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짐승이 죽은 이유 구약의 레위기나 에스겔서를 읽다보면 엄청난 양의 소를 비롯한 육축이 제사의식을 위해 희생 되었음을 알수 있다. 그들이 죽은 이유는 단지 한가지 - 인간에게 묻어 있고 붙어 있는 죄에 대한 성결때문이다. 제사장들은 짐승들이 비참하게 죽어가는 것을 보고 그 피를 단에 뿌릴 때마다 어떤 생각을 했을까? 죄는 우리가 아는 것 보다 어쩌면 더욱 무섭고 더욱 파괴적이고 한번 짓고 나면 그것을 씻어 낸다는 것이 너무너무 어렵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지금은 내가 거짓말하는 죄 하나 지었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거니와 더구나 그것을 가지고 먼길을 걷고 걸어 하나님의 집에 도착해서 돈을 내고 짐승을 사거나 속제물을 사서 죄를 없애달라고 하지 않는다. 가까운 교회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그저 편리하게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에게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하기만 하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어쩌면 하늘과 땅처럼 쉽고 간편해진 죄사함의 절차다. 하지만 과연 어느것이 쉬운 길일까?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는다는 것은 그 죄가 나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손해를 끼쳤는지를 모르기 때문 이다. 생각해보라... 집을 사려다가 잘못해서 돈 일억을 손해 보았다고 할때 다시 그 실수를 저지르겠는가? 다시는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다음번에 집을 사려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울일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같은 죄를 반복한다는 것은 내 육신이 약해서라는 핑계를 대지만 사실은 그 진상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안에 있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죄를 짓는 그 순간에 그 죄가 끼친 독은 우리 마음에 있는 성령의 불을 얼마나 약화시켜버리는지 아는가? 하나님에 대한 친밀함과 계시의 정신이 얼마나 둔화되고 막히고 흐려져 버리는지 아는가? 그로인해 점점 총기를 잃어버리고 방향을 잃어버리는 우리의 삶을 아는가? 죄짓지 말자. 몰라서 실수를 할 수는 있어도 죄인줄 알면서도 짓고 싶어서 짓는 고범죄를 짓지 말자. 인생은 그렇게 긴것이 아니다. - 내적치유사역연구 - 김선화
출처 : Joyful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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