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요한크리스토프 아놀드)두려움 너머로(Be not afraid) 요한 크르시토프 아놀드 지음, 조연숙 옮김(쉴터)에서 당신은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주변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시달리는 사람을 알고 있나요? 배우자나 부모 혹은 자식을 잃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망연자실해 하고 있나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병에 걸려 죽음을 기다리고 있나요? 모든 사람은 살아가면서 죽음에 직면하게 되고 그러면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이런 질문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제가 이 책을 쓴 것도 그 때문입니다. 아무도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죽음은 모든 인간의 삶에 드리워져 있습니다. 우리 세대는 할아버지 세대보다 수명도 길어졌고, 영양도 풍부하고, 유아 사망률도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어릴 때 걸리는 치명적인 전염병들은 지금 거의 다 사라졌고 최첨단 의학 장비들이 과거에 불가능했던 치료를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또 예전에 많은 사람을 죽게 했던 전염병들은 사라졌지만, 지금은 자살과 낙태와 이혼과 중독, 인종차별, 기아, 폭력 그리고 군국주의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말했듯이 우리는 지금 죽음의 문화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죽음의 문화는 또한 두려움의 문화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먹는 것을 두려워하는 우리 세대는 노인들을 양로원에 가둡니다. 범죄를 두려워해서 총과 튼튼한 자물쇠로 자신을 보호합니다. 우리와 다르거나 수준이 맞지 않는 사람들을 두려워해서 특별 단지나 특수 경비구역으로 이사를 갑니다. 다른 국가를 두려워해서 제재를 가하고 폭탄을 떨어뜨립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두려움은 테러와 생화학 전쟁과 여객기 추락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중략> 이 책은 죽음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내용의 중심은 생명에 대한 것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에게서 생명을 향한 싸움을 배울 수 있듯이 병자가 노인에게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당신을 하나님께 이끄는 것입니다. 이책에 실린 모든 이들이 경험했듯이 하나님은 절망의 끝에 선 모든 영혼에게 평안과 힘을 주실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사도 바울처럼 확신 있게 외칠 수 있습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에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15:55)
출처 : Joyful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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