가에 대하여만

초점을 맞추시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만큼 나도 사랑하지 않았고

그들만큼 나도 상처 주면서 살았다는 것을 왜..

이제야 깨닫게 된 걸까?..

단지 그들이 나를 증오했다는 이유로

나도 그들을 사랑치 않고 미워한 것을 죄로 생각하지

못했음을 주님은 깨닫게 하시었다..

 

다른 사람들의 죄 때문에 내가 죄를 지었다는 것,

악을 악으로 갚았다는 것이,

이제는 주님 앞에 아무런 설득력이 없어진 것이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이 바로 그것이다..

상대방이 나에게 어떻게 했는가는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가 남들에게 어떻게 대했는가?..

선으로 대했는가?

악으로 대했는가?

 

상대가 어떤 사람이었든지간에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네가 어떻게 했는가?

그들에게 무엇을 했는가? 하는 엄중한 말씀..

 

상대방의 죄악을 들추어가며 합리화 시켰던 내 자신이

이제 아무런 변명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치유는 하나님께 맡기고 심판도 하나님께 맡기고

이제는 나 자신이 스스로 내 행위를 주님 앞에 돌아보며

회개의 시간을 갖게 된다..

회개의 시간..

 

나에게 초점이 맞추어진 시간에

나는 주님을 다시 만나는 은혜 속에 잠겼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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